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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사랑니 (2disc)(CJ201112)(Sarangni (2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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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Cinema Servic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Disc 1

* 음성해설 : 정지우 감독, 김은영 PD, 김정은, 허문영 영화평론가

▶ Disc 2

* 첫사랑의 기억 (메이킹 필름)
* 두 개의 시,공간 (편집 및 프로덕션 디자인 관련)
* '이 석'과 '조인영' 그리고…(주연배우 인터뷰 모음)
* 기억 어딘가의 시간 : 음성해설 정지우 감독, 김정은, 정유미
* 음악적 교감 (음악 감독 인터뷰)
* 포토 코멘터리 by 조명부
* 뮤직비디오 '76-70=♡'
* 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엄마, 좋은 사람 생겼는데, 고등학생이야.



◎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 & 김정은 국내 최초 본편 코멘터리 공개 !
◎ 삭제장면 정지우 감독 & 김정은 & 정유미 코멘터리 삽입 !
◎ 디바,휘성 듀엣의 ’76-70=♡’
서지원1집 노래 리메이크, 미공개 장면공개 화제
◎ 초회한정 스페셜 페키지 출시

엄마, 좋은 사람 생겼는데, 고등학생이야.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서른 살의 조인영은 과외학원의 능력 있는 수학강사이다.
어느 날 그녀 앞에 열 일곱 시절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17세 소년 이석이 나타난다. 이석은 인영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인영 또한 자신의 첫사랑과 꼭 닮은 이석을 사랑하게 된다.

"같이 있고 싶어요"

한편, 행복해진 두 사람 앞에 17세의 여고생이 이석을 만나러 학원에 찾아오게 되고,
인영의 고교 동창이자 같이 살고 있는 정우는
서른 살이 된 인영의 진짜 '첫사랑 이석'을 그녀 앞에 데려 오는데…


** About the Movie

1995년 <러브레터>, 2000년 <번지점프를 하다>
그리고 2005년 가을 <사랑니>
추억과 사랑을 넘나드는 독특하고 치밀한 시간 구성,
사랑은 시간을 뛰어 넘어 반복된다.

■ 죽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잊을 수 없었던 약혼자의 중학교 시절로 떠났던 추억 여행 <러브레터>, 대학 시절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이 전혀 다른 얼굴로 다시 찾아 온 사랑 <번지점프를 하다>. 추억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랑은 반복되고 있었다는 이 영화들의 특별한 스토리 구조는 개봉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는 이 감각적인 감동을 <사랑니>가 관객들의 마음에 남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스크린에 다시 재현 해 냈다..

■ <사랑니>는 첫사랑을 닮은 열일곱의 학원생 '이석'을 사랑하게 된 서른의 과외학원 강사 '조인영'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 이야기다. 그런데 이들 앞에 '예기치 않은'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영화는 흥미진진해 진다. 학원으로 이석을 찾아온 열일곱의 인영과 13년 만에 인영 앞에 나타난 서른의 이석. 영화 <사랑니>가 더욱 흥미로운 건 네 명의 등장 인물들이 존재하고 있는 시간의 선이 뚜렷하지 않고 묘하게 엇갈린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사랑니>는 이런 과정 속에서 모든 사랑에는 자신만의 패턴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랑했던 이와 함께 했던 장소, 습관, 추억…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사랑과 그 소중한 것들을 다시 반복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문득 놀라는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은 곧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올 겨울 여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던져 줄 영화 <사랑니>
"겁 없이 진심으로 원하는 사랑을 다 가져라!"

