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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느영화제가 후원하는 선댄스 작가 / 감독 랩 지원작!
- <방황의 날들>로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김소영 감독의 두번째 연출작!
돼지가 꽉 차면 엄마가 돌아온대요.
진과 빈, 두 자매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성장 이야기!
엄마와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두 자매 진과 빈.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홀로 두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진 엄마는 진과 빈을 지방에 사는 고모에게 맡기고 아빠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고모는 신세한탄을 하며 술만 마실 뿐, 두 자매에게 무관심하기만 하다. 엄마가 떠나던 날, 진과 빈은 돼지 저금통이 꽉 차면 돌아온다는 엄마의 약속에 메뚜기를 구워 팔고 큰 동전을 작은 동전으로 바꿔가며 조금씩 저금통을 채워나간다. 저금통이 꽉 차던 날 약속과 달리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얼마 뒤 두 자매는 다시 시골 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되는데... 모두에게 짐만 되는 진과 빈, 이작은 소녀들이 머물 곳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 수상내역
- 2008 토론토 영화제 초청작 2008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 관객평론가상 수상
- 2008 동경 필름엑스 영화제 심사위원상 2008 두바이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2009 베를린국제영화제 에큐메니컬상
- 2009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감독상 노미네이트
- 2009 제4회 호주 아들레이드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2009 제 27회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메리카 영화제 폐막작 초청
- 2009 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뉴커런츠 공식 초청작
- 2009 제 25회 LA 아시안퍼시픽필름페스티벌 ‘센터피스’ 초청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