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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타이거 베이 (1disc)(Tiger Bay,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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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aru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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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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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작품소개 >
- <케이프 피어>와 함께 J 리 톰슨 감독의 대표적인 스릴러의 걸작!!
“타이거 베이“ 끝까지 아슬아슬하게 지켜볼 최고의 스릴러의 명작!!
- 꼭 다시 보고 싶은 스릴러의 명화 “타이거 베이”
잊을 수 없는 라스트 씬!! 영화가 끝나도 심장이 떨린다!!
- 유일한 목격자 12살의 어린 “길리”!!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코친스키“
그 미묘한 공생관계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최고의 스릴과 감동을 전한다.
- 성인 연기자를 모두 압도해 버리는 어린 “헤일리 밀즈”의 명연기 & “홀스트 부크홀츠” 의 패기 넘치는 표정연기
- 제1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960) 칼 포먼 상 Hayley Mills Winner

'나바론'과 '케이프 피어'로 알려진 J 리 톰슨 감독의 기가 막힌 걸작 스릴러 타이거 베이는 이 영화는 철저히 홀스트 부크홀츠와 헤일리 밀즈의 영화입니다. 특히 아역배우인 헤일리 밀즈의 천연덕스러운 명연기는 극의 재미를 한껏 높여줍니다.
배를 타는 폴란드 출신 선원 코친스키(홀스트 부크홀츠), 그는 영국에 사는 애인 아나를 만나러 오지만 아나는 이미 유부남과 내연관계를 갖고 있었으며 오랜만에 나타난 코친스키를 냉정히 밀쳐냅니다. 이에 흥분한 코친스키는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는데 이를 유일하게 목격한 인물을 바로 이웃에 사는 왈가닥 꼬마 길리(헤일리 밀즈) 였습니다. 길리는 코친스키가 아나를 살해하는데 사용했던 총을 훔치고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이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총경(존 밀즈)에게 거짓 증언을 합니다. 길리가 자신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아는 코친스키는 길리를 쫓는데, 여기서 사건은 전혀 엉뚱하게 전개됩니다. 애인을 찾아 영국에 온 젊은 선원 코친스키 하지만 애인은 이미 변심해 있었으니... 여자아이지만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총을 갖고 싶어하는 길리 그러다 우연히 살인을 목격하게 되는 길리와 우발적 살인을 하게 된 코친스키...
이러한 스토리,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유일한 목격자가 어린 꼬마라는 설정, 이런 이야기는 스릴러 영화에서 가끔 쓰이는 소재이지만 타이거 베이는 일반적인 이런 이야기의 설정과 굉장히 다르게 '허'를 찌르는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구도가 범인, 목격자, 경찰(또는 탐정) 이렇게 3각 구도로 쫓고 쫓기는 스릴러풍이긴 하지만 범인과 목격자인 소녀의 관계를 마치 레옹과 마틸다처럼 묘한 우정으로 엮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괴사건'으로 전개될 것 같았던 영화는 오히려 살인범인 코친스키에 대한 총경의 추적을 이리 저리 따돌리는 역할을 목격자인 꼬마 길리가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길리의 거짓 증언에서 오히려 힌트를 얻어서 범인을 점점 가까이 추적하는 총경의 집념도 영화를 흥미롭게 만듭니다. 이러한 쫓고 쫓기는 추적과정이 사건의 열쇠를 쥔 길리의 엉뚱한 돌출행동과 함께 점점 숨가쁘게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런 설정을 지켜보면서 관객들은 슬며시 총경이 아닌 범인의 편에 서서 응원하게 되며 과연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될까 숨을 죽이며 끝까지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홀스트 부크홀츠의 패기 넘치는 표정연기, 그리고 성인 연기자를 모두 압도해 버리는 헤일리 밀즈의 명연기, 특히 경찰관들 앞에서 범행이 벌어지는 장면은 혼자서 원맨쇼로 재현하는 연기는 굉장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독일 출신의 배우 홀스트 부크홀츠는 당시 26세의 젊은 나이로 할리우드에 상륙하기 전에 출연한 영국영화이며, 영국출신의 감독 J 리 톰슨이 역시 할리우드 시절 이전에 만든 작품입니다. 영국배우 존 밀즈가 홀스트 부크홀츠를 집념 있게 쫓는 총경으로 등장하며 그의 친딸인 헤일리 밀즈는 이모의 손에서 자라는 철부지 왈가닥 소녀로 등장하여 모험을 동경하면서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해대는 못 말리는 아역을 연기합니다. 살인사건이 소재로 등장하지만 그것보다는 각각의 인물들, 쫓는 자, 쫓기는 자, 목격자들의 개별적 심리상태를 스토리 속에 잘 녹여낸 것이 돋보이는 뛰어난 심리 스릴러로 살인이 벌어지는 시점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시도 눈을 떼기 어려운 영화입니다. 홀스트 부크홀츠가 유명해진 다음에 출연한 '그레이트 왈츠(사랑은 영원히)'나 '파비안느'같은 작품보다 훨씬 돋보이는 작품이며 특히 그가 왜 출연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범작 '사하라'에서의 안쓰러운 모습을 생각하면 20대 시절 팔팔하던 그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아역으로 등장한 헤일리 밀즈는 성인이 되어 출연한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의 범작 '끝없는 밤'이라는 공포영화가 공중파 TV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소개된 바 있는데 아쉽게도 성인이 되어 그다지 두드러진 활약은 하지 못한 배우입니다.
타이거 베이는 '케이프 피어'와 함께 J 리 톰슨 감독의 대표적인 스릴러 걸작이며 범인과 아이의 관계를 보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했던 '퍼펙트 월드'가 연상되기도 하는 영화입니다. '법'에 의해서 모든 것을 처리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어른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는 것일까요? '레옹', '퍼펙트 월드', '시벨의 일요일','셰인' 도 마찬가지지만 일반적인 평범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른과 그를 이해하고 따르는 '아이'와의 관계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은 왠지 속 깊은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타이거 베이는 그래서 더욱 아슬아슬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 독 : J. 리 톰슨 (J. Lee Thompson)
1914년 영국 출생, 2002년 심부전증으로 사망.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전쟁영화, 스릴러, 어드벤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한 명감독. 한때 권투선수이기도 했던 J. 리 톰슨 감독은 2차 세계대전 때 공군으로 복무하다 종전 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한다. 1950년 범죄 스릴러 으로 장편영화 감독에 데뷔한다.
그 후 의 원작자인 여류작가 조안 헨리와 결혼하고 그녀와 함께 라는 작품을 만들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된다. 1961년, 대타로 연출을 맡은 <나바론 요새>를 크게 히트시켜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덕분에 할리우드로 진출해 범죄 스릴러 <케이프 피어>를 연출하나 너무 충격적이고 선정적이어서 검열에 삭제된 채 개봉된다.
그 후, 율 브린너 주연의 서사극 <대장 부리바('62)>와 데보라 카 주연의 호러물, 그레고리 펙과 오마 샤리프 주연의 서부영화 <멕켄나의 황금 ('69)> 등으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출가로 부상한다. 또한 80년대 초 자신의 제작사 '제이리 프로덕션'을 설립해 찰스 브론슨과 일련의 액션영화를 연출했다.

