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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라 보엠 (1disc)(La Bohem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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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INO FILM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감독 소개 >>
* 감독: 로버트 돈헴 Robert Dornhelm (1947.12.17 ~ )
1947년 루마니아 티미소아라 출생. 1960년 비엔나로 이민하여 영화학교를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TV에서 약 100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고,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작품]
2011 아만다 녹스: 머더 온 트라이얼 인 이털리
2008 라 보엠
2006 모세의 십계
2005 인투 더 웨스트
2004 스파타커스
2003 루디
2001 안네 프랑크
1999 베니스 프로젝트
1997 퍼더 제스처
1996 언피쉬
1993 리 오스왈드
1990 레퀴엠 포 도미닉
1989 끝없는 추적자
1986 에코 파크
1983 디지털 드림스
1981 쉬 댄시스 어론

<< 작품 소개 >>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단골로 공연되는 오페라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의 3대 명작 중 하나다. 프랑스의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생활>을 소재로 이탈리아의 지아코자와 일리카의 대본에 푸치니의 가필이 첨가되어 완성되었다. 보엠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세속에 얽매이지 않고 사는 사람들(예술가)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내용은 네 사람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시인, 화가, 음악가, 철학자)가 허름한 다락방에서 공동생활을 하는데, 이들 중 시인 로돌포가 옆방에 사는 폐병에 걸린 아가씨 미미와 사랑에 빠진다. 오페라는 이들의 사랑을 축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면서 동시에 이들 예술가들의 애환과 삶의 고뇌를 그려나가는 사실적 수법이다. 그리고 이 오페라에 등장하는 가난한 예술가들은 어쩌면 푸치니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자신도 밀라노에서 음악학교를 나온 후 마땅한 돈벌이가 없어서 곤궁하게 지내던 경험이 있었던 지라, 자신의 경험이 이 작품을 만드는 데 어떤 형태로든 반영되었을 수도 있는 것이어서 오페라 <라 보엠>은 푸치니의 젊은 날의 회상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등장인물 >>
로돌포(Rodolfo-Rodolphe)Tenor: 시인, 남자 주인공, 테너
마르첼로(Marcello-Marcel)Bariton: 화가, 바리톤
콜리네(Colline-Colline)Bass: 철학자, 베이스
쇼나르(Schaunard- Schaunard)Bariton: 음악가, 바리톤
미미(Mimi-mimi)Soprano: 가난한 처녀, 여주인공, 소프라노.
무젯타(Musetta-Musette)Soprano: 미미의 친구, 소프라노
베노이트: 집주인, 베이스
알친도로: 부유한 노신사, 베이스
파르피놀: 장난감 상인, 테너

<< 줄거리 >>
[제1막]
막이 열리면 어느 낡은 아파트의 작은 다락방이다. 시인 로돌포는 창 밖의 눈 덮인 지붕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고, 화가 마르첼로는 홍해의 경치를 그리며 화필을 움직이고 있다. 이때 철학자 친구 콜리네는 책을 들고 떨며 들어오고.. 곧이어 음악가 쇼나르가 영국사람의 일을 해주고
벌은 돈으로 음식과 술과 담배를 사 들고 의기양양하게 들어온다.그들이 모두 유쾌하게 먹고 마시는데 집주인이 밀린 집세를 받기 위해 들어온다. 로돌포는 남은 원고를 정리하고 나가겠다고 하며 친구들을 먼저 보낸 후 혼자 남았을 때 마침 아름다운 처녀 미미가 촛불은 빌리기 위해 그를 찾아온다. 폐가 나빠서 얼굴이 파리한 미미는 들어가자마자 심하게 기침을 하며 고통스러워 한다.
깜깜해진 방 안에서 둘은 어둠 속을 더듬으며 열쇠를 찾는다. 로돌포는 열쇠가 우연히 자신의 손에 잡히자, 자신의 주머니 속에 얼른 주워 담고, 계속해서 찾는 척 하다가 미미의 손은 살며시 잡는다. 이때 유명한 아리아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을 부르며 자신의 소개를 한다.
노래가 끝난 후 미미도"내 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라는 아름다운 아리아를 부르며, 수를 놓으며 살아간다는 등의 자신을 소개한다. 어둡던 방에 달빛이 흘러 들어올 때 "오 귀여운 처녀(O soave fanciulla)"라고 시작하는 사랑의 2중창을 마지막으로 막이 내려진다..

