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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누들로드 보급판 - KBS 인사이트 아시아 : 영어자막 지원 (2disc)(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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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BS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세계방송사상 최초!!
국수를 통해 본 인류 음식 문명사…
아이아의 면(noodle)이 대륙과 문화권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바꾸어가는 반만년의 흥미 진진한 여정!!
실크로드와 국수의 만남! 한.일의 밀이 국수가 되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그뒤의 감춰진 동서 문명교류의 수수께끼를 풀어본다. 중국 내륙의 숨겨진 오지를 비롯한 아시아 중국등 유럽 10개국 2년 동안 탐사취재.음식문화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들의 자문 KBS 특수 영상팀이 선보이는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영국 BBC의 요리 프로그램 유명 진행자이자 세계적인 요리사 Ken Hom 이 프리젠터로 참여하고 프로그램이 완성되기도 전에 세계 8개국에 판매되어 화제가 된 국수를 통해 본 8천년 인류의 HD 영상 음식사!!

:::줄거리
1편 : 기묘한 음식
2편 : 미라의 만찬
3편 : 파스타 오디세이
4편 : 아시아의 부엌을 잇다
5편 : 인류최초의 패스트푸드
6편 : 세상의 모든 국수
7편 : 누들로드 다이어리

* 1편 기묘한 음식

3천 년을 살아남은, 길고 가는 기묘한 형태의 음식. ‘국수’.
국수라는 음식은 어디에서 시작한 것일까? 국수의 천국 중국에선 국수로 묘기를 부리고, 일본의 스님들은 사찰에서는 국수를 먹는다. 히말라야 산골 부탄이라는 작은 나라에서는 메밀로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페르시아문명의 나라 이란도,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도 국수는 살아있다. 종류도 수백 가지인 이탈리아 파스타 중에도 길고 가는 형태의 국수가 있는데... 대체 이 국수는 누가 처음 만들어 먹었을까? 그 기묘한 음식의 탄생과 비밀을 찾아 나선 흥미진진한 여정. 기묘한 모양의 음식이 동서의 문명을 잇고 3천 년을 이어오며 60억 인구의 식탁에 오르게 된 문명사를 따라간다.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수베시 유적. 그곳에는 2천5백 년 전의 고대 미라가 잠을 자고 있었다. 그들의 무덤에는 길고 가는 모양의 국수 유물이 있었는데... 고대인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전문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고대 부족의 생활을 되살려냈다. 국수 탄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북아프리가 모로코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생을 마감한 12세기 지리학자 이드리시. 그는 파스타에 관한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을 남겼다. 세계인의 음식이 된 파스타. 유럽의 파스타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던 것일까? 아랍인이 이탈리아에서 최초의 기록을 남기게 된 사연은? 대륙을 가로지르는 국수 문명사를 추적한다.

* 2편 미라의 만찬

인류가 요리할 수 있는 육류의 수, 거기에 곁들일 채소의 수, 끼얹을 수 있는 소스와 사용 가능한 양념과 향신료의 수를 곱하면 1,200,000 가지의 다른 요리가 나온다고 한다. 국물과 고명의 종류에 따라 무한 변신이 가능한 국수. 국수는 과연 어떻게 지금의 다양한 요리 방식과 만나게 되었을까? 문화와 문화, 인간과 인간이 만나 창조한 위대한 발명품, 국수. 과연 지금의 국수는 어떻게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발전했을까?

인류 최초의 밀가루 음식 빵. 빵의 역사는 1만 2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생선이나 고기를 익히는 수준에서 빵을 굽는 기술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음식문화는 발전하기 시작한다. 빵은 인간에게 일용할 양식이자 간식이었다. 모양과 소에 따라 종류도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국물에 찍어먹는 빵은 국수와 비슷하다. 국수는 빵에서 진화한 것일까? 빵에서 진화한 음식이라고만 생각하기엔 맛도 요리법도 너무 다르다. 빵 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누군가가 국수를 만들어 냈던 것일까? 국수를 먹고 싶어 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국수의 천국, 중국의 박물관에서 만난 고대 청동기들. 중국은 오래 전부터 찜과 탕을 즐겨 먹었다. 중국이 강한 화력을 이용해서 볶음요리를 한 것은 불과 1천 년도 되지 않았다. 식품의 영양소를 최적의 상태로 보존한다는 찜. 고대 중국의 음식들은 찜기와 탕기를 이용해서 조리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초의 국수도 찜기와 탕기를 이용하여 조리하지 않았을까?

