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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소년, 소녀를 만나다 (1disc) (Boy meets Girl)

소 비 자 가 :16,500 원

판 매 가 : 13,500 원

할 인 금 액 : 3,000( 18.18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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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aru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어두운 파리, 세느강변의 밤. 한 여인이 자동차를 몰고 나타난다. 카스테레오에선 우린 이별을 하기위해 왔다는 샹송이 흘러나온다.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던 그녀는 스카프를 흘리며 사라지고 그곳에 있던 알렉스는 그 스카프를 줍는다. 알렉스는 가장 친한 친구 또마와 자신의 애인인 플로랑스가 서로 연인 사이임을 알게 되었고 그는 세느강가에서 또마를 죽이기 위해 목을 조른다. 하지만 결국 그는 차마 친구를 죽이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했던 일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 알렉스는 이날 일을 '생애 최고의 살인 미수'라고 쓴다. 그런데 그를 기다리고 있던 만남. 알렉스는 우연히 아파트 인터폰을 통해 미레이유라는 여인을 알게 되고 그는 실연의 상처 속에서 그녀가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느낀다. 미레이유 역시 사랑하던 연인 베르나르의 변심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던 중이었다. 사랑에 상처받고 외로움으로 고통 받던 알렉스와 미레이유는 마침내 어느 파티장에서 만나고 그들은 꿈과 사랑과 고통을 나눈다. 하지만 그들의 교감은 순간적인 것일 뿐 그들이 가진 근본적인 고독과 슬픔을 나누지는 못한다. 미레이유를 찾아가는 알렉스. 그러나 미레이유는 베르나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날카로운 가위로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는데......




더빙 : French
자막 : Korean, English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화면비 : 1.85:1 Wide 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stereo
상영시간 : 100분
지역코드 : All

- 지독하게도 사랑에 대한 상실감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는 영화!!
- 사랑에 대한 정서를 마주할 수 있는 영화!!
- <퐁네프의 연인들><나쁜 피> 거장 레오 까락스의 사랑의 묘학!!
- 사랑의 광기와 실연의 상처를 동시에 안은 채 같은 시공간에서 만나는 두 남녀의 어두운 사랑이야기!!

[감독소개]

* 감독 : 레오 까락스 (Leos Carax)

10대 후반부터 '까이에 뒤 씨네마'지에서 영화 비평을 해 왔으며 스물 두 살의 나이에 첫 작품인 <소년 소녀를 만나다>(83)로 프랑스 영화계에 화려한 등장을 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심한 자폐증의 병력과 능란한 복화술, 그리고 자폐증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전적으로 고의적으로 보이는 실어증에 가까운 언어 세계와의 단절, 타인과의 접촉을 끊은 채 지속된 고립된 생활 등등 독특한 사생활을 보이고 있다. 86년 그의 두번째 작품 <나쁜 피(Mauvais Sang)>에 이어, 91년에 세 번째 작품 <퐁네프의 연인들>(91)에 이르기까지 영화계에 큰 화제를 집중시켰다.

2007 미스터 론리 (Mister Lonely)
2007 도쿄! (TOKYO!)
2006 마지막 순간 (단편) (My Last Minute)
1999 폴라 X (Pola X)
1991 퐁네프의 연인들 (The Lovers on the Bridge)
1987 리어 왕 (King Lear)
1986 나쁜 피 (Mauvais sang)
1984 소년 소녀를 만나다 (Boy Meets Girl)

[작품소개]

레오 까락스가 22세에 연출한 그의 첫 작품으로, '제2의 고다르'라는 찬사를 받았고 새 영상 언어를 고대하던 영화광들을 열광시켰다. <뽕네프의 연인들>, <나쁜 피> 등으로 국내에서도 매니아 팬을 갖고 있는 레오 까락스의 영화들은 모두 하나의 이야기, 하나의 광기로 뫼비우스띠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
남자 주인공은 랭보를 연상시키는 앳된 반항적 외모의 방랑자 캐릭터 드니 라방이다. 깨끗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프랑스 대표적인 여배우로 성장한 미레유 뻬리에가 스타가 되기 이전 그녀 특유의 산뜻한 이미지로 매우 지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알렉스는 늘 한 여성을 운명적이라고 생각하고 죽도록 사랑하지만 상대 여성은 그를 그 정도로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의 광기와 실연의 상처를 동시에 안은 채 같은 시공간에서 만나는 두 남녀는 동시에 같은 강도로 사랑할 수 없는 현실과 자신에게 소외되어 광기를 연출한다. 바로 이런 까락스의 애정담은 선남선녀의 사랑에 대한 환영을 낭만적으로 만들어내는 기존 영화들의 관습적인 애점담을 해체시키는데, 바로 그런 비극성이 그의 영화를 차별화시킨다. 까락스는 칼라영화시대에 굳이 흑백필름으로 첫 영화를 찍으면서 과거 무성영화의 시각적 표현에 대한 사랑을 영화적으로 증명해 보이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세느 강변에서 벌어지는 첫 장면부터 기존 영화의 관습과 다르게 인물과 내러티브를 설정해가는 이 작품은 복화술과 홀로 춤추는 인물의 고독함에 대한 표현, 록앤롤에 대한 취향으로 묘사되는 장면들로 사랑의 광기 속에 존재하는 개인의 고독과 의사소통의 불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