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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꽃담의 유혹 (2disc)[KBS 특집 다큐멘터리](Temptation of Kkot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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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ACE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ACE Media
  • 제작년도 :
  • 장르 : Documentary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12-06-20
  • 더빙: Korean
  • 자막: None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2
  • 사운드: LPCM 2.0
  • 상영시간: 98 mins
  • 화면비율: 16:9 Widescree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줄거리 >

기와와 전돌 등 흙을 주된 소재로 만든 우리의 옛 담장은 '꽃담'이라 불린다.
프로그램은 이 꽃담 속 이야기를 통해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재발견한다.

[DISC 1]
1부 '담장이 말을 걸다'에서는 꽃담에서 찾은 우리 문화의 속살을 들여다본다.

흙이나 전돌로 만든 꽃담의 수명은 길어야 200-300년이며 그나마도 전돌로 만든 경우다. 흙으로 만든 토담의 경우엔 더 짧다. 수명이 기껏해야 수십 년에 불과한 토담은 그 앞에 피어난 들꽃처럼 순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프로그램은 경북 청송 송소고택의 구멍담, 전남 강골마을 소리샘 담장, 전주한옥마을의 문자담 등을 소개한다.

[DISC 2]
2부 '꽃담, 사랑에 물들다'에서는 꽃담 속에 담긴 궁중여인들의 희로애락과 욕망을 조명한다.

조선시대 궁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꼽으라면 꽃담으로 둘러쳐진 후원이다. 궁중의 꽃담은 왕비나 후궁들의 후원을 아름답게 장식하던 설치예술품인 동시에 궁중 여인들의 질투와 암투, 비극적 종말을 말없이 지켜본 목격자이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운명적 대결을 지켜본 대조전 꽃담, 고독한 어린 신부였던 명성황후의 눈물을 지켜본 교태전 꽃담, 망국의 한을 품은 순정효황후와 이방자 여사의 한숨을 닦아 주었던 낙선재 꽃담 등을 돌아본다. 또 당시 왕후들의 심경을 그녀들의 가상 인터뷰로 재현한다.

< 상품소개 >
[추석 TV 하이라이트] KBS1TV 꽃담의 유혹
옛집을 통해 바라본 한국인의 멋과 정취
기사입력 2011.09.07 13:33:15

고궁의 꽃담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는 교양물. 2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꽃담의 유혹`은 사라져 가는 옛집의 정취와 감상을 듬뿍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궁궐의 꽃담을 통해 한국인의 정신을 일깨우고 각각의 문양이 지니는 의미를 짚어본다. 5000년 동안 우리 문화를 이어온 꽃담이지만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단 4개뿐이라 보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담았다. 12일 방영되는 1부 `담장이 말을 걸다`에 이어 13일에 2부 `담장, 사랑에 물들다`가 이어질 예정이다.

[채널] 담은 경계인가 예술인가…절묘한 미학
KBS1 ‘꽃담의 유혹’ 12•13일 오후 4시

건축물의 담은 흔히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로 규정된다. 그러나 우리 전통문화 속 담은 단순히 안과 밖을 구분 짓는 설치물이 아니었다. 기와와 전돌 등 흙을 주된 소재로 만든 우리나라 옛 담은 “꽃담”이라 불리며, 그 자체로 한 송이 꽃이요, 한 편의 서정시였다.
고궁의 봄날이 아름다운 까닭, 오래된 선비들의 옛집이 향기로운 이유, 소박한 시골길이 정다운 것은 꽃담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12`13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KBS1 TV ‘꽃담의 유혹’ 1부 '담장이 말을 걸다', 2부 '꽃담, 사랑에 물들다' 편은 아름답고 가슴 뛰는 꽃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기쁨과 한, 눈물과 삶의 철학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꽃담을 통해 꽃담의 의미, 역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 속에 담긴 한국인 특유의 철학과 미학 즉, ‘한국정신’의 복원을 시도해보자는 것이다.

제1부 '담장이 말을 걸다'에서는 흙으로 쌓아 올린 담에 깨진 사기그릇 파편과 조각난 기왓장을 꾹꾹 눌러 박은 토담의 소탈한 치장을 통해 서민들의 오욕칠정을 살펴보고, 속도의 시대에서 느림의 미학을 확인해본다.

제2부 '꽃담, 사랑에 물들다'에서는 꽃담 속에 담긴 궁중 여인들의 희로애락과 꽃담에 구현된 궁중 여인들의 욕망을 들여다본다. 조선시대, 백자와 같은 담박한 아름다움으로 채워졌던 궁궐.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꼽으라면 ‘꽃담’으로 둘러쳐진 후원일 것이다. 꽃담은 왕비나 후궁들의 후원을 아름답게 장식하던 설치예술품인 동시에 궁중 여인들의 질투와 암투, 비극적 종말을 지켜본 목격자이기도 했다. 궁중의 꽃담을 통해 장희빈, 인현왕후, 명성황후, 이방자 여사 등 수많은 궁중 여인들이 흘렸던 눈물과 한숨을 드라마 형식으로 복원한다.

[한가위 TV-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안방극장 볼거리다. KBS 1TV는 12~13일 오후 4시부터 방영하는 ‘꽃담의 유혹’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학을 조명한다.

▲ KBS 1TV ‘꽃담의 유혹’에 나오는 순정효 황후. 일제가 순종에게 한•일 합병 조약에 서명할 것을 강요하자 옥새를 치마 속에 감추고 내놓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낙선재 꽃담에는 순정효 황후의 눈물이 배어 있다.

궁궐에 있는 기와와 전돌로 쌓은 꽃담을 기억하는 이들로서는 사대부가와 민가에서도 꽃담이 있었나 싶다. 그래서 1부 ‘담장이 말을 걸다’에서는 골목길에서 흔히 마주쳤을 법한 꽃담들을 재조명한다.

민가에서 화려한 장식을 하긴 어렵다. 그래서 쓴 게 기왓장과 사기그릇 파편들.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문양을 느껴볼 수 있다. 형편이 나았던 사대부가의 꽃담은 더 유려했다. 남녀유별의 시대 종갓집 며느리들이 바깥 세상을 구경해볼 수 있었던 경북 청송 송소고택의 구멍담, 김장생의 예학 사상을 고스란히 옮겨둔 전북 전주의 돈암서원 문자담 등을 살펴본다.

2부 ‘꽃담, 사랑에 물들다’는 궁중의 꽃담에 집중한다. 궁중의 꽃담은 왕비나 후궁의 후원을 장식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후원이라는 사적인 공간과 꽃담이라는 장식 그 자체를 보며 놀라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권력쟁투가 벌어지는 궁궐이기에 꽃담에는 이들의 눈물이 배어 있다. 대조전, 교태전, 낙선재 꽃담에 얽힌 왕비와 후궁의 사연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