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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소개 >
* 다리오 아르젠토 ( Dario Argento ) 1940.9.7 ~
1940년 9월 7일생. 이탈리아의 유명한 영화 제작자 살바토레 아르젠토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그림형제와 안데르센 동화, 에드가 앨런 포우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의 영화 속 공포 요소들은 대부분 어린 시절 숙모가 들려준 무서운 이야기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학생 시절부터 영화평론을 기고하다가, 신문사 컬럼니스트로 활약하였다. 몇 편의 시나리오를 작업하다 세르지오 레오네의 걸작 <원스 어폰어 타임 인더 웨스트>(68)를 통해 시나리오작가로 명성을 얻고, 1970년 <수정 깃털의 새>로 감독데뷔를 하게 된다. 그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스테디 캠과 루마 크레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최초의 감독들 중 한 명이었으며, <서스페리아>(77)에서는 직접 음악작업에 참여하기도 할 정도로 음악과 사운드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 또한, 그의 영화의 강렬한 영상은 피범벅의 장면에서도 초현실적인 미감을 발휘하여 황홀한 쾌감을 선사하기 한다. 데뷔작의 전세계적 성공 후, 몇 편의 스릴러와 TV드라마를 만들고, 당시 이탈리아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이끌던 호러 스릴러 소설 시리즈 ‘giallo’에 착안한 스릴러 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1977년에, 그의 여자친구이자 시나리오 작가, 배우인 다리아 니콜로디와 함께 <서스페리아>를 만들고, 그 후 <인페르노>(80), <테네브레>(82), <페노미나>(85)를 통해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후 다시 ‘giallo’ 스릴러 형식의 영화 <오페라>(87)를 제작하지만, 흥행참패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 로메로와 함께 (90)를 완성한다. 이후, 딸인 아시아 아르젠토를 캐스팅하여 <트라우마>(93), <스탕달 신드롬>(96), <오페라의 유령>(98)를 만들었으며, 현재까지도 작가, 감독, 제작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호러의 거장답게 다리오 아르젠토는 3편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기도 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다.
< 줄거리 >
로마에 사는 미국인 작가 샘은 우연히 비옷을 입고 검은 가죽 장갑을 낀 남자가 화랑 주인 의 아내를 살해하려는 광경을 목격하지만 결국 그녀를 돕지 못한다.
다행히도 이 여자는 살아남아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의 희생자들 가운데 최초의 생존자가 된다. 사건 해결에 진전이 없자, 샘은 혼자 힘으로 용의자에 관해 조사하며 범인을 잡아보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