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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
- 제36회 칸 영화제 (1983) 심사위원 대상 테리 길리엄 Winner!!
- 진지한 것 자체가 싫은 게 아니고 