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구성 >
Disc 1. (1화~4화, 약 142분)
Disc 2. (5화~8화, 약 113분)
Disc 3. (9화~12화, 약 110분)
Disc 4. (13화,14화 약 85분, 부가영상 45분)
Special Features
Little Dorrit - An Insight
Picture Gallery
< 작품소개 >
"제 61회 에미상 11부문 노미네이트,7부문 석권!!"
이밖에도 2009~2010년에 걸쳐 BAFTA Craft Awards(2009)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각종 시상식에 참여해 총30개여 부문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리틀 도릿'은 한 마디로 완벽한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와 앤드류 데이비스, 막대한 제작비, 호화로운 출연진...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겠는가? -가디언
“…수많은 스타들의 출연… 현대인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멋진 드라마”-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BBC 시대극에 바랬던 모든 것을 '리틀 도릿'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데일리 미러
무일푼에서 거부로, 로맨스와 잔인한 운명의 소용돌이
빚쟁이 아버지를 둔 죄로 '리틀 도릿'은 런던의 마샬시 감옥에서 성장한다.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이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리틀 도릿'은 앤드류 데이비스 각본의 새 연작물로 1820년대 런던의 어두운 모습을 파워풀하게 담아낸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각색한 것이다.
아서 클레넘이 수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 집에서 침모로 일하고 있는 에이미 도릿을 보고는 호기심을 갖게 된다.
차갑고 무섭기만 클레넘 부인은 한 번도 자비라고는 베푼 적이 없는 사람인데, 왜 에이미라는 소녀만은 예외였을까? 과거의 잘못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는 걸까?
아서는 그 비밀을 푸는 과정에서 채무자들의 감옥 마샬시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아서는 마샬시에서 가장 오랫동안 수감되어 있는 에이미의 아버지, 윌리엄 도릿을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되어준다. 도릿가를 돕게 되면서 아서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마샬시의 어두운 그림자를 발견하게 된다. 런던 사교계의 최고 자리에 오를 수 있듯, 몰락 또한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대담하고 모험심에 가득 찬 아서가 과거에 얽힌 집안의 수수께끼를 풀게 되면 아서는 어떻게 될까? 또 도릿가에는 어떤 폭풍이 불어 닥칠까?
< 출연진 >
매튜 맥퍼딘 (아서 클레넘 역)
- 오만과 편견,스푹스(Spooks),
클레어 포이 (에이미 도릿 역)
-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빙 휴먼(Being Human)
톰 커트니 (윌리엄 도릿 역)
- 황금 나침반, 닥터 지바고
아런 암스트롱 (제레마이어/에프라임 플린트윈치 역)
- 뉴 트릭스(New Tricks), 필쓰(Filth)
쥬디 파핏(클레넘 부인 역)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펀랜드(Funland), ER
엠마 피어슨 (페니 도릿 역)
- 호텔 바빌론, 토크 투 미(Talk To Me)
루스 존스 (플로라 캐츠비 역)
- 게빈과 스테이시
빌 패터슨 (미스터 미글스 역)
- 씨 오브 쏘울즈(Sea of Souls), 크리미널 저스티스(Criminal Justice)
앤디 세르키스 (리가드 역)
- 반지의 제왕
제임스 플릿 (프레데릭 도릿 역)
- 비커 오브 디블리,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프리마 애즈맨
- 닥터후
각색
앤드류 데이비스
- 센스 센서빌리티, 황폐한 집, 오만과 편견
원작
찰스 디킨스
감독
데브라 월시
- 토크 투 미(Talk To Me), 셰임리스(Shameless)
아담 스미스
- 스킨스(Skins)
디어뮈드 로렌스
- 무언의 목격자, 앵글로 색슨 에티튜즈(Anglo-Saxon Attitudes)
제작
리사 오스본
제작 총괄
안 피브체비치
- 센스 센서빌리티
< 수상경력 >
USA: 61st Primetime EMMY Awards 2009
7wins & 4Nominations:
Outstanding Miniseries
Outstanding Writing for a Miniseries, Movie or a Dramatic Special: Andrew Davies
Outstanding Supporting Actor In A Miniseries Or A Movie: Tom Courtenay
Outstanding Supporting Actor In A Miniseries Or A Movie: Andy Serkis
Outstanding Casting For A Miniseries, Movie Or A Special
Outstanding Directing For A Miniseries, Movie Or A Dramatic Special
Outstanding Cinematography For A Miniseries Or Movie
Outstanding Costumes For A Miniseries, Movie Or A Special
Outstanding Art Direction For A Miniseries Or Movie
