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제30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KNF특별언급상 수상!!
- 제35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촬영상 수상!!
[감독소개]
* 감독 : 클레어 드니
파리에서 태어난 클레어 드니는 프랑스 고등영화연구소 (IDHEC)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1971년 졸업하였다. 코스타 가브라스, 빔 벤더스, 짐 자무쉬의 조감독으로 일하였으며, 1987년 데뷔작 [초컬릿]으로 이듬해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1996년에 발표한 [네네뜨와 보니]는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아름다운 직업](1999), [트러블 에브리데이](2001)와 [텐 미니츠 올더-첼로]에 수록된 단편 [낭시를 향해], 그리고 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금요일 밤](2002)이 있다. 작년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을 맡으며 부산과 특별한 인연을 맺기도 하였다.
:::줄거리
프랑스 군인들의 육체를 탐미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허먼 멜빌의 <수병 빌리 버드>를 느슨하게 각색한 영화. 99 베니스 영화제 오늘의 영화 부문 초청작.
지부티 만 어딘가에 낙오된 외인부대의 한 잊혀진 소대. 전쟁게임을 하고 도로공사를 하는 유령부대의 잔존자들. 마르세이유에서 준위였던 가루는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었던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한다. 그러나 결국 그가 잃어버린 사람은 젊은 부대원과는 결코 나눌 수 없었던 그의 지휘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