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비바리영화제 최우수 조연상 수상!! - 루이 브뉘엘 감독의 극사실주의 영화!! - 성적 도착과 파시즘을 연관시킨 작품!!
옥타브 미라보의 소설을 토대로 한 이 영화의 배경은 1930년대 초반의 프랑스 시골 마을이다. 셀레스틴은 파리에서 내려와 그 지방 중류 계층의 한 가정에서 하녀로 일한다. 그런데 그 가정이라는게 괴이하기 짝이 없다. 집주인 리부르는 발에 집착하는 괴벽을 가지고 있고, 그의 딸 몽테일 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 틀어 박혀 알 수 없는 실험을 하며 보낸다. 거기다 그 남편인 몽테일은 집안에서 일하는 모든 여자를 임신시키는 고약한 습관을 갖고 있다. 집안의 모든 남자들은 성적으로 “경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대도시에서 온 셀레스틴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거기에는 하인인 조제프도 포함된다. 조제프의 파시즘적인 견해들은 어린 소녀들에 대한 그의 건전치 못한 욕망들 만큼이나 혐오감을 불러 일으킨다. 셀레스틴은 그의 욕망을 깨닫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를 조종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