Outstanding Hairstyling For A Miniseries Or A Movie
Outstanding Music Composition For A Miniseries, Movie Or A Special (Original Dramatic Score)
UK: BAFTA Craft Awards 2009
5 Nominations:
Best Costume Design
Best Original Television Music
Best Sound (Fiction/Entertainment)
Best Make-Up & Hair Design
Best Production Design
UK: Royal Television Society Awards 2009
2 Nominations:
Best Actor (Female): Claire Foy
Best Actor (Male): Matthew Macfadyen
UK: 35th Broadcasting Press Guild Television and Radio Awards 2009
3 Nominations:
Best Drama Series
Best Actress: Ruth Jones (for Gavin & Stacey, Little Dorrit and Tess)
Writer's Award: Andrew Davies (for Little Dorrit, Sense & Sensibility and Affinity)
UK: TV Choice and TV Quick Awards 2009
1 Nomination:
Best Actor: Matthew Macfadyen
Eire: Irish Film and Television Awards 2009
2 Nominations:
Best Director for Television: Dearbhla Walsh
Best Director of Photography
USA: Golden Globes 2010
1 Nomination:
Best Mini-Series or Motion Picture Made for Television
Costume Designers Guild Awards 2010
1 Nomination:
Outstanding Costume Design for Made for Television Movie/Mini-Series:Barbara Kidd
Satellite Awards 2010
1wins & 2Nominations
Best Miniseries
Best Actor in a Supporting Role in a Series, Mini-Series or Motion Picture Made for Television:Tom Courtenay
Best Actress in a Supporting Role in a Series, Mini-Series or Motion Picture Made for Television:Judy Parfitt
< 언론평 >
"'리틀 도릿'은 올해 가장 뛰어난 TV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데일리 메일 - 바즈 바미그보예
"'리틀 도릿'은 한 마디로 완벽한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와 앤드류 데이비스, 막대한 제작비, 호화로운 출연진...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겠는가?
디킨스의 작품이기 때문에 스타 출연진 또한 제인 오스틴 작품에서처럼 과시하거나 자만하는 연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아런 암스트롱의 연기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그는 작품에서 상스러운 제레마이어 플린트윈치 역을 소화하기 위해 코를 킁킁거리고, 으르렁거리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아주 훌륭하다. 때마침 현 경제 기류와 맞물려 갑자기 더 관심을 받게 되었다." 가디언 - 샘 울라스톤
“올리버 트위스트와 황폐한 집 그리고 어려운 시절 등 디킨스 원작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완전 디킨스를 한방 먹인 드라마!
리틀 도릿은 제멋대로 뻗어나가는 신용 규제나 절대 글로는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빅토리아 시절의 풍자적 분위기를 멋지게 21세기에 걸 맞는 14부작으로 탈바꿈해놓았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바로 앤드류 데이비스와 아주 근사한 톱스타들의 열연에 의해... 또한 도릿 아버지 역의 탐 커터네이는 단연 최고다!” 옵저버 - 캐서린 플레트
"2005년 드라마 '황폐한 집'의 명성을 잇는 후속작. 으스스한 분위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개...
경기 호황과 함께 이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기는데 이 보다 더 좋은 시기가 있을까?
앤드류 데이비스의 각색 또한 빈곤, 재정 운영 실패, 음울한 비밀과 죄라는 우울한 소재로 가득 차 있다.? 선데이 타임즈 - 빅토리아 시걸
"BBC 시대극에 바랬던 모든 것을 '리틀 도릿'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각본은 앤드류 데이비스인가?
그렇다. 납작한 모자를 쓰고 양배추를 가득 실은 마차 뒤에 타고 있는 꾀죄죄한 부랑아들도 등장하는가?
그렇다. 미국 TV 프로그램에서는 소비되지 않는 '진정성'과 불결함을 엿볼 수 있을 만큼 시대에 대한 묘사가 지저분해 보이면서도 나무랄 데 없이 제작되었는가?
물론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보닛을 쓰고 구레나룻을 길러 멋지게 분장했는가?
그렇다. '리틀 도릿'은 음산하고 어두운 미스터리가 있는 위협과 엉뚱한 생각이 한데 묶여 있는 고전이다."?
데일리 미러 - 짐 쉘리
"난 이미 매료되었다. 캐스팅을 보고 있으면 바프타(Bafta) 파티에 온 것 같다. 고해상도 촬영으로 구석구석 땀구멍과 누렇게 바랜 이까지 볼 수 있다."
