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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Blu-Ray]EBS 천상의 춤 기적의 무대, 천수관음(EBS)

소 비 자 가 :39,000 원

판 매 가 : 35,000 원

할 인 금 액 : 4,000( 10.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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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EBS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EBS
  • 제작년도 :
  • 장르 : Documentary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9-12-19
  • 더빙: Korean
  • 자막: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A
  • 디스크 수: 1
  • 사운드: DOLBY DIGITAL 2.0
  • 상영시간: 44+46 mins
  • 화면비율: 1.85:1 (FULL HD WIDESCREEN)

Special Feature

본제품은 차세대 미디어 블루레이 디스크로 생산된 제품으로 Blu-Ray 전용플레이어나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재생이 가능하며, 일반 DVD플레이어에서는 재생이 되지 않으니 주문시 각별히 유념 하시기 바랍니다.

Additional information

어느 날 왕이 큰 병에 걸렸다. 셋째 공주는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팔과 눈을 왕에게 바쳤다. 왕은 병을 고쳤고, 이를 지켜본 부처는 공주에게 천 개의 팔과 눈을 주었다. 셋째 공주는 천수관음이 되었다.

중국 당국에 의해 철저히 베일에 가려졌던 그들만의 훈련 과정 공개!
세계 각지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천수관음'의 주요 공연을 화려한 영상으로 재현하여 '공연 다큐'로서의 볼거리 제공!

5개의 독립된 드라마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하되 '천수관음'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휴먼 서사극으로 통일된 본 프로그램은 중국의 국보급 장애인예술단 속으로 들어가 무대의 앞과 뒤를 넘나들며, 믿을 수 없는 훈련 과정과 한계를 초월한 집념, 그리고 그들만의 '꿈꾸기 방식'을 1년 6개월여의 장기촬영으로 표현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 그리고 정신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장애인예술단을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하여금 스스로 일어나, 힘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는 이들이 '기적'이라 불리는 이유는 예술을 초월해 무감각해진 우리를 깨우쳤기 때문은 아닐까?!

1. My Dream, 천수관음
153인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중국의 국보급 장애인예술단의 리허설은 여느 리허설과 다르게 진행된다. 한쪽에서 악기를 연주하면 다른 쪽에서는 듣지를 못하고 무대도, 객석도 볼 수 없다. 하나하나 독특한 캐릭터들이 모여 거대한 공연을 완성시키는 이들은 유네스코 평화예술가로 지정되었고 세계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대공연 '마이 드림'의 서막을 여는 '천수관음'으로 더욱 유명하다. 21명의 청각장애인들이 펼치는 천수관음은 예술단의 정수로 손꼽힌다. 이렇듯 장애를 이겨내고 무대 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고된 훈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잠들어 있던 온몸의 감각을 살려낸 훈련 현장은 그들을 사회적 약자로만 보아왔던 우리의 편견에 일침을 준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단원들의 훈련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나비의 꿈, 왕이메이>
예쁜 소녀가 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며 살아가는 어느 날, 엄마와 보청기를 맞추러 가서 우연히 중국 장애인예술단의 부단장을 만나게 되었다. 그 소녀가 바로 중국 장애인예술단의 최연소 무용수로 청각장애를 지닌 열한 살 왕이메이다. 운명의 실타래를 끊고 날갯짓하는 어린아이의 꿈, 듣는 법을 잊은 대신 꿈꾸는 법을 알게 되었다. 예술단 수화 사회자 훈련을 받는 왕이메이는 단장인 타이리화처럼 멋진 춤을 추고 싶어하는 꿈 많은 소녀다. 청각장애를 가져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왕이메이의 훈련법은 귀가 아닌 온몸으로 음악의 진동을 느끼는 것이었다. 소녀의 일상을 쫓아 꿈을 향한 고단한 훈련을 따라가 본다.

<천개의 손 하나의 얼굴, 타이리화>
꿈을 꾸기도 전에 말과 소리를 잃은 한 소녀가 있었다. 그러나 소녀에게는 아직 미소가 남아 있었고, 아름다운 눈이 있었다. 어느 날 음악의 진동이 꿈을 깨우고 15살 소녀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춤은 또 하나의 언어라고 말하는 타이리화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평균 시청률 94%를 기록하는 CCTV의 춘절만회라는 설 특집 공연에 초청받은 예술단, 당시 그들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방송 이후 타이리화는 중국을 감동시킨 10대 인물에 뽑혔고, 세계의 젊은 예술가 40인에도 선정되었다. 진동과 수화를 통해 소리를 전해 듣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빛을 노래하다, 양하이토>
때론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안 봐도 되니 보이지 않는 것도 괜찮다는 그는 노래 속에서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초록 숲과 화사한 꽃들을 본다. 이미 볼 수 없는 것에 익숙해져 눈을 고칠 수 있어도 고치지 않겠다는 그의 무대로 영상을 통해 들어가 본다.

2. 기적의 무대
전체 13억 인구의 10%에 달하는 약 1억 3천만 명의 장애인 인구가 함께 생활하는 중국에서 중국 장애인예술단의 위치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전세계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희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장애인예술단이기에 그곳의 입단은 장애인들에게 그 자체로도 꿈이 되었다. 팽팽한 긴장감과 엄숙함 속에 치러진 새로운 단원을 뽑기 위한 오디션을 영상을 통해 들여다본다. 또, 올림픽 공연 준비로 한창인 장애인예술단의 훈련 현장에 방문한 장예모 감독과 장애를 이겨내고 일대일 파트너를 통해 서로의 눈과 귀가 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애인예술단 사람들을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어둠속의 피아니스트, 진양휘>
1998년, 선천성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중국 고등음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연주자로 선정된 실력자 진양휘. 꿈속에서도 음악만 보인다는 그는 7살 음악 신동에서 중국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올랐지만 탄탄한 앞길을 모두 버리고 스스로 장애인예술단을 찾아왔다. 현재 장애인예술단의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총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시각장애로 건반이 보이지 않지만 꿈은 보이기에 맹인이 아니다.

<생명을 춤추다, 황양광>
다섯 살 때 고압전기를 건드려 감전사고가 난 그는 처음엔 아팠고, 불편했으며 그 다음에는 슬펐다. 하지만 그는 눈물과 한숨, 절망을 버리고 의지를 배우기 시작했다. 없어진 팔, 그 자리에서 새싹처럼 희망이 돋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에게는 손보다 섬세하고 빠른 두 발이 있었다. 거의 대부분의 일을 두 발로 혼자하는 부지런한 그는 장애인예술단에 오기 전 고향에서 농사를 지었고, 그 경험을 토대로 춤을 만들었다. 두 팔 없는 농부와 새싹의 친밀한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노래한 '새싹친친'. 중국 최고의 장애인 무용수로 각광받은 그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