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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하얀 풍선(nm09)(The White Bal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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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Joy &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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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자파르 파나히 Jafar Panahi 1960-07-11

이란의 네오 리얼리즘으로 분류되는 자파르 파나히의 영화는, 특유의 파워풀한 표현 방식과 전례 없는 박애주의로 확연한 개성을 드러낸다. 파나히의 작품들은 특히 동시대적 인간 존재의 디테일들로 풍성하다. 파나히 감독에게 2000년 베니스 영화제의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광을 안긴 <써클>은 현대의 이란 여성들이 놓인 사회적 딜레마를 다룬 섬세한 드라마로 국제 비평가협회의 <올 해의 영화>로 선정되며 전 세계 평론가들이 선정한 탑 10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1995년 <하얀 풍선>으로 데뷔해 칸 영화제의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다. 한 소녀가 행운의 금붕어를 사려고 하며 겪는 모험담은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재능이 나타났음을 선언했다. 파나히의 1997년작 <거울>은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황금 표범상을 받으며 젊은 감독의 잠재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크림슨 골드>는 2003년 칸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어,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수많은 영화제의 작품상과 평론가들로부터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오프사이드>는 2006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쥔 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으며 그간의 작품들로 여러 차례 부산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다. 국내에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조감독 출신이자 그의 정신을 잇는 조력자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줄거리 >

이란 사람들은 새해가 다가오면 금붕어를 산다. 설날 장을 보러간 엄마 손에 이끌려 집에 돌아온 라지에는 시장에서 봐놨던 크고 이쁜 금붕어를 사고 싶어서 안달이다. 하지만 엄마는 들은 척도 않고 콧방귀만 뀌는데. 결국 라지에는 오빠의 지원 사격으로 금붕어 값을 타내 단숨에 시장으로 뛰어 나간다. 라지에의 돈을 노리는 시장 어귀의 뱀 마술사. 자칭 탁발승이라 하는 이 두 할아범은 라지에의 어항 속 돈을 순식간에 홀리듯 빼앗는다. 엉엉 우는 라지에를 측은히 여긴 한 마술사가 돈을
돌려주지만, 소녀는 금붕어 가게로 가는 도중 하수구에 돈을 빠뜨린다. 안절부절 못하는 라지에. 도와주겠다는 양복점 아저씨는 계속 손님과 싸우고만 있고, 하수구를 열 수 있는 가게 집주인은 문을 닫고 돌아올 줄을 모른다. 한 시간이 넘도록 라지에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동생을 찾아 나선 오빠는 결국 라지에를 찾아내지만 그 역시 돈을 끄집어 낼 묘안은 없다. 그러던 중 그곳을 지나가던 풍선팔이 소년의 막대가 눈에 들어오고. 껌을 묻혀 돈을 건져 올린 라지에 오누이는 금붕어를 사러간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팔다 남은 하얀 풍선을 들고 있는 소년만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