피플 - 리차드 아놀드
“데이비스 각색의 이 작품은 끝내주게 죽여 준다 - 진짜 오래된 듯 보이는 화면과 뛰어난 배우들의 광범위한 캐스팅 그리고 책을 읽은 내 기억에 의하면, 몇몇 다소 예상치 못한 급진적인 레즈비언적인 느낌까지! 젠체하고 허황된 윌리엄 도릿을 연기한 탐 커터네이 역시 근사하다”
인디펜던트 - 크리스티나 패터슨
“…수많은 스타들의 출연… 현대인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멋진 드라마”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 콜 모레턴
"화려한 최고의 시대극. 기품 있고 뛰어난 연기"
데일리 익스프레스 - 버지니아 블랙번
"탄탄한 스크립트와 훌륭한 캐스팅으로 멋지게 드라마로 재탄생하였다.
훌륭하지 않은 것이 하나 없으며 나무 계단과 비참해 보이기까지 하는 초록색 벽들로 표현되는 클레넘 부인의 저택의 분위기는 거실의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 스티븐 파일
“아런 암스트롱, 맥신 피크, 주디 파피트, 앤디 서키스와 같은 연기자들의 활발한 연기가 돋보인 작품!
하지만 그 중 단연 돋보인 것은 도릿의 아버지와 도릿의 중심 관계였다.
탐 커터네이가 자기기만과 간교한 속임수를 넘나들며 교묘히 도릿 아버지를 연기하면 그에 맞춰 에이미는 종종 수백 번은 그 이야기들을 들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맞춰주고 있다. 또한 신입인 클레어 포이는 현실주의와 분노 그리고 간간히 매력을 흩뿌리며 장단을 잘 맞춰주고 있다. 원작 소설에 나오는 감옥에서의 은유적인 삶을 앤드류 데이비스는 전형적이고도 상식적인 스크립트로 표현하고 있다. 마샬시 감옥이나 마르세이유 가올에 있지 않은 사람들 역시 그들의 계급이나 결혼, 결손 가정 혹은 억눌린 비밀 속에 모두 갇혀있다.”
더 타임즈 - 앤드류 빌렌
“지금까지 신용 규제를 완전 무결하게 이점으로 삼은 드라마는 바로 리틀 도릿이다…
이 시리즈가 시작되었을 때 BBC 드라마 프로덕션 국장조차 채무자들의 감옥에서 성장한 젊은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현대 사회에서 공감을 얻을지 알지 못했다.”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 토비 영
“찰스 디킨스의 원작, 앤드류 데이비스 각색, BBC 제작, 그리고 14편의 추운 겨울밤들이 펼쳐진다면 이미 보지 않고도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알 수 있지 않은가?
이미 디킨스적인 장면에서 살고 있는 듯 그 분위기를 타고난 것처럼 보이는 분위기의 뛰어난 배우들까지 출연 한다…
이러한 각색은 당연히 최고 좋은 작품이 될 것이며 ‘황폐한 집’에 버금가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스코츠맨 - 안드레아 뮬라니
“매주, 리틀 도릿은 시청자들에게 약 30분정도의 막간극을 제공해주고 있다”
더 타임즈 - 데이비드 채터
“조지 버나드 쇼우는 디킨스의 리틀 도릿을 읽고 사회주의자가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책은 빚을 지는 것에 대한 감정적 부담감과 책임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꽉 막힌 폐쇄적인 재정 시스템과 관료주의, 의견, 횡령과 계속 이어지는 사회적 불평등의 매케니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걱정거리들은 곧 우리의 걱정거리들이며 마샬시 감옥에 지금은 대출을 최대로 받아 저당 잡힌 호화판 아파트가 있다는 것만 빼고 당시의 문제들은 여전히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에 적절한 선택이며 디킨스 특유의 잘못된 극단적인 면(어느 한 순간 풍자적인 희극적 표정이었다가 다음 순간에는 지나치게 달콤한 감정으로 변화하는)을 장점으로, 각색을 통해 제대로 바로잡고 있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캐리커처들은 매우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감정적인 면에서 매우 감동을 주고 있다. 플로라 핀칭 역으로 나오는 루스 존스 역시 우스꽝스러우면서 감동을 주는 역이다.
