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 Pre – production (출발하기 까지)
* Production (피말리는 제작기)
* Post – production (개봉하기 전까지)
* Epilogue (못다한 말들)
- PAGE 1
① 감독의 씬 – “장례식장 씬” 감독 음성해설 On/Off
② 촬영의 변 – 김우형 촬영감독 인터뷰
③ 음악의 변 – 이병우 음악감독 인터뷰
④ 배우의 변 – 설경구 인터뷰
⑤ 배우의 변 – 김남주 인터뷰
⑥ 배우의 변 – 김영철 인터뷰
- PAGE 2
① 그들만의 정의 (나는 누구인가?)
② 대각사 영상 – PD 인터뷰
③ 영상위원회 인터뷰
④ DI 의 이해
Additional information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설경구)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강동원)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김남주)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김영철)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집요한 협박전화로 한경배 부부에게 새로운 접선방법을 지시한다. 치밀한 수법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유괴범의 유일한 단서는 협박전화 목소리. 교양있는 말투, 그러나 감정이라곤 없는 듯 소름끼치게 냉정한 그놈 목소리 뿐이다.
사건발생 40여 일이 지나도록 상우의 생사조차 모른 채 협박전화에만 매달려 일희일비하는 부모들. 절박한 심정은 점차 분노로 바뀌고, 마침내 한경배는 스스로 그 놈에게 접선방법을 지시하며 아들을 되찾기 위한 정면대결을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