국수와 함께 매장된 미라들이 살던 지역은 고대부터 문명교류의 중심지이자 동서 문명의 교차로였다. 그 한 가운데 교하고성이 있다. 한때는 사막의 유목민과 한족이 교류했던 번화한 도시였으나 지금은 흔적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흔적만 남아있는 교하고성의 부엌터에서는 다양한 도구와 음식들의 모습이 남아있는데... 그 곳에서 국수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교하고성의 부엌터를 최첨단 그래픽으로 복원해 보고 최초의 국수를 추적한다.

문헌상 가장 오래된 국수는 위진시대 <제민요술>에 등장하는 수인병이다. 그 옛날 국수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제작진은 고대음식 재현 전문가 일본의 오쿠무라 아야오와 함께 가장 오래된 국수 제조법 수인병을 만들어 본다.

* 3편 파스타 오디세이

18세기, 국수가 대부분 아시아의 식탁을 점령한다. 하지만 국수를 먹지 않던 유럽대륙에서 국수문화를 꽃 피운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파스타, 그 탄생부터 확산의 역사를 살펴본다. 동서 문명의 교류의 결과로 탄생한 국수의 과거를 추적한다.

“하루라도 파스타를 먹지 않으면 이탈리아인이 아니다.” 2천 년 전 화산과 함께 사라진 도시 폼페이로 가본다. 폼페이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폼페이의 빵집과 식당의 드라마 재연과 고대 이탈리아 음식을 재현한다. 파스타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스파게티는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 아닐까요?” 베니스 카니발에서 만난 이탈리아인들은 마르코 폴로가 스파게티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말한다. 원나라 관리를 지내고 돌아온 마르코 폴로, 그의 구술로 기록된 동방견문록에는 사실적인 묘사들이 많이 있다. 과연 진실은?
답은 이탈리아 안에서!

시칠리아 팔라티나 성당. 성당 관리자는 보수공사 중 발견된 천정의 이슬람 벽화. 이 벽화를 그린 사람은 누구일까? 팔라티나 성당은 이슬람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노르만 왕조의 성당이다. 이 성당은 200년 동안의 아랍의 통치가 시칠리아에 가져다 준 문명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당시 루지에르 왕의 총애를 받았던 아랍지리학자 알 이드리시. 그는 파스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영국 보들라이언 도서관에 남겨진 그의 책을 찾았다. 이드리시가 말한 이트리야의 기원을 찾아 떠난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먹는 파스타는 300가지. 모양도 색도 다채롭다. 처음에는 귀족들의 음식이었던 파스타는 산업화와 함께 증기기관을 이용한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서 민중의 음식으로 재탄생한다. 국수는 이탈리아에서 더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서 세계로 퍼졌다. 파스타는, 국수의 또다른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 4편 아시아의 부엌을 잇다

다양한 형태로 아시아 전역에 퍼져있는 국수. 아시아인들은 서로 다른 지역과 환경에서 국수라는 음식을 어떻게 공유하게 됐을까? 한 그릇의 국수를 만들기 위해 아시아인들이 짜낸 지혜! 국수 한 그릇으로 바라 본 아시아 문명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윈강석굴이 있는 산시성은 국수의 고향이다. 이곳에서는 손으로 반죽을 내려치고 당겨서 면을 뽑는다. 재료는 밀가루와 물 그리고 흰 가루! 요리사는 한 없이 늘어지는 반죽으로 각종 묘기를 보이며 면을 뽑는다. 묘기의 비밀은 흰 가루에 있다는데...

물이 부족하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밀이 자라나기 힘들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는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히말라야 산맥 아래, 작은 나라 부탄. 부탄의 정신세계를 이어온 것이 불교라면 메밀은 그들의 삶을 지탱해온 신성한 곡물이다. 그들은 아직도 천 년 전과 같은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수확한 메밀가루로 국수를 만든다. 그 이름 푸타!

