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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조의 아파트 (1disc)(Joe's A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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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Ace Film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여기가 우리 아지트 입니다!!
- 바퀴벌레들이 펼치는 유쾌한 뮤지컬 종합 퍼포먼스!!
- 재치와 유머가 번뜩이는 MTV 코미디 영화!!

Additional information

[작품소개]

일단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금물! 4천 마리 이상의 바퀴벌레가 한꺼번에 나오는 것을 보고 졸도하면 곤란하니까. 하지만 마음을 열고, 용기를 내어 본다면, 꽤나 특이한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촌뜨기 죠의 뉴욕 상경기이지만, 그가 얻어 살게 된 아파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이 이만저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브 라이너 감독의 <스탠 바이 미>로 극영화에 데뷔한 제리 오코넬의 출세작 중 하나인 <죠의 아파트>는 주인공 죠가 겪는 크고 작은 해프닝은 물론이거니와 이 영화의 최대 볼거리는 CG를 동원한 바퀴들의 현란한 연기라 할 수 있다. 가령, 썩은 토스트 위에서 힙합춤 추기, 변기 속에서 싱크로나이즈 스위밍하기, 하수구 안에서 래프팅하기 등등. 또한 노래가 수준급의 엔터테인먼트이고, 심지어 앙증맞기까지(?) 하다. 그런데 이 바퀴들은 순전히 CG로만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5000마리의 집중조련된(?) 바퀴들이 촬영기간 내내 제작진들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며 MTV에서 만들어서 매우 감각적이면서도 인간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잘 만든 코미디 뮤지컬이다.

1980년대 이후 대중 음악은 MTV의 등장으로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특히 감각적인 영상과 특수효과가 놀랄만큼 발달하게 된다.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출신인 데이빗 핀처가 <에이리언 3>, <세븐> 등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고, <죠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비비스 앤 버트헤드>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많은 교류를 이루었다.
데이비드 게펜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드림웍스 SKG를 설립한 미국 연예계의 큰 손으로, 독특한 레이블 이미지를 가진 게펜레코드로 음반 산업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해 왔다. 브로드웨이를 뒤흔든 를 86년 영화화한 <흡혈 식물 대소동>을 제작하면서 영화계에도 참여한 데이비드 게펜은 그후 음악이 강조되거나 뮤지컬의 형식을 가진 영화들을 워너 브러더스의 배급망을 통해 전문적으로 제작하면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가해 왔다. 그가 MTV와 함께 바퀴벌레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든 영화가 <죠의 아파트>다. 인류보다 더 오랜 시간 지구에서 존재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죠의 아파트>에 등장하는 수만마리의 바퀴벌레들은 너무나도 영악하다. 인간과 대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온갖 물건들을 아지트화하거나, 썩은 토스트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기도 하고, 화장실 변기속에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하기도 한다. MTV를 패러디한 RTV(Roach TV)를 보기도 하고, 바퀴벌레 전용의 포르노도 관람한다. 온동네 바퀴벌레들의 아지트에서 바퀴벌레들과 함께 사는 죠. 바퀴벌레 때문에 웃고 바퀴벌레 때문에 우는 죠의 좌충우돌은 끔찍하고 징그럽기만 했던 바퀴벌레를 너무나도 친숙한 존재로 만들어 준다.

이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블루스카이팀은 월트 디즈니의 SF영화 <트론>의 제작에 처음 참여하였다. 100% 그래픽도 아니고 대만에서 수작업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 화면과 적절하게 섞어내어 만들었던 <트론>의 장면들은 당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9시 뉴스에서 소개될 만큼 경이적인 화면이었다. 그후 ILM에 주도권을 빼앗기긴 했지만 블루스카이팀은 여전히 CG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바퀴벌레 역시 섬세한 동작 하나하나까지 모두 컴퓨티그래픽으로 처리했다. 실제 바퀴벌레인지 아닌지 분간할 수 조차 없는 정도로 실감나며 바퀴벌레들의 우스꽝스러운 동작들 모두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 외에 실제로 동원된 바퀴벌레도 5천마리나 된다. 특별히 사육된 바퀴벌레들을 이용해 집안에서 홑어지는 바퀴벌레들의 모습을 가장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이때 바퀴벌레들의 신체 내부에 있는 산소를 고갈시켜 인공적인 수면 상태에 빠트린 후 디지탈카메라에 담아 컴퓨터그래픽 작업에 사용했다. 죠 역을 맡은 제리 오코넬은 시리얼 그룻에 빠진 바퀴벌레를 입안에 넣는 장면을 실제로 연기하면서 입안에서 식도로 넘어가려는 바퀴벌레를 밷어내 촬영기간 중 가장 많은 NG를 냈다.

:::줄거리
아이오와 출신의 시골 촌뜨기 죠는 청운의 꿈을 품고 뉴욕으로 온다. 그러나 터미날에 내리자마자 연달아 강도를 당하고, 철거직전의 폐허같은 아파트를 간신히 얻는다. 희망을 안고 아파트에 들어선 죠. 그러나 그를 맞은 건 샐 수 조차 없는 수만마리의 바퀴벌레들이었는데. 그러나 이 바퀴벌레들은 말도 하고 자신들만의 세계도 있는 바퀴벌레들. 바퀴벌레 전용 TV인 RTV에 성인채널까지. 서로 모여 브레이크 댄스를 추기도 하고, 의사결정을 위해 의회도 열고, 죠를 위로하기 위해 뮤지컬까지 만드는 보통내기가 아닌 바퀴벌레들이다.
바퀴 벌레들과 친해진 죠는 어렵게 일자리를 구하지만 온몸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바퀴벌레들 때문에 항상 해고당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죠가 살고 있는 아파트 자리에 최첨단 교도소를 건립할 계획을 가진 주지사에 의해 아파트 주민들이 고난을 당한다.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이주한 이후 아파트를 손쉽게 허물기 위한 것. 윗층에서 투신자살하는 여자를 신고하기 위해 911에 전화를 건 죠는 주지사의 딸이자 911 교환원인 릴리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