1989 킨지테 (Kinjite: Forbidden Subjects)
1988 죽음의 사자 (Messenger Of Death)
1987 데스 위시 4 (Death Wish 4: The Crackdown)
1986 형사 머피 (Murphy's Law)
지옥의 투사 (Firewalker)
1985 킹 솔로몬의 보물 (King Solomon's Mines)
1984 의혹의 메세지 (The Ambassador)
추적자 (The Evil That Men Do)
1981 해피 버스데이 투 미 (Happy Birthday To Me)
1980 카보 브랑코 (Caboblanco)
1978 그리스의 대부 (The Greek Tycoon)
1977 버팔로 (The White Buffalo)
1976 세인트 아이브스 (St. Ives)
1974 피터 프라우드의 환생 (The Reincarnation Of Peter Proud)
1973 혹성탈출 : 최후의 생존자 (Battle for the Planet of the Apes)
1972 혹성탈출 : 노예들의 반란 (Conquest of the Planet of the Apes)
1969 맥켄나의 황금 (Mackenna's Gold)
1964 루이자의 선택 (What a Way to Go!)
1963 태양의 왕 (Kings of the Sun)
1962 케이프 피어 (Cape Fear)
대장 부리바 (Taras Bulba)
1961 나바론 요새 (Guns Of Navarone)
1959 인도의 열정 (Northwest Frontier)
타이거 베이 (Tiger Bay)

* 배 우 : 존 밀스 (John Mills)
1998 캣츠 (뮤지컬) (Andrew Lloyd Webber's 'Cats')
1997 미스터 빈 (Mr. Bean)
1993 프랑켄슈타인 (TV) (Frankenstein)
1989 두 도시 이야기 (TV) (A Tale of Two Cities)
1982 간디 (Gandhi)
1978 39 계단 (The Thirty-Nine Steps)
1975 휴먼 펙터 (The Human Factor)
1973 오클라호마 유전 (Oklahoma Crude)
1970 라이언의 딸 (Ryan's daughter)
1969 런 와일드 (Run Wild Run Free)
1966 유산 상속 작전 (The Wrong Box)
1965 V2 3인의 첩보전 (Operation Crossbow)
1960 로빈슨 가족 (Swiss Family Robinson)
1959 타이거 베이 (Tiger Bay)
1958 두 개의 얼굴 (I Was Monty's Double)
1956 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
1955 엔드 오브 어페어 (The End of the Affair)
콜디츠 스토리 (The Colditz Story)
1954 홉슨의 사위 고르기 (Hobson's Choice)
1948 남극탐험 (Scott Of The Antractic)
1946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1945 구름 속의 자니 (The Way To The Stars)
1944 깁슨 가족 연대기 (This Happy Breed)
1942 토린호의 운명 (In Which We Serve)
1939 굿바이 미스터 칩 (Goodbye, Mr. Chips)

