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의 시대가 종말을 향해 치닫게 되면서 설상가상으로 동인도 회사의 커틀러 베켓은 데비 존스의 심장을 손에 넣으면서 데비 존스를 통제할 힘을 갖게 된다. 결국 플라잉 더치맨 호는 제임스 노링턴 제독의 지휘를 받으며 오대양을 누비며 해적선들을 소탕하고 다닌다.

윌 터너와 엘리자벳 스완, 바르보사 선장은 플라잉 더치맨과 베켓의 함대에 맞서기 위해 해적 연맹의 아홉 영주들을 소집한다. 그러나 아홉명의 영주 중 빠진 사람이 한명 있었으니 그는 바로 잭 스패로우 선장. 이들은 괴물 크라켄에게 먹혀 데비 존스의 저승으로 잡혀간 잭을 구하기 위해서 세상끝을 향해서 항해를 시작하는데...


:::제품설명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 이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전편에서 괴물 크라켄에게 잡혀간 잭을 구하기 위해서 윌과 엘리자벳, 바르보사 선장은 세상의 끝으로 항해을 떠난다.

전편인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 이어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고어 버빈스키가 감독을 맡은 이번 작품에서도 우리의 영웅 잭 선장을 중심으로 초자연적인 저주 속에서 얽히고 설힌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는 <진주만>, <아마게돈>, <더 록>, <내셔널 트레져> 등의 역대 흥행 대작을 제작한 제리 브룩하이머가 선보이는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여기에 <링>, <마우스 헌트>, <멕시칸> 등 매작품마다 색
다른 연출력을 보여주었던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합세해 새로운 흥행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전편인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은 지난 2006년 9월 역사상 세번째로 10억달러 흥행작의 반열에 올랐고, 세계 영화사상 3위의 흥행 기록을 돌파했다. 또한 이 작품은 아카데미 후보 4개 부문에 올랐으며 그 중 아카데미 시각효과 상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