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Commentary from Director Harold Ramis : 감독의 설명
- The Weight of Time : 작가, 프로듀서, 감독이 시간의 의미와 영화의 제작의도 해설
- Theatrical Trailers : <사랑의 블랙홀>,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페기 수 결혼하다>의 예고편
- Filmographies : 감독, 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그리공 래리역을 맡은 크리스 엘리엇의 필모그래피

● Cast&Crew
- Director : 해롤드 래미스
로버트 드니로와 빌리 크리스탈이 주연한 영화 <애널라이즈 디스>를 각본, 감독하였다. 비평가들의 호응을 얻은 이 영화는 미국에서 1억불 이상을 벌어들인 작품. 이외에도 <클럽 파라다이스>, <사랑의 블랙홀>, <7가지 유혹>등의 작품에서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또한, , , <러브 어페어>,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서도 정신과 의사로 깜짝 출연한다.

- 빌 머레이 : 필 코너스 역
내셔널 램푼 라디오 아워로 연예계 활동 시작, 미국의 유명한 쇼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SNL)의 창단 멤버인 댄 애크로이드와 존 벨루시를 모두 여기서 만나게 된다. 미국에서는 보증수표와도 같은 SNL에서 이미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빌 머레이는 1979년 스크린 데뷔, 1984년 댄 애크로이드와 함께 출연한 <고스트 바스터즈>가 크게 히트 하면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
<흡혈식물 대소동>, <스크루지>, <밥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사랑의 블랙홀>

- 앤디 맥도웰 : 리타 역
부드럽고 지적인 미소가 돋보이는 맥도웰은 <그린카드>, <사랑의 블랙홀>, <멀티 플리시티>에서 특유의 유머와 고전적 매력으로 잘 알려진 배우이다.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 <네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나쁜 여자들>, <플레이어>, <숏컷>, <허드슨 호크>


돌고 돌고 돌고 되풀이되는 하루의 해프닝
TV 기상통보관인 필 코너스는 매년 개최되는 성촉절 행사를 취재하기위해 펜실바니아의 평추니아 마을로 간다. PD인 리타, 카메라맨 래리와 함께 우드척이라는 다람쥐처럼 생긴 북미산 마못으로 봄이 올 것을 점치는 날이다.

서둘러 취재를 끝냈지만 폭설로 길이 막혀 평추니아로 다시 되돌아 오게된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눈을 뜬 필은 어제 들었던 라디오 멘트를 듣게 되고, 분명히 성촉절 취재를 마쳤건만 사람들은 축제 준비로 부산한 모습을 보고 놀라고 만다.

자신에게만 계속 해서 반복되는 일에 장난기가 발동한 필은 여자를 유혹 하고, 돈가방을 훔치는등 축제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 필은 여러번 자살을 시도해 보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침대 위에서 잠을 깨고만다.

매력적인 리타에게 사랑을 느낀 필은 이 상황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 먹는다. 필은 매일 한치의 오차 없이 반복되는 이 사건에 천사처럼 나타나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점점 선량한 사람으로 변해간다.

결국 이기심과 자만심 강하던 필은 인간애와 참사랑이 가득한 봄으로 새롭게 깨어난 것이다.

마침내 리타의 사랑을 얻은 다음날,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내일이 필의 눈 앞에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