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는 모든 재난이 한번에 닥쳐온다! 25주간의 알래스카 석유 채취 작업을 마치고 고향으로 향하던 프로페셔널 가드 오트웨이와 작업자들은 갑작스런 비행 사고로 설원으로 곤두박질 친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극한의 추위 속에 안전한 곳을 찾아야 하는 그들에게 자연의 위협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치 앞도 분간 할 수 없는 눈보라와 무자비한 대자연의 덫들은 생존 자체가 전쟁으로 바뀌는 최악의 상황으로 돌변하게 되고 설상가상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끔찍한 적과 맞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