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제작된 대히트작 <러브 스토리>의 속편. 캔디스 버겐이 애인을 잃은 남자 주인공 올리버의 새로운 연인으로 등장한다.
애인 제니를 잃은 지 벌써 1년반, 옛 사랑의 그림자를 지닌 채 생활을 하는 올리버(Oliver Barrett: 라이언 오닐 분)에게 제니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여성이 다가온다. 그녀는 화려한 캐리어우먼으로 이지적이며 독립적인 성격을 소유했으며 또한 부유하고 아름답다. 올리버는 마시(Marcie Bonwit: 캔디스 버겐 분)와의 사랑으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면서 또 다른 사랑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이 두 사람은 누가 보아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썩 잘 어울리는 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