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스페셜 피쳐에 한글 자막 지원 & 한글 메뉴 제공
- 장기기증 목적으로 탄생한 복제인간들의 슬픈 운명과 사랑
- 복제인간의 삶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 <남아있는 나날>의 세계적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원작, 타임지가 ‘100대 영문 소설’로 선정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영화화
- <캐리비안의 해적> 키이라 나이틀리, <언 애듀케이션> 캐리 멀리건, <소셜 네트워크> 앤드루 가필드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
- 서정적인 영상과 감성적인 음악이 연출하는 우아하면서 쓸쓸한 분위기
- <스토커> 마크 로마넥 감독의 섬세하고 절제된 연출
- <비치> <28일 후…> <선샤인> 알렉스 갈란드 각색
캐시, 룻, 토미는 언제부터 함께했는지 알지 못한 채 영국의 헤일셤 기숙학교에서 성장한다. 외부세계와 철저히 격리된 이곳의 학생들은 장기기증을 목적으로 생산된 복제인간들이다. 사려 깊고 차분한 캐시는 예민한 소년 토미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둘의 관계에 질투를 느낀 룻이 토미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한다. 그로부터 16년 후, 간병인으로 일하는 캐시(캐리 멀리건), 장기 기증을 진행 중인 룻(키이라 나이틀리)과 토미(앤드루 가필드)가 다시 만난다. 두번의 기증을 마치고 상태가 악화된 룻은 헤일셤에서의 행동에 대해서 캐시와 토미에게 용서를 구하는 한편, 장기 기증 유예를 통해서 두 사람이 생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