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TEM > DETAIL
Share   Facebook Share Twitter Share
DVD
[DVD]BBC 휴먼 플래닛 박스세트(BBC Human Planet, 3disc)

소 비 자 가 :45,100 원

판 매 가 : 42,000 원

할 인 금 액 : 3,100( 6.874 % ▼ )

재입고 요청하기  
Send Add to Wishlist



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BS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KBS Media
  • 제작년도 : 2011
  • 장르 : Documentary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11-08-26
  • 더빙: English  /  Korean
  • 자막: English  /  Korean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3
  • 사운드:
  • 상영시간: 470 mins
  • 화면비율: Anamorphic Widescreen

Special Feature

- 파일럿 에피소드
- 메이킹

Additional information

- <살아있는 지구(Planet Earth)>와 <생명의 대여정(Life)>을 잇는 BBC의 2010년 대작 다큐멘터리
- 구성 : 3Disc 본편 8편 + 부가영상(파일럿 에피소드, 메이킹)

「살아있는 지구(Planet Earth)」와 「생명의 대여정(Life)」을 잇는 BBC의 2010년 대작 다큐멘터리. 지상 곳곳의 거친 서식지와 그곳에 거주하는 인간들의 기민한 생존방법을 BBC만의 걸출한 영상미로 표현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온갖 거친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생존하고 있다.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와 야생에서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의 생존법을 활용하는 영민함으로 이런 환경을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이제껏 TV에서 다뤄지지 않은 80개의 소재를 7편의 에피소드에 담았다. 마지막 제8편은 현재 인류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도시를 다뤄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중요함을 역설적으로 설명했다.

1. 바다, 포세이돈의 후예들(Oceans - Into the Blue)
산소 없이는 살 수 없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물속 생존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바다의 풍요로운 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있다. 태평양에서 상어와 함께 사는 사람들, 숭어를 잡기 위해 돌고래를 이용하는 사람 등 기발한 방법으로 바다 생활에 적응하며 사는 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스페인 갈리시아에서는 목숨을 걸고 1kg에 200파운드 하는 거북손 채집에 나서는가 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손으로 직접 만든 배를 타고 작살로 향유고래를 사냥한다. 술루 해에 사는 바다 집시 바자우 족은 물 위에서 대부분에 시간을 보내는 탓에 육지에 발을 디디면 속이 울렁거리는 육지병을 앓는다! 필리핀에서는 압축 펌프의 공기를 튜브로 받아 마시며 수심 40m의 바닷속에서 거대한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다는데...

2. 사막, 목마른 자들의 삶(Deserts, Life in the furnace)
사막에서의 삶은 물을 찾는 고난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거센 모래폭풍 속에서 소떼를 이끌고 물을 찾아나선 16살 소년 마마두. 소떼에게 물을 먹이지 못하면 떼죽음을 당할 수 있기에 마마두의 어깨에 가족들의 생계가 걸려 있다. 투부족 여인들은 시장에 가서 낙타와 생필품들을 교환하기 위해 수백 킬로미터의 사막을 가로질러야 한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중간에 있는 우물을 찾는 것. 온통 모래뿐인 사막에서 이들은 어떻게 우물까지 가는 길을 찾을까? 또 오랜 가뭄 끝에 작은 호수에 갇힌 물고기들을 잡아 건기를 버틸 힘을 얻는 도곤족, 비가 메마른 사막을 적신 뒤 잠시나마 풍요로움을 맛보며 독특한 구혼 축제를 벌이는 우다비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 북극, 세상의 끝에 사는 사람들(Arctic-Life in the Deep Freeze)
지구의 냉동고 북극에서 추위를 이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봄부터 여름, 겨울을 지나 다시 태양이 뜨는 새해의 아침까지 북극의 1년을 추적한다. 본격적인 사냥철이 시작되는 봄. 개 썰매가 중요한 운송 수단인 북극 사람들에게 개는 아주 중요한 존재다. 그렇기에 개를 잘 먹이고 잘 돌보는 데 각별히 신경을 쓴다. 에이모스 부자는 사냥철이 돌아오자 개 썰매를 이끌고 사냥을 나간다. 루카시와 친구들은 춘분을 전후한 며칠 동안 물이 많이 빠지는 것을 이용해 해빙 밑에 드러난 바다의 바닥으로 내려가 홍합을 채취한다.
사람이 살 수 없을 거라고 믿어지는 혹한의 땅에서도 수천 년 이어져온 조상들의 지혜를 활용하며 살아가는 북극 사람들. 기후 변화로 인해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는 북극이지만, 이들이 누구보다 잘 적응해 살아가고 있다는데...