* 배 우 : 홀스트 부크홀츠 (Horst Buchholz)
1933년 11월 4일 독일 베를린 출생. 줄리언 두비비어 감독의 눈에 띄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다. < Helmut Kautner's Sky Without Stars>(55)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토마스만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성공작 < The Confessions Of Felix Krull>(57)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그 후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출연한 < The Magnificent Seven>(60)에서는 카우보이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그라함 경관 역의 존 밀즈는 영국 황실이 수여한 작위를 받은 평생 영화만을 위해 살아온 배우이다. 그의 주요 작에는 <위대한 유산> 등이 있다.

2001 디 에너미 (The Enemy)
2000 은행을 털어라 (Heller Als Der Mond)
1997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Life Is Beautiful)
1994 공주는 못말려 4 (TV) (Cave Of The Golden Rose IV)
1993 파어웨이 소우 클로즈 (In weiter Ferne, so nah!)
1992 아이언 이글 3 (Aces: Iron Eagle III)
1988 바이올린 연주가 끝날 때 (When The Violin Stopped Playing)
1983 사하라 (Sahara)
1979 지옥의 사자들 (Avalanche Express)
1974 카타마운트의 살인 (Pittsville - Ein Safe voll Blut)
1972 사랑은 영원히 (The Great Waltz)
1965 쿠브라이 칸 (Marco The Magnificent)
1961 패니 (Fanny) 하나, 둘, 셋 (One, Two, Three)
1960 황야의 7인 (The Magnificent Seven)
1959 타이거 베이 (Tiger Bay)
1958 부활 (Auferstehung)

* 배 우 : 헤일리 밀스 (Hayley Mills)
1946년 4월 18일 영국 런던 출생. 배우 존 밀즈의 딸이자 줄리엣 밀즈의 여동생으로, <타이거 베이>로 화려하게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 후 월트 디즈니 사와 5년의 계약을 맺게 되는데 월트 디즈니 사와의 첫 작품인 < Pollyanna>(60)로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하고 뉴욕 비평가 협회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디즈니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 The Parent trap>(61)으로 영화 팬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고, 영화 주제곡 "Let's Get together"을 불러 차트에도 오른다. <타이거 베이>를 비롯하여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 The Chalk Garden>(64)에서는 상처받은 외로운 소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월트 디즈니사와 재계약을 맺은 후 아버지인 존 밀즈가 감독하고 극작가 어머니가 각본을 쓴 < Gypsy Girl>(66)에도 출연했다.

< 줄거리 >
말괄량이 길리(헤일리 밀즈 분)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외로운 소녀이다. 어느 날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살인을 목격하게 된다.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 생각으로 살인범 코친스키가 버린 권총을 감춰둔다. 한편 폴란드인 선원 코친스키(호르스트 부흐홀츠 분)는 여자 친구 아냐(이본느 미첼 분)를 찾아 길리의 아파트 단지를 방문한다. (사실 길리가 코친스키를 그 아파트까지 안내한다.) 변심해 버린 여자 친구에게 화가 난 코친스키는 그녀를 권총으로 죽여 버리고 도망간다. 그 때 마침 아냐의 정부가 아파트에 온다. 하지만 그는 아냐가 죽은 것을 발견하지만 자신의 불륜이 드러날까 두려워 그 또한 도망친다. 결국 이웃에 의해 신고 되고 경찰은 길리 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한다. 천재적인 거짓말쟁이 길리는 그라함 경관(존 밀즈 분)의 질문을 이리저리 피해가면 자신의 살인 목격 사실을 숨긴다. 한편 코친 스키는 자신의 살인을 목격한 길리를 유괴하지만 같이 있는 동안 둘은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친해지게 된다. 코친스키가 해외로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한 길리는 다시 경찰의 손에 넘어가지만 코친스키를 잡으려는 경찰들을 방해하려 한다. 마침내 코친스키는 배를 타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자유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길리를 보게 된다. 코친스키는 자신을 도와 준 어린 소녀 길리를 구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자유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