■ <사랑니>는 상처 입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느닷없이 찾아 온 사랑에 응수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가꾸어 갈 줄 아는 한 여자의 솔직한 담화이다. 사랑은 힘들지만 모두 갈 만한 길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 영화는 사랑을 꿈꾸고 시도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올 가을, 겁 없이 원하는 사랑을 다 가져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 이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이는 '조인영'. 그녀는 능력 있는 과외학원 수학강사로 외제차를 타고, 커피를 즐겨 마시며 건강을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고 러닝 머신 위를 달리는 서른 살의 현실적인 여자다. 그러면서도 편찮은 홀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속 깊은 딸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학원에 열일곱 시절의 첫사랑과 이름도 얼굴도 똑 같은 소년- 이석이 찾아 오게 되고, 인영의 일상은 이'첫사랑의 재림'으로 들뜨기 시작한다. 조인영은 십 수년 전 과거에서 금방 걸어 나온 듯한 이 17세 소년과 추문이 될 지도 모르는 관계를 만들어가면서 "겁 없이 용감하게 사랑하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니>로 이루어진 특별한 만남!
다시 없을 행복을 꿈꾸고 있는 감독 정지우
특유의 친화력 위에 또 다른 매력을 얹으려는 배우 김정은

■ 정지우 감독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건 '행복'이라고 거침없이 말하고 있는 배우 김정은을 발견한다.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고 그래서 행복을 향해 성큼성큼 멋지게 걸어갈 줄 아는'조인영'은 자라온 환경부터 호의적인 성격까지 배우 김정은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었다. 모나지 않고 그다지 많은 상처도 받지 않고 충분히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 온 자연인 김정은은 첫사랑의 옷을 입고 찾아 온 예사롭지 않은 사랑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그 기쁨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캐릭터 '인영' 그 자체였다. 그런 이유로 정지우 감독은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적나라한 연애담, 그 중간쯤 위치하고 있을 '조인영'역에 김정은은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렇게 짝을 이룬 듯 딱 맞는 인물들이 만나 시작된 <사랑니>는 완벽한 화학 작용을 일으키며 그 시작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 강렬한 사랑의 잔상을 남겼던 <해피엔드> 이후 5년이란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정지우 감독의 일상 뒤에는 시나리오 집필, 캐스팅 등 한 순간도 쉴 수 없었던 영화와의 싸움이 있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정지우 감독은 관습과 욕망의 부조화가 낳은 개인의 불행을 그린 전작 <해피엔드> 이후 이번 작품 <사랑니>를 통해서는 여자들에게 원하는 사랑을 겁 없이 가지라고 주장하고 있는 '조인영'의 솔직하고 당당한 연애담를 펼쳐 놓았다. 그런 정지우 감독과 함께 하고 있는 김정은은 이제 그녀 특유의 친화력 위에 서정성을 얹어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왔고 배우로서 자신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달라져 가고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는 김정은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빠져든 영화 속 '조인영'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강렬한 영상을 전했던 격정적 사랑 <해피엔드>
그리고 6년 후… <사랑니>
마음을 뒤흔드는 대사와 사랑으로
모든 여성의 마음 속 격정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 애정, 집착, 살의의 하모니를 표방하며 다시 없을 강렬한 영상으로 격정적 사랑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99년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 개봉과 함께 단번에 화제의 중심에 이동하는데 성공했던 그가 차기작으로 열일곱의 학원생 '이석'과 서른의 학원 강사 '조인영'의 이야기를 선택했을 때, 모두의 관심은 그 표현 수위에 쏠렸다. 이에 정지우 감독은 <사랑니>에는 <해피엔드>와는 다른 방식인 마음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대사와 사랑으로 그에 상응하는 강렬함을 재현 해 냈다.

■ 실제로 <사랑니>는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느껴지는 격렬함을 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의미 있는 대사들로 표현하고 있다. 열일곱 학원생과의 사랑에 대해 친구에게 말하는 인영의 대사 중"사람이 사람 때리는 게 나쁜 짓이지, 불륜이고. 누구랑 키스하고 싶은 게 나쁜 일이야?" "이석, 이름이 같애. 나 걔랑 자고 싶어", '이석'의 "같이 있고 싶어요"라는 대사들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그들의 사랑을 바라보고 있는 외부의 차가운 시선을 배제한 채 열세 살 어린 남자 '이석'을 바라보는 있는 여자 '조인영' 내부의 흔들림과 감정 선상의 미묘한 기복에 초점을 맞춘다. 결과적으로 <사랑니>는 그 표현 수위만 절제되었을 뿐 대사와 감정들은 정지우 감독의 전작 못지 않게 여전히 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