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부산영화제 공식 초청작 - 2009년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
자신의 운명을 찾아나선 한 남자의 필사의 추적.. !!! 등장인물 A는 신장 한쪽을 강탈당한 채 욕조 안에서 깨어난다. 신장을 찾는 과정에서 A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작가를 만나, 머지않아 배우와 대면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작가는 사라지고 영화감독과 배우가 이야기의 끝을 내기 위해 그를 쫓는다. 쓰여 있을 것인가, 스스로 쓸 것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한 남자의 필사의 추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