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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반 고흐(Van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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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Yong Sang Gong Gam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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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작품소개 >
- 외롭고 쓸쓸한 고흐의 일상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조각조각 굵은 이야기!!
- 화가 “빈센트” 그는 과격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어떠한 비판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작은 충고에도 심각한 상처를 입곤했다!!
- 빈센트의 외롭고 절망 가득한 37세의 짧은 삶 그러나 그의 위대하고 강렬한 예술혼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새겨질 것이다!!
- 태양의 화가 반 고흐!! 그는 미치지 않았다! 열정이 넘칠 뿐!!

프랑스 감독 “모리스 피알라” 반 고흐 Van Gogh, 1991는 고흐가 죽기 2~3개월의 마지막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낸 작품으로써 우리가 고흐에게서 받는 느낌처럼, 그의 일상은 늘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그가 미쳐 있을 때 그림을 그리는 천재인 것 마냥 인식해 있는 우리에게, 어떤 천재 화가라도 끊임없는 습작과 연습으로 하나의 대작이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흐가 37세의 짧은 힘겨운 삶을 다하여도 일상은 늘 그대로 자기들의 본연의 일들로 살아감을 보여주는 것은 삶에서 죽음이라는 명제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일 것이다.

각본 : 모리스 피알라 (Maurice Pialat)
촬영 : 엠마누엘 마슈엘 (Emmanuel Machuel)
편집 : 얀 데데 (Yann Dedet), 나탈리 허버트 (Nathalie Hubert)
미술 : 필립 폴럿 (Philippe Pallut)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 독 : 모리스 피알라 (Maurice Pialat)
모리스 피알라는 원래 영화 감독이 아니라 화가였다. 에꼴 데 보자르를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화가였으나 캔버스라는 매체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이 그렸던 그림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린다. 이후 그는 연극 무대와 텔레비전에서 작업을 한다. 60년에는 [실재하는 사랑]이라는 단편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하고 67년에 첫 번째 장편 영화 [벌거벗은 어린 시절]을 만든다. 그는 이 영화에서 비행소년이 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하는데 일상에 대한 리얼리즘적인 화면과 비 전문 배우를 기용한다. 이후 프랑스 10대에 대한 소재를 꾸준히 다루는데 [먼저 대학자격 시험에 통과하라]와 [사랑 이야기]로 이어진다. [룰루]는 스타인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이자벨 위페르를 캐스팅해서 70년대 노동계급과 국수주의자들의 삶과 사회적 변혁에 대한 회의를 드러낸다. [경찰]에서도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소피 마르소가 연기하는 인물들을 통해 지옥과 같은 현실을 묘사한다. 그는 87년에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원작을 각색한 [사탄의 태양 아래]로 깐느에서 그랑프리를 받는다. [반 고흐]는 화가였던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이다. [르 가르슈]는 가족의 분열을 통해 프랑스 현대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지극히 프랑스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운 감독은 아니지만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면에서 볼 때, 로베르 브레송과 자끄 드와이옹과 더불어 하나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1995 르 가르슈 (Le Garcu)
1991 반 고흐 (Van Gogh)
1987 사탄의 태양 아래 (Sous Le Soleil De Satan)
1985 폴리스 (Police)
1983 사랑의 이야기 (A Nos Amours)
우리의 사랑 (To Our Loves, A Nos Amours)
1980 룰루 (Loulou)
1978 대학부터 붙어라 (Passe ton bac d'abord)
1972 우리는 함께 늙지 않을 것이다 (We Will Not Grow Old Together)
1970 벌거벗은 유년 시절 (Naked Childhood)

* 배 우 : 자크 뒤트롱 (Jacques Dutronc)
자크 뒤트롱은 1960년대 가수로 활동하다 70년대 들어 영화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Jean-Marie Perier 감독의 영화 으로 1973년 영화계에 데뷔하였고, 1992년 모리스 피알라트 감독의 <반 고흐>에 출연하여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자 상을 수상하였다. 여전히 가수 활동도 해오고 있는 그는 니콜 가르시아의 <방돔광장>, 클로드 샤브롤의 <초콜렛 고마워>등으로 영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01년 쟝 피에르 아메리스의 <그게 인생이야>에서 자크 뒤트롱은 불치병의 사나이 역으로 출연하여 더욱 순수하고 다정한 그의 새로운 모습을 과시했다.

2001 당신이 원하는 이에게 키스하세요 (Embrassez qui vous voudrez)
2000 초콜릿 고마워 (Merci pour le chocolat)
1998 방돔 광장 (Place Vendome)
1991 반 고흐 (Van Gogh)
1989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My Nights Are More Beautiful Than Your Days)
1983 트리처스 (Tricheurs)
1980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 인생 (Sauve qui peut la vie)
1979 사랑이여 다시 한번 (A Nous Deux)
1976 마도 (Mado)


< 줄거리 >
영화는 1890년 5월 빈센트 반 고흐가 휴양을 위해 오베르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빈센트는 동생 테오가 매달 대주는 적은 생활비로 하루에 방세가 3프랑 50 밖에 안 되는 초라한 카페 이층의 다락방에서 지내는 동안 오베르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 사람들의 모습을 미친 듯이 그려나간다. 오베르에서 가깝게 지내던 의사 가셰 씨의 어린 딸 마그리트는 소녀적인 순수함과 맹목적인 사랑으로 그를 열렬히 사모한다. 그녀와의 밀회를 하는 중에도 그녀의 건강하고 티없는 세계는 빈센트의 바닥을 모르는 깊은 영혼의 갈증과 허무를 채워주기에는 미흡했다. 한편으로 그는 창녀 캐티와의 관능적인 관계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고독과 좌절을 나눔으로 해서 위안을 찾으려 한다. 또한 그를 끊임없이 따라다니던 가난은 불편함 외에도 자신이 동생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자책감을 준다. 동시에 동생에게 구걸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굴욕감 등 이중으로 그를 괴롭히고 서서히 파괴해간다. 고흐의 그림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할 즈음 그의 영혼은 이미 너무도 고갈되고 황폐해져서, 그는 자신이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을 한계점에 이른 듯 느낀다. 게다가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한다고 믿었던 동생이 다른 모든 화상들처럼 자신을 착취하고 있는 듯 한 배신감은 정신적으로 그는 더욱더 막다른 골목으로 몰린다. 그에게 구원의 여신상처럼 비췄던 아름답고 열정적인 제수 조안나(콜린느 보우든 분) 역시 남편 테오에게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경제적인 부담을 주는 빈센트를 자신의 가정에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해 그에게 등을 돌린다. 그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왔던 마그리트도 시간이 감에 따라 빈센트의 광기와 정신의 황폐함에 절망한다. 예술의 애호가로 자처하고 빈센트의 후원자처럼 그를 환대해주던 가셰 박사 조차 빈센트와 딸 마그리트의 관계를 안 뒤로 그와 절연하자, 그에게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진다.
고흐의 그림이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할 때 그의 영혼은 이미 너무도 메마르고 황폐해져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다고 그는 고백한다. 그리곤 끝내 권총 자살을 시도하고 그 상처로 인해 하루 동안 고통 받다가 오베르의 싸구려 하숙집에서 37세로 생을 마감한다. 세상에 발을 못 붙였던 그의 자리는 워낙 없었으므로 또 다시 세상은 아무 일 없었던 듯 돌아가지만, 그의 강렬한 예술혼은 그를 사랑했던 마그리트의 가슴에, 그리고 후세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