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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내역 >
- 제3회 대종상 영화제 (1964) 신인상 서정민
- 제3회 대종상 영화제 (1964) 녹음상 이경순
- 제3회 대종상 영화제 (1964) 감독상 이만희
- 제1회 청룡영화상 (1963) 특별상 장동휘
- 제1회 청룡영화상 (1963) 특별상 최무룡
- 제1회 청룡영화상 (1963) 특별상 남준택
- 제1회 청룡영화상 (1963) 특별상 구봉서
- 제1회 청룡영화상 (1963) 특별상 이대엽
- 제1회 청룡영화상 (1963) 감독상 이만희
< 작품소개 >
용감무쌍한 해병 일개 분대원들의 싸우는 모습을 통하여 전쟁의 참혹상과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본능과, 눈물겨운 전우애, 그리고 휴머니티를 묘사한 본격 전쟁영화.
83년 <7인의 여포로>(65)로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를 받고 구속이 된 적이 있는 이만희 감독의 작품으로, 인천상륙잔전 성공 후 북진하던 국군 해병대의 한 분대가 처한 극한 상황을 통해 전쟁의 끔찍함과 죽음을 눈앞에 둔 인간의 본능, 전우애를 담고 있다. 특히 내용 뿐 아니라 촬영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3회(64년) 대종상 감독상, 제1회(63년) 청룡상 감독상 수상.
< 줄거리 >
한국전쟁 당시 강대식(장동휘) 분대장이 이끄는 한 해병부대는 서울수복 후 북진을 거듭한다. 그러던 와중에 양민들이 학살당한 한 마을에 도착,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고 그 곳에서 고아가 된 소녀 영희(전영선)을 만나 영희를 상관들 몰래 보살핀다. 또한 한 분대원(이대엽)은 여동생의 죽은 시체를 보게 되고 여동생을 죽였다는 이유로 친구(최무룡)의 형을 증오하게 되는데... 어느 날 친구(최무룡)가 그 분대로 전입을 오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갈등하지만 전투를 거듭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조금씩 풀기 시작한다. 북진을 거듭하던 중 어느 날 국군은 중공군을 만나게 되고 강대식 분대장이 이끄는 분대원들은 작전상의 이유로 중공군과 피할 수 없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여러 가지가 열세인 조건 속에서도 분대원들은 사력을 다해 싸우게 되고 그 속에서 진한 전우애를 느끼지만 한두명씩 죽음을 맞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