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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위대한 앰버슨가 (1disc)(The Magnificent Ambersons,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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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INO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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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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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감독 소개 >>
* 감독 : 오슨 웰즈 Orson Welles (1915.05.06 ~ 1985.10.10)
발명가이자 사업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웰스는 일찍부터 예술적 분위기 속에서 자라날 수 있었다. '신동'이었던 그는 세 살쯤에 이미 스스로 인형극을 해 보였고, 학교에 들어가서는 친구들에게 귀신 이야기를 해주고 마술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연극 활동으로 학교를 졸업한 16살의 웰스는 더블린의 게이트 극단에서 배우가 되었으며, 미국으로 돌아와서도 활발한 연극 활동을 펼쳤다.

연극감독이자 제작자인 존 하우스만이 웰즈를 뉴욕 연방 극단의 기획에 끌어들여 19살에 <로미오와 쥴리엣>으로 처음 브로드웨이 무대에 섰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은 두 사람은 <맥베스>를 성공시켰으며, 그는 흑인 분장을 하고 맥베스를 연기했다. 그 후 웰즈와 하우스만은 '머큐리 극단'이라 이름 붙인 극단을 만들어 1937년에 <쥴리어스 시저>라는 연극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이 작품은 무솔리니가 집권한 당대의 이탈리아 현실에 맞게 웰즈가 새롭게 고쳐 쓴 희곡을 무대에 올린 것이었다. 웰즈는 곧 머큐리 극단의 배우를 이끌고 CBS 라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의 연출을 맡게 된다. 1938년에 그가 연출한 <화성인 습격>은 특히 화제를 모았다. 뉴스를 넣고 사람들의 반응을 끼워 맞춰서 마치 실제로 일어난 일인 것처럼 드라마를 끌고 갔기 때문에 얼마나 실감이 났던지 라디오를 듣던 L.A 시민들이 대피소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명성을 안고 헐리우드로 진출한 그는 RKO사와 두 작품을 계약했다. 22만 5천 달러의 보수에 웰즈에게 연출 전권을 보장하며 이익배당금을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그건 무명의 영화감독에게 헐리우드가 지불한 액수로는 역대 사상 가장 후한 것이었다. 몇 개의 기획을 검토한 후에 웰즈는 비로소 영화감독 일에 뛰어 들었다. 아무도 그 작품이 영화 역사에서 가장 칭송 받는 작품이 될 줄은 몰랐다. 이십 대 중반의 청년이 만든 작품이, 그것도 처음 만든 작품이 영화역사에서 맨 앞줄에 서는 작품이 됐던 것이다. 그게 바로 <시민 케인>이었다. 원래 <미국인>이란 제목이 붙었던 <시민 케인>은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미국 언론계의 제왕 찰스 포스터 케인에 대해 증언하는 얘기를 복잡 미묘하게 구성한 영화이다. 케인은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타락한 언론 재벌로 불행한 인생을 마감한다. 비평가들의 평가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케인>은 주인공 케인의 실제 모델이었던 당시 언론 재벌 랜돌프 허스트의 개봉 반대 캠페인 때문에 배급과 상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흥행에 실패했다. 뒤이어 <훌륭한 앰버슨가>도 흥행에 실패하자 웰즈와 머큐리 극단 출신 연기자들은 RKO사에서 해고됐다. 첫 셰익스피어 원작 <맥베스>도 흥행에 실패하자 웰즈는 10년 동안 헐리우드을 떠나있다가 <악의 손길>(1958)로 컴백한다. 프란츠 카프카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심판>(1963), 프랑스 텔레비전 방송국의 자본으로 제작된 <불멸의 이야기>(1968), 그리고 마지막 작품 <사기꾼>(1973)에서는 기록 필름과 무대 공연을 담은 필름을 교대로 엮어 구성했다.

[수상내역]
제19회 LA 비평가 협회상 다큐멘터리상 - 모두가 진실이다
제36회 미국 감독 조합상 공로상
제4회 LA 비평가 협회상 공로상
제4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
제3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특별공로상

<< 줄거리 >>
귀족 가문에서 자란 조지 앰버슨은 오만하고 자부심이 강한 청년이며, 유진은 자동차 업계에서 성공하였으며 딸 루시와 함께 살고 있는 홀아비다. 조지의 어머니 이사벨은 남편이 죽자, 옛 연인 유진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19세기 말 산업 혁명으로 쇠퇴해 가는 한 귀족 가문에 관한 이야기로 웰스가 직접 출연하진 않지만, 매우 숙련된 방식으로 만든 고전이다.

프랑수아 트뤼포를 비롯한 많은 평자들이 <위대한 앰버슨가>가 <시민 케인>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그렇다고 <시민 케인>보다 덜 중요한 영화는 아니며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형식의 혁신 대신 시대에 대한 차분한 탐구가 돋보이는 이 영화를 본 장 콕토는 ‘평온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