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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년의 한반도 지질사를 편안한 여행을 통해 만난다!
<지오 투어 한반도>는 이제껏 닫혀 있었던 한반도 지질사 연대기의 시간 상자를 열어,세계가 주목해 마지않는 한반도의 지질자원과 그 유산의 참가치를 짚어 알림으로써,우리 강산의 숨어 있는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새로이 제시하고자 한다.지질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여정을 통해 30억년 한반도 지질사 연대기의 경이로운 모습을 안내하고자 한다.이는 국내 최초로 지구과학의 스펙트럼으로 비춰보는 새로운 페러다임의 한반도 기행이 될 것이다.
1부
5억년 전 바다의 향기를 찾아 강원도
2억년 전 고생대의 자취가 숨쉬고 있는 구문소를 찾아 퇴적층의 흔적과 화석을 찾아 본다. 굽이치는 물살에 문이 뚫린 자개문의 전설과 구문소의 고생대 퇴적층을 찾아 특별한 지질여행이 시작되었다.
출연: 왕종근(방송인), 왕재민(아들, 중학교 2학년), 박수인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
2부
호수와 자연이 만든 땅 보령
남포면 죽도의 기암 절벽과 퇴적층과 중생대 흔적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보령 최고의 휴양림 성주산, 그리고 석탄박물관 등을 찾아 오랜 세월의 흔적들을 만나게 된다.
출연: 최상훈(탤런트), 김종헌(공주대 지구교육학과 교수)
3부
용암이 빚은 한반도의 시간 한탄강
20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 사이, 저 북쪽의 오리산에서 용암이 수 차례 분출되었다.
흘러나온 용암은 용암대지를 이루었고, 용암이 굳으면서 형성된 것이 현무암과 화강암층이다.
그런데 그 후 빙하기를 맞아 그 위로 두꺼운 빙하가 덮였고 그 빙하가 녹으면서 물이 되어 흐른 것이 바로 지금의 한탄강이다.
출연: 김병준(변호사, 방송인), 김현수(아들, 초등학교3학년), 정병호(조종중학교과학 교사)
4부
바닷가에 새긴 시간들 포항에서 울산까지
약 2천 만 년 전 한반도에 서식했던 나무 화석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포항 금광리, 나뭇잎 화석과 조개류 화석이 함께 묻혀 있는 두호동, 육각형 현무암들이 장관을 이룬 달전리 주상절리를 비롯해 울산 대왕암공원의 거대한 파식동, 작괘천 포트홀 등....
2 천 만 년 전 한반도의 자연사, 지질사의 비밀을 엿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출연: 김신(사진작가), 이성주(경북대학교 지질학과)
5부
물과 불의 땅, 화산섬 제주
‘물은 어머니요, 불은 아버지’ 신비의 화산섬 제주
어떤 이의 눈에 제주는 그저 사람 많은 관광지일 뿐이지만, 사실 제주는 알면 알수록 신비한 ‘이야기보따리’이다.
180만 년 전부터 바다에서 일어난 화산분출이 만들어낸 섬, 물과 불이 빚어낸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제주의 비경과 때로 척박했던 화산섬을 일궈온 제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만난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돌아보는 제주!
출연: 김현철(가수), 강현민(러브홀릭-가수), 송시태(지질학 박사, 제주서중 과학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