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로마의 지배 계급에 충격을 가져다 준 고대 로마 노예 반란의 지도자 ‘스팔타커스’를 주인공으로 한 서사 액션대작
-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 커크 더글라스 주연
- 1961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미술상, 촬영상, 의상상 수상
- 1961년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
- 커크 더글라스, 진 시몬즈, 로렌스 올리비에, 피터 유스티노브, 존 게빈 등 초호화 배역진
그의 반란은 로마의 뜨거운 역사가 되었다!
리비아 광산의 노예 스파르타쿠스(커크 더글라스)는 바티아투스(피터 유스티노브)의 눈에 띄어 검투사 양성소에서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스파르타쿠스는 힘들고 고된 훈련 속에서도 여자 노예 바리니아(진 시몬즈)를 사랑하게 된다. 어느 날 양성소를 방문한 로마 최고의 권력가 크라서스 일행은 그들 앞에서 경기를 요구하고, 이 과정에서 드라바가 크라서스(로렌스 올리비에)에게 목숨을 잃는다. 스파르타쿠스는 크라서스에게 팔려가는 바리니아를 보고 훈련관 마셀러스를 죽이고, 이를 계기로 노예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스파르타쿠스를 리더로 한 이들은 노예를 해방시키고 세력은 점점 커져간다. 한편, 원로원 내에서 크라서스와 팽팽히 대치 중인 그라커스(찰스 로튼)는 크라서스의 세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크라서스의 처남이자 심복인 글라브러스의 부대를 노예군 토벌대로 보내는데...
고대 로마 노예반란의 지도자인 스파르타쿠스를 주인공으로 한 서사 액션대작. 기원전 73년~71년 노예기반의 로마 제국에서 자유를 향한 인간의 갈망과 대전투, 그리고 사랑을 로마제국의 스파르타커스 반란 사건을 배경으로 하워드 패스트 원작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역사 속에 실존했던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노예반란의 지도자로 BC 73년 70여 명의 동료 노예와 함께 양성소를 탈출해 농노, 빈농을 규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은 로마의 지배계급에 충격을 가져다 주었으며 그에 관한 다양한 전설이 남기도 했다. 이 작품은 당시 1200만 달러라는 제작비가 투입된 스펙타클 대작으로 명작이자 커크 더글라스, 진 시몬즈, 로렌스 올리비에, 피터 유스티노브, 존 게빈 등 초호화 배역진이 열연을 펼친다. 이후 동명 타이틀로 2004년 리메이크되었으며, 최근 미국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어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61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미술상, 촬영상, 의상상을 수상했으며, 1961년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했다.
■ 감독과 배우
- 커크 더글라스 (Kirk Douglas) / 스파르타쿠스 역
유명한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러스의 아버지. 1949년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의 <챔피언>에 출연하여 스타덤에 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활극배우로 제작•감독을 하기도 하였다. 출연한 작품으로 <세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유리동물원> <탐정야화> <악인과 미녀> <해저 2만리><장군 침대에서 죽다> <탈옥> <대서부에의 길> 등이 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3회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 / 감독
1953년 액션물 <공포와 욕망>으로 데뷔했다. 이후 <살인자의 키스>와 <살인>등 스릴러를 통해 암흑가 사나이들의 비정한 삶을 그려낸다. <영광의 길>로 찬사를 받았으며 로마 시대 노예의 반란을 그린 서사식 <스파르타쿠스>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는 핵의 위협을 다큐멘터리 수법으로 그린 흑백영화로 큐브릭은 뉴욕비평가협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듬해부터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준비작업에 들어가 4년 만에 완성하게 된다. 도구의 발명에서 우주여행에 이르기까지 인류문명의 역사를 그린 이 작품은 첨단 SFX로 인해 SF영화의 고전으로 남는 걸작이 되었다. 이후 <시계 태엽 장치의 오렌지>로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았으며 18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베리 린던>,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옮긴 호러물 <샤이닝>을 제작하고 베트남전 비판 영화 <풀 메탈 쟈켓>을 완성했다. SF에서 코미디, 호러물, 전쟁영화, 서사물 등 여러 장르에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칭송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