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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어느날 그 길에서 & 작별 SE 박스세트 (2disc)(One Day on the road/Farewell Box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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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DS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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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사라져가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감독 황윤 주인공 최태영 음성해설
감독 인터뷰
주인공 인터뷰
함께 가는길
예고편

동물원의 역활과 한계
흔적을 찾는 사람들, 야생동물소모임
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어느날 그 길에서 : 최태영, 최천권, 최동기
작별 : 김혜진, 김영준, 엄기용, 한효동

:::구성
DISC 1 : 어느날 그 길에서 (본편97분)
스페셜피쳐(64분)
ㅁ. 감독 황윤, 주인공 최태영 음성해설
ㅁ. 감독 인터뷰
ㅁ. 주인공 인터뷰
ㅁ. 함께가는길 :<어느날 그 길에서>를 본사람들/촬영현장&상영장/우리 야생 동물들
ㅁ. 예고편

DISC 2 : 작별 (본편81분)
스페셜피쳐(43분)
ㅁ. 동물원의 역할과 한계
ㅁ. 흔적을 찾는 사람들 야생동물 모음
ㅁ. 예고편


[INTRO]
섬이 되어가는 인간의 세상에 던지는 가슴 찡한 메세지. <어느 날 그 길에서> & <작별>
생명 흐름은 풍요롭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깊숙히 생명과 생명은 서로를 향해 얽혀있습니다.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은 인간과 야생동물이 서로를 향한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관계 맺기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드림 다큐멘터리 입니다. 2010년 5월, 이 DVD들을 통해 인간의 오래된 벗들이 그들이 있어 마땅한 자리에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HOT ISSUE 1]

한국 최초, 생태적 감수성이 빛나는 다큐멘터리 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 & <작별>
한국 영화계에 특별한 다양성을 더하다.
한해 수십 편씩 제작되는 한국 독립영화들은 주제나 형식에 있어 늘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통해 한해 한해 성장해 가고 있다. 2007년 <후회하지 않아> <우리학교> <은하해방전선> 등 독립영화 진영의 걸출한 화제작이 속속 등장하며 한국 독립영화 진영에 대한 기대치가 한층 높아진 상황. 그리고 2008년, 한국 영화계에 독립영화의 새로운 힘을 보여줄 야심찬 다큐멘터리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이 개봉된다.

한국 영화계에 특별한 다양성을 더하다.
한국 최초, 생태적 감수성이 빛나는 극장용 다큐멘터리 영화.
황윤 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은 인간과 야생동물의 오래된 벽을 허물기 위한 한 다큐멘터리스트의 고집스런 행보의 결과물이다. 국내 최초로 생태적 관점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들은 2007년 <우리학교>에 이어 평소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앎’ 이상의 것을 관객들에게 확인시켜 주며 한국 영화계에 특별한 다양성을 더한다. 지난 몇 십 년 간 개발과 경제성장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현대의 한국인들에게,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은 그동안 잃어버렸던 생태적 감수성을 되찾아줄 것이다.

[HOT ISSUE 2]

“모두가 원래의 자리에서 행복할 순 없을까?”
함께 해서 더 특별한 <어느 날 그 길에서> & <작별> 팩키지 출시
10년이 가까운 세월 동안 황윤 감독은 야생동물의 현실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그녀의 고집스런 집념으로 탄생된 세 편의 다큐멘터리. <작별>(2001), <침묵의 숲>(2004), <어느 날 그 길에서>(2006)는 야생동물과 인간이 그동안의 단절의 벽을 깨고 건강한 관계로 다시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녀의 바람이 그대로 묻어난다.

<어느 날 그 길에서> & <작별>
왜 이 두 영화는 함께 해야 하는가?
황윤 감독은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의 팩키지 개봉을 통해 야생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 또 동물원이라는 공간 안에서 인간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동물의 현실을 모두 보여주며 “이들은 과연 행복한가?” “어떻게 우리가 이들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어느 날 그 길에서>의 차가운 도로 위에서 자동차 바퀴에 치여 쓸쓸히 죽어가는 야생동물들도, 동물원에 갇혀 전시되고 소비되는 <작별> 속 야생동물들도, 인간의 물질문명에 갇힌 것은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두 편의 영화는 담담히 보여준다.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어딘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잠시 멈추어 서서 돌아보게 하는 “거울”같은 영화 두 편의 동시개봉을 통해, 인간과 야생동물 모두가 본래의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어 본다.

:::줄거리

* 어느날 그 길에서

Just to live - 넌 왜 그 길을 건너고 있었을까?
건너편 숲에 가고 싶은 토끼, 옹달샘의 물을 마시고 싶은 고라니 가족이 길을 건넌다.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한 복판을 건너는 그들에게, “눈에서 불을 뿜는 동물” “네 바퀴 달린 동물” 은 너무 빠르고 무섭다. 태영, 천권, 동기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로드킬(Roadkill, 야생동물 교통사고) 조사를 한다. 그들은 조사를 위해, 나는 촬영을 위해, 차들이 질주하는 위험한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우리의 카메라에는, 인간의 길 위에 버려진 생명들의 소중한 사연과 이야기가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다.

* 작별
겨울이 시작될 무렵, 동물을 좋아하는 혜진은 동물원에서 자원 봉사를 시작한다. 맹수들에게 작자의 이름을 불러주고, 말을 걸고, 장난을 치는 등 동물들을 친구처럼 대하는 혜진. 그러나 혜진은 동물원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동물들이 하나하나 둘 병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근친 교배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 크레인 역시 건강하지 못하다. 하지만 혜진이 그들을 위해 해줄 있는 일은 아무도 없다.

수의사 영준은 자원 봉사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러 다닌다.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영준은 시간이 날 때마다 산과 들, 강으로 살아있는 동물들의 흔적을 찾으러 다닌다. 그에겐 낙엽 속에 파묻힌 야생동물의 발자국, 배설물이 말할 수 없이 소중하고 귀한 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