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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바이올린 (1disc)(The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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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Yulin Munwhawon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제50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 제50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Skyy상-네러티브장편부문 수상!!
- 제47회 데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인권상 수상!!
- 제5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호라이즌상 수상!!
- 2006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소개
무언가에 저항, 항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흥미롭다.
그것이 정의롭던지 아니면 그렇지 못하던지 약자의 편에서 목숨을 걸고 저항하는 모습은 정치적으로도 편이 되어주고 싶고, 미야기를 둘러싼 미학의 담론 차원에서도 주류 이야기보다 한발 더 끌리는 게 사실이다. 하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멕시코 민중들의 싸움이야 더 말할 것이 있으랴.
정부군과 반군의 대치라는 거대한 이야기 속에 한 가족(할아버지, 아버지, 어린 아들)의 작은 이야기가 절묘하게 녹아들어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장치, 음악이며 애절하게 울려대는 바이올린이다. 총탄이 날아다니는 숲속 전장에서도 바이올린 소리는 울리고,먹을 게 없어 거리에서 연주를 하며 구걸을 할 때도 바이올린 소리는 울린다. 그것은 생존의 도구이자 안식의 도구이며, 궁극적으로는 생존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인간의 숭구한 가치의 표현양식이다. 목숨을 내건 치열한 하루하루 속에서도 심금을 울리는 바이올린 멜로디는 반군이나 정부군 모두의 가슴에 한줄기 소낙비가 되어준다.
이 영화에서 발군은 할아버지를 연기한 Don Angel Tavira의 연기이다.
한눈에도 영락없는 주름진 촌로의 모습으로 낫이나 들고 뙤약볕에서 농사나 지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손자에게 인생에 대한 성찰이 들어있는 가벼운 이야기를 들려줄 때나 정부군의 장교와 맞설 때에는 마냥 유약하게만은 보이지 않는 연륜으로 깊게 패인 외유내강의 눈빛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배우소개
* 안젤 타비라
음악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부 후앙 바르톨로 타비라는 서정시인이자 하프 연주자로서 멕시코의 더운 지역출신으로서 멕시코 전역에서 알려진 아주 유명한 연주자이다. 안젤 타비아라의 잃어버린 오른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있으나 정설은 없다. 그러나 오른손 없이도 아주 능숙하게 연주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영화에서 그는 끈으로 활을 자기 손에 묶어 연주를 하는데 젊은 시절에 그는 지역 전통 연주가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졌었으며 특유의 무표정함을 간직한 채, 수년동안 중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음악 선생을 퇴직한 후에도 연주와 녹음은 계속하였으며 아들, 루이스와 다니엘, 딸 마가리타는 ‘바이올린’의 제작 전에 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바 있다. 안젤 타비아라는 퇴직 후, 죽을 때 까지 서민층 교사 사택에서 겸허한 생활을 영위하였으며 손자에게까지 그의 특유 기법의 바이올린 연주를 전수하였다. 라 모레니타라는 영화의 음악에도 간여하였다.

줄거리
돈 플루타르코는 아들 제나로, 손자인 루시오와 함께 농사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음악가이다. 그는 때로 땅에 무기를 숨겨 반란군을 돕기도 한다. 어느 날 진압군이 마을에 들어오자 플루타로코는 바이올린으로 점령군 대장의 환심을 사고, 그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 주며 숨긴 무기를 반란군에게 공급하는 위험한 행동을 계속한다. 전쟁 기간 동안 연주를 했던 첼리스트 카를로스 프리에토의 실화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로, 기록영화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흑백 촬영과 신들린 듯한 바이올린 연주가 대단히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