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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어둠의 자식들 (1disc) (The People at Dark Stre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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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SM Screen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Interactive Menus
- Scene Selection

Additional information

- 제18회 백상예술대상 (1982)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수상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번영을 구가하는 도시의 뒷골목에는 몸을 팔아 생활을 이어가는 윤락녀들의 창녀촌이 있었다. 윤락녀의 한 사람인 영애는 딸 하나가 유일한 삶의 보람이었으나 그 딸을 병으로 잃고 난 다음부터는 돈밖에 모르는 악착같은 여자가 되어버린다. 돈이 없어 변변한 치료를 하지 못해 딸을 죽게 했다는 사무친 원한 때문이다. 이 무렵 같은 창녀인 강원도 아줌마가 아기를 낳고 죽게 되자 영애는 그 아기를 맡아 기르기로 결심한다. 죽은 아이를 잊지 못하는 그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천애의 고아가 된 이 아기를 자기 딸처럼 키우며 죽은 딸에 대한 한과 그리움을 대신하여 아기의 양육에 온갖 정성을 쏟는다. 그러나 창녀촌에서 아기를 제대로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자기의 딸을 제대로 손도 쓰지 못한 채 병들어 죽게 한 악몽이 되살아날 때마다 영애는 이 아기에게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바람에 수입은 날이 갈수록 줄어든다. 하는 수 없이 영애는 창녀촌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영애에겐 생존과 사랑하는 아이의 교육에 대한 억척스러운 투쟁이 시작된다. 주위환경과 싸우며 생활하던 중 어린이 보호법상 영애는 아이를 부모가 있는 가정으로 입양시켜야 한다는 원칙 아래 아이를 빼앗기게 된다. 아이를 포기하고 돌아서는 영애에게는 이제 그녀가 가야 할 길 다시 옛날의 그곳으로 불행도 행복도 아닌 삶의 현장이라고 스스로 판단하며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