4. 정글, 열대우림의 부족들(Jungle, People of the Trees)
정글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무성한 숲은 온갖 동식물의 보고로, 인간이 살기에 풍요로운 환경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정글은 오히려 인간에겐 혹독한 환경일 뿐이다. 단백질 공급원인 사냥감들은 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 꼭대기 층에 머물고, 나무들에 가려 숲 바닥에는 햇빛이 거의 닿지 않기 때문에 그곳에서 괜찮은 먹잇감을 찾기 힘들다. 하지만 정글의 사람들은 혹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나가는 방법을 터득했다. 아마존과 아프리카 등지의 울창한 정글 속에서 외부 세계와 철저히 고립된 채 그들만의 세계를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5. 고지대 생존의 지혜(Mountains, Life in Thin Air)
거칠게 솟아오른 세계 곳곳의 산악 지대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황량한 알타이산맥에 사는 카자흐족 소년 베릭은 사냥 파트너로 훈련시킬 검독수리 새끼를 데려와 5개월간 훈련시킨다. 에티오피아 시미엔 산맥의 깎아지른 절벽 위 밭에는 무르익은 곡식이 추수를 기다린다. 12살 소년 데레제는 가족들의 겨울 양식을 지키기 위해 교활한 개코원숭이 무리를 필사적으로 내쫓는다. 인도네시아의 활화산에서는 황을 채취하기 위해 사람들이 유독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분화구로 들어가고, 더 큰 산사태를 막기 위해 미리 산사태를 일으키기도 하고, 고지대의 강렬한 자외선 때문에 시력을 잃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세계의 지붕인 산악지대에서 살아가기란 고달프지만, 인류는 또 다시 뛰어나고 독창적인 적응력으로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해 간다.

6. 초원, 인류 생명력의 뿌리(Grasslands - The Roots of Power)
초원은 인류가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던 열쇠다. 우리는 초원에서 나는 풀을 대량으로 길러 주식으로 만들었고, 초원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동물 또한 우리의 양식으로 삼았다. 케냐 남부의 사바나에는 아직도 사냥한 고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인간보다 훨씬 더 빠르고 힘도 센 누를 잡기 위해 맹수의 힘을 빌린다. 동아프리카의 마사이족은 특별한 새의 안내를 받아 꿀을 채집하는가 하면, 칼라하리 사막 가장자리에는 쿠두를 잡기 위해 며칠씩 매복을 하는 부시먼도 있다. 그밖에도 늘 새로운 목초지를 찾는 말들을 따라다니며 생계를 잇는 몽골의 유목민들, 귀중한 소들을 지키는 전사로서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 해마다 동가라는 의식을 거치는 에티오피아의 수리족이 있다는데...

7. 강 - 선과 악의 두 얼굴(Rivers - Friend and Foe)
강은 인류에게 베푼 것을 한 순간에 앗아갈 수도 있고, 우리를 엄청난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 히말라야 깊숙이 자리한 잔스카르 계곡에 사는 한 아버지는 학기가 시작되면 일명 '차다르'라고 하는 얼어붙은 강을 따라 아이들을 학교에 바래다줘야 하는데, 걸어서 엿새나 걸리는 위험한 여정이다. 아이들은 차다르를 잘 아는 아버지에게 목숨을 맡긴 채, 길고 위태로운 등굣길에 오른다. 아마존에서는 장마철이면 강이 범람해, 물고기들이 전부 침수된 숲으로 산란을 하러 떠난다. 주민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홍수 철에 대비해 6개월 전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수행한다. 케냐 북부의 한 삼부루족 목자는 가뭄이 한창인 때 낙타들의 새 목초지를 찾아 사막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는데...

8. 도시인간과 자연의 미래(Cities -Surviving the Urban Jungle)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 속 풍경과 그 안에서 자연과 대립 또는 협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가장 현대적인 도시라 할 수 있는 두바이는 비둘기 때문에 골치다. 비둘기 배설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해결사는 매를 이용해 비둘기를 내쫓는다. 이와 반대로 모로코의 페스에서는 비둘기 배설물을 이용해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어 최고의 가죽을 생산하기도 한다. 쥐나 빈대가 들끓어 고생하는 도시도 있지만, 혐오 동물에 가까운 박쥐를 이용해 날벌레들을 잡고 관광 수입까지 올리는 도시도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도시가 아무리 현대적인 생활 방식을 추구해도, 자연이 없다면 존속할 수 없다는 사실. 지금처럼 무자비하게 자연을 착취했다가는 인류 문명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