태국 방콕의 파카드궁전의 벽화에서는 재미있는 그림이 있다. 부처의 일생을 표현했다는 그림 속에는 태국 전통 복장차림의 한 남자가 이상한 주머니를 들고 있고, 그 주머니에서 가늘고 긴 것들이 뽑아져 나온다. 그 정체는 바로 국수였다. 취재팀은 파카드궁전의 벽화와 똑같은 방법으로 국수를 만들고 있는 태국의 농촌을 찾았다. 현대인들의 입맛을 즐겁게 하는 쌀국수 탄생의 비밀을 알아본다.

중국 산시성의 압출기를 들고 찾은 부탄. 부탄사람들은 압출기를 단번에 알아봤다. 아랫마을 사람들이 만들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중국, 부탄, 한국 메밀면은압출기로 만든다. 대체, 압출기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인류인의 입맛과 문화를 연결하는 고리를 압출기에서 찾아본다.

* 5편 인류최초의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로서의 국수의 역사는 400년 전 에도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에도시대의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는 메밀로 만든 국수, 소바였다. 저렴하고 먹기 쉬우며 영양가 있는 소바. 게다가 빨리 먹을 수 있어 상인들과 노동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매년 가을, 일본 교토 동복사에서 국수를 바치는 제사가 열린다. 이날은 송나라 때 중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쇼이치 국사의 기일이다. 그는 소면을 일본에 최초로 전했다고 한다. 쇼이치 국사가 유학했던 송대는 국수문화가 한창 꽃피우던 때이다. 과연 일본의 최초의 국수는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것일까?

중국 송나라가 국수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도시의 탄생이었다. 당나라가 몰락하면서 성곽이 무너지고 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상공업이 자유로워졌다. 당시 개봉에만 대형 음식점이 73개, 작은 음식점은 수도 없이 많았다. 장택단의 <청명상하도>를 바탕으로 송나라의 일상을 특수영상으로 재현한다. 12세기 송나라 국수가게의 하루는 어땠을까? 도시가 발달하면서 국수가 급속도록 발전했다. 거대한 도시로 탈바꿈 한 일본의 에도. 전국에서 모인 건설 노동자들이 몰려들면서 에도는 집 떠나 혼자 사는 남자들의 도시가 되었다. 빨리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 국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에도 전문가 오쿠보 히로코와, 켄 홈이 에도시대 이동식 소바가게를 드라마 재연과함께 설명한다.

1958년 일본에서 즉석라면이 처음 출현한다. 라면의 탄생은 국수가 원래 갖고 있는 특성에 새로운 식품제조기술이 결합하여 완성된 세계 음식문화사의 혁명이었다. 라면 개발의 주역 일본 닛신식품을 찾아가 라면 개발의 비화와 세계 라면시장의 미래를 들어본다. 2008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식탁에도 오른 국수. 국수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 6편 세상의 모든 국수 + 7편 누들로드 다이어리

6편 세상의 모든 국수
BBC 유명 음식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세계적인 아시아 퓨전요리 전문가 켄 홈 켄 홈과 KBS가 만나 다큐멘터리 쿠킹 쇼를 만든다!

“아시아인에게 국수는 영혼을 담은 음식이에요.”
켄 홈이 들려주는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역사이야기.
프랑스 현지 켄 홈의 스튜디오에서 국수를 직접 만들며 자신의 요리철학과 국수 한 그릇에 담긴 그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실크로드는 단지 비단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교역한 곳입니다. 문화적, 역사적 특히 음식 등 여러 가지에 영향을 끼쳤죠. 견과류 같이 아시아에서 알지 못하던 것들도 실크로드를 통해서 전해집니다. 실크로드를 따라서 먹었을 법한 것들과 섞어서 음식을 만들겠습니다.”

누들로드에 바치는 켄 홈의 특별 요리 “실크로드 국수” 덤으로 얻는 켄 홈의 요리 팁! 이젠 당신이 맛볼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