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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영거 앤 영거 (1disc) (Younger And Yo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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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JC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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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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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1988년작 <바그다드 까페>로 우리나라 영화팬들에게 알려진 퍼시 애들론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는 실제로도 그의 아내 엘레노어 애들론과 공동 제작을 했고, 영화속의 조나단과 윈스턴 영거 부자처럼 퍼시 애들론과 그의 아들 휄릭스 애들론이 함께 각색했다.




매력적이고 화려한 중년의 조나단 영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영거 스토리지'를 갖고 있지만 일이라고는 손끝 하나 까딱 안하는 사람이다. 그 창고회사를 혼자서 이끌어 나가는 아내 페니는 조나단과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사무실 회전 의자에 앉아 창고 업무 전체를 해 낸다. 조나단은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찾아오는 여자 손님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소일한다. 영거 스토리지에는 가지각색의 손님이 모여든다. 오래된 가구나 사진, 잊혀진 가족의 옷가지나 이혼한 부부의 남은 짐들, 책, 그릇, 사랑, 추억. 사람들은 자기 기억 속의 많은 부분을 창고를 빌어 담아 두려하는 것이다. 조나단이 늦은 아침 식사를 하고 난 후,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기소된 브로드웨이 여배우 지그 재그 릴리언이 딸 멜로디와 함께 창고를 찾아온다. 그들이 가진 마지막 재산을 이 창고에 보관하기 위해서이다. 우울해 보이는 멜로디를 위해 조나단은 '울리처'라는 이름의 올갠을 연주해 준다. 그들 모녀도 영거 스토리지의 고객이 되었다. 어느날 바람기 있어 보이는 페니의 옛 친구 하나가 창고를 찾아온다. 조나단은 그가 애용하는 외도 장소 - 창고 사무실 2층의 울리처 올갠 - 로 그녀를 유혹한다. 감시용 카메라를 통해 조나단과 옛친구의 관계를 목격한 페니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게 된다. 페니가 죽자 영국에서 공부를 하던 아들 윈스턴이 사업을 돕기 위해 돌아온다. 페니 혼자 이십오년간 해오던 일을 물려받은 그는, 서류와 장부들 속에 파묻히고, 페니가 차지하던 위치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아버지 조나단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에게는 살인자로 지목된 여배우의 딸 멜로디가 위안이 된다. 조나단은 사랑하는 아들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자손님들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페니가 없는 그의 생활은 머리 속으로 그린 것과 달랐다. 매일의 용돈과 신문, 깨끗한 양복에 대한 아쉬움은 물론, 그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페니의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조나단은 고통으로 괴로워했다. 아름다운 페니의 환영을 쫓는 그에게는 언제나 그녀의 비웃음 소리만 들려 왔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