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일약 "붐"을 일으킨 소피 마르소의 13세 데뷔작! 13살 소녀 빅(소피 마르소)은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와서 새 친구 페네로프(시라 오코너)와 친해진다. 둘은 친구들이 여는 파티에 초대 되지만 빅은 부모(끌로드 브라소, 브리짓 포시)의 반대로 파티 참석에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할머니 푸펫트(데니즈 그레이)의 도움으로 빅은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마티유(알렉산더 스털링)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동시에 아버지가 여자친구와의 정을 통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남으로써, 그녀의 부모의 결혼 생활은 파경을 맞이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