[제2막]
카페 모무스 앞. 카페의 입구에는 큰 램프가 켜져 있고, 크리스마스 이브로 시내는 장사꾼과 동네사람들로 매우 복잡하고 번화하다. 로돌포는 미미의 손을 잡고 모자 점에 들어가 모자를 사주고, 모두 함께 떠들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때 화가 마르첼로가 사랑하는 바람기 많은 무젯타가 돈 많은 관리 알친도르와 함께 나타나, 명랑하고 섹시하게 아리아 "무젯타의 왈츠(Quando me’n vo')"를 부른다. 이 바람기 많은 여인의 행동에 마르첼로는 몹시 분개하고, 이로써 그의 사랑을 눈치챈 무젯타도 그를 받아들인다. 곧이어 군악대가 나오면서 이 상황이 수습되고 화려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2막은 막을 내린다.

[제3막]
안페르의 관문. 그로부터 어느 정도의 세월이 지난 후 우울하고 눈이 오는 2월의 추운 어느 날 아침이다. 쇠창살로 만든 이곳은 시장의 경계로서 세금을 받는 곳이다. 사치스럽기만 무젯타가 진심으로 사랑한 유일한 남자는 마르첼로 뿐으로 그녀에게 번민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오직 마르첼로 뿐이었다. 로돌포는 마르첼로에게 자신의 마음의 번민을 호소한다. 요즈음 미미가 새로운 돈 많은 남자와 같이 자주 다닌다는 것과, 미미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병이 중해서 오래갈 수 없다는 것과 자신에게는 그녀의 병을 치료할 만한 돈이 없다는 것을 고민한다. 그래서 그녀를 자신의 곁에 둘 수 없음을, 떠나 보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숨어서 듣고 있던 미미는 미친 듯이 달려나와 로돌포의 가슴에 안기고,,. 그와의 사랑을 아파하며 "잘 있으오, 내게 사랑을 일깨워준 이여(Addio dolce svegliare alla mmattina!)"라는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슬픔으로 이별을 슬퍼하는 이들의 머리위로 하늘에서는 눈이 내린다.

[제4막]
제 1막과 같은 방. 로돌포는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고, 마르첼로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얼마 후 쇼나르와 콜리네가 생선을 사가지고 와 유쾌하게 식사를 하고, 장난치고 소란하게 놀고 있을 때, 무젯타가 당황한 듯 달려와 미미가 함께 왔으나 계단을 올라오지 못한다고 전한다.
이에 놀란 로돌포가 급히 달려가 그녀를 데려다 침대에 눕힌다. 이제는 폐병으로 몹시 허약해진 미미를 보고 모두 놀라며, 무젯타는 귀걸이를 떼어주며, 의사를 데려오게 하고 콜리네는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팔러 나가며 아리아 "외투의 노래(Vecchia zimmara, senti)"를 부른다.
둘만 남게 된 로돌포와 미미는 옛날을 회상하며 "열쇠를 찾고도 못 찾은 척하셨지요? 내 손이 차다면서...."라며 힘없이 웃는다...
잠시 후 쇼나르와 무젯타가 들어온 후 로돌포는 미미의 얼굴에 와 닿는 햇빛을 가려주기 위해서 창가로 간다. 이때 미미는 조용히 숨을 거두고, 이러한 미미를 뒤늦게 안 로돌포는 미미의 시신 위에 몸을 던지고 울부짖으며 통곡할 때 서서히 막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