디킨스는 그녀의 대사를 쓰면서 스스로도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고 했으나 여기에서는 연민을 자아내는 힘도 갖추고 있다…
앤드류 데이비스는 디킨스의 개미집을 통해 단호히 단면을 끊어내고 있다. 그는 디킨스가 책에 무더기로 던져놓은 모든 우화적인 요소들을 매우 잘 요리하고 있다…
나는 데이비스의 각색을 통해 자유로워진 디킨스가 더 마음에 든다… 리틀 도릿은 승리의 결과물이다.”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 헤르미온느 에어
"난 '리틀 도릿'과 사랑에 빠졌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 제인 켈리
"훌륭한 작품. 새로 등장한 채무자들을 위해 마샬시를 다시 부활하라!"
가디언 - 미쉘 한슨
"힘에서 힘으로 진행되는 '리틀 도릿'.
더 타임즈 - 데이비드 채터
"명작이다. 디킨스의 작품을 드라마로 완벽히 재현했다."
인디펜던트 - 제라드 길버트
“프로덕션의 기준이 높은 작품으로 천 만 파운드의 예산이 들어갔다는 소문이 확실히 맞는 듯 보이는 것이,
제정신이 아닌 미글스씨(‘Sea of Souls’의 빌 패터슨)와 그의 부인(‘The Worst Week Of My Life’의 재닌 더비스키)이 사는 시골집의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세트장이라든가 몇몇 멋진 세트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각색자, 앤드류 데이비스와 디어브라 월쉬 감독은 몇몇 전형적인 디킨스의 등장인물들을 매우 멋지게 그리고 있는데, 그 중 아런 암스크롱의 변덕스러운 제레마이어 플린트윈치 역과 수 존스톤이 고심해서 연기한 플린트윈치 부인 역을 빼놓을 수 없다.
플린트윈치 부부가 시중을 드는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클래넘 부인은 주피 파피트에 의해 리얼하게 살아나고 있다…
매튜 맥퍼딘이 연기하는 아서는 Spooks 이후로 그의 최고의 연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가족들 사이에 암울하게 떠도는 어두운 비밀을 밝히러 나서는 장면에서 섬세하고도 현대적인 공감대를 아주 잘 살리고 있다”
익스프레스 온 선데이 - 데이비드 스티븐슨
“…디킨스의 가장 덜 알려진 작품들 중 하나로만 알려진 작품이다.
특히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오직 진짜 멋진 등장인물이라는 것만 확실할 뿐이다.
일요일 밤 이목을 끄는 오프닝 코스에서 엄청나게 많은 음모들이 있었고 오늘밤 도릿의 세계가 대단히 훌륭한 현실화된 세트에서 또 하나 펼쳐진다.
친절하고도 총명한 에이미 도릿 역의 신입 여배우 클레어 포이가 이끄는 등장인물들 중에서 한 캐릭터를 짓밟을 기회가 왔다.
'토치우드'에서 그웬 역을 맡았던 이브 마일즈가 에이미의 친구, 매기 역으로 나왔으나 거의 알아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이번 주에 눈에 띠는 인물은 ‘가빈 & 스테이시’에 나왔던 루스 존스가 플로라 핀칭 역으로 나와 아서 클래넘 역을 맡은 매튜 맥퍼딘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였다.”
데일리 미러 - 제인 시몬
< 줄거리 >
에이미 도릿은 그녀의 아버지 윌리엄 도릿과 함께 채무자 감옥 마샬시에서 생활하고 있다. 윌리엄 도릿은 마샬시의 최장 수감수이다.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에이미는 구김 없이 밝게 성장했다. 이야기의 도입부에서 에이미는 클레넘가의 침모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에이미를 고용한 사람은 바로 엄격하고 무서운 클레넘 부인으로 마비로 인해 12년째 집에만 갇혀 생활하고 있다.
예고 없이 15년 만에 클레넘 부인의 아들 아서가 중국에서 갑자기 돌아와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아서는 아버지의 죽음이 클레넘가가 저지른 과거의 잘못과 관련이 있다고 확신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단호하게 일체의 의심을 막아버린다.
아서는 집에 있는 에이미 도릿의 존재를 의아하게 여긴다. 클레넘 부인에게는 이미 두 명의 충성스러운 하인, 플린트윈치와 애프리가 있기 때문이다.
왜 그 자그마한 침모를 두려고 했던 걸까? 아서는 갈수록 아버지의 죽음과 에이미가 관련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아서는 에이미를 따라 마샬시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도릿가 사람들을 모두 만나게 된다.
에이미의 아버지 윌리엄 도릿과 별난 성격의 삼촌 프레데릭 도릿, 멍청한 오빠 팁, 무용수인 언니 페니 도릿까지.
이 사람들 중 아서의 궁금증을 풀어줄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