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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이론과 함께한 애슐리 주드의 첫 로맨틱 코미디
방송국 토크쇼 섭외 담당자인 제인은 새로 들어온 프로듀서 레이를 소개 받고 완전히 그에게 사로잡힌다.
레이는 3년이나 사귄 여자가 있지만 곧 헤어질 것이라면서 제인에게 사랑한다는 달콤한 한마디를 전한다. 꿈같은 시간 속에서 제인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내놓고 레이와 함께 살 아파트를 구한다. 그러나 옛 애인에게 작별통보를 하고 난 다음부터 레이는 제인에게 부담을 느끼기 시작, 연락도 끊고 제인을 멀리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아파트가 임대되면서 거처까지 잃게 된 제인은 홧김에 천하의 바람둥이인 동료 프로듀서 에디의 아파트에 룸메이트로 들어간다. 그때부터 제인은 자신이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를 분석하기 위해 남자들의 행태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수컷 황소는 암소와 짝짓기를 한 후에는 '두 번 다시 그 암소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라고 실린 신문 기사를 읽게 된 제인은 그것을 모든 남자들의 성향 속에 대입시켜 이른바 '암소이론'이라는 것을 체계화 시켜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