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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그들의 요절복통, 하지만 순수한 첫경험!
세상에서 단 2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카토리안 교단.그 중 한 수도원(독일)에는 고지식한 원장신부, 젊었을 땐 좀 놀아본 벤노, 확고부동!! 세가지 유머(?)로 단단히 무장한 시골 농부 같은 타실로.그리고 아기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순수한 꽃미남 미소년 아르보가 있다.
그러나 후원자의 후원거부와 원장신부의 사망으로 수도원이 위기에 몰리게 되자 3명의 수도사들은 교단의 보물인 규범집을 들고 마지막 남은 이탈리아 수도원을 향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때깔 좋은 자동차를 탄 매력적인 여인을 만나 자동차를 얻어 타는 행운을 맞는다.하지만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무지막지한 성깔을 지는 그녀로 인해 킬러 수도사란 어처구니 없는 불명예를 얻게 되고..운전은 물론 전화를 거는 일조차 만만한 일은 하나도 없다.게다가 미소년인 아르보는 난생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혼란을 겪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