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Director's Audio Commentary (감독 코멘터리)
Exclusive Featurette (역사적인 이야기와 함께 주요 영화의 장면을 따로 편집하여 보여줌)
Original Featurette (영화 원본을 편집하여 보여줌)
Documentary (모건 프리먼의 목소리로 이 영화의 역사적인 사건을 영상과 함께 보여 줌)
Deleted Scenes (삭제된 장면)
Theatrical Trailers (<영광의 깃발>과 함께 <한 병사의 이야기>, <푸른 옷을 입은 악마>의 예고편)
Talent Files (감독,출연자 프로필)
Additional information
남북전쟁으로 전사한 70만 중에 선연한 핏자욱을 남긴 흑인병사들의 이야기
사실에 충실한 고증, 섬세하고도 스펙타클한 영상 처리, 처절함과 감동이 교차되는 스토리 전개, 배우들의 견실한 연기력이 함께한 최고의 걸작.
덴젤 워싱턴, 모건 프리먼 등 헐리우드의 일급 흑인 배우들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로버트 굴드쇼 대령 역을 맡은 매튜 브로데릭도 뛰어난 연기를 통해 훌륭한 군인의 기백을 한껏 살려내고 있다.
<가을의 전설>, <커리지 언더 파이어>, <비상계엄>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최고작.
1990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프레디 프란시스), 최우수 음향상, 최우수 남우조연상(덴젤 워싱턴), 1990 골든 글로브 최우수남우 조연상(덴젤 워싱턴)수상작.
남북전쟁이 한창 진행중인 미국. 로버트 굴드쇼는 젊은 나이에 최초로 흑인들로만 이뤄진 54연대의 지휘관이 된다. 행진할 때 앞 뒤좌우도 구분 못하며, 군기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이 전투는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한편, 남부연합 포고령에는 군복을 입은 흑인포로는 물론 그 지휘관도 사형에 처한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두려워 도망치는 흑인병사는 한 명도 없었다. 열심히 훈련하여 군대의 위용이 갖춰졌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국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군용품 지급도 받지 못하고 출전명령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로버트 대령의 노력으로 자신들의 자유를 위해 싸울 기회를 만든다. 첫번째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마침내 난공불락의 포트 와그너 공략전을 맞이하여 스스로 선봉에 서게 된 54연대. 이길 확률은 커녕 생존 확률도 희박한 전투에 54연대는 힘차게 행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