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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을 기다린 코미디의 전설! 답답한 대한민국을 빵 터지게 할 코미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
- 단순한 주유소 털이범에서 더욱 발전된 습격단! 더 지능적이고 더 버라이어티해진 ‘기름쟁탈전’
- 10년 전 그냥 털려서 억울했던 박사장이 돌아왔다!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는 요절복통 패자의 역습!
- 1999년 이성재, 유지태, 유오성, 강성진… 2010년 주유소를 통해 뉴 스타군단 탄생 예감!
- 지현우. 대한민국 누나들의 연하남에서 터프가이 짐승남으로 변신!
10년을 기다렸다!
‘그냥’ 주유소 터는 놈들, 가만 안 둬!
노마크에게 무참히 주유소를 털린 지 언 10년, 그 이후로도 동네 양아치며 폭주족들에게 툭하면 주유소를 털려왔던 박사장. 이제 더 이상 무기력하게 털릴 수만은 없다며 과감한 선전포고를 하고 나서는데...
“이제, 가만히 당하지만은 않겠다!”
‘효도르’도 날려버릴 한 주먹의 ‘원펀치’, 머리보다는 발이 빠른 ‘하이킥’, 최강 구강액션의 일인자 ‘야부리’, 뭐든지 들어 넘기는 ‘들배지기’. 제각기 한 캐릭터 하는 범상치 않은 인상의 직원들을 고용한 박사장.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폭주족 습격단이 쳐들어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오라는 폭주족은 안 오고 스쿠터를 탄 고삐리 짱돌 일당이 주유소를 습격하며 사건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가 그렇게 만만해?!” 주유소로 몰려온 엄청난 놈.놈.놈들!
박사장에게 고용은 됐으나 누구에게도 소속되지 않은 ‘원펀치’ 일당, 주유소 한번 털어보는 게 일생 일대 소원인 ‘짱돌’ 일당, 경유 버스에 휘발유 넣어준 주유원의 친절함에 대형사고 위기에 직면한 탈옥 버스, ‘원펀치’일당에 복수하려 찾아 든 진짜 폭주족 습격단, 탈옥범 잡기 위해 나선 경찰들까지.. 박사장의 처음 계획과는 달리 일은 자꾸 꼬여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