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에서 온 정조안은 허건의 도움으로 허건이 일하고 있는 얼음공장에 취직을 한다. 허건 일행과 같이 살게 된 정조안은 다시는 싸움을 않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꿋꿋이 지키며 새로운 삶에 충실 하였다. 이런 모습에 허건의 여동생, 챠오 메이는 정조안을 오빠라고 부르며 마음에 두고 있었다. 헌데 이 얼음공장에서는 인부들 몰래 마약을 얼음에 넣어서 공급하는 일이 비밀리에 진행 되고 있었다. 어느날 이것을 우연히 알게 된 동료 두 명이 그들에게 살해되어 실종된다. 이를 항의하기 위해 허건은 사장(한영걸 분)을 찾아가지만 허건 마저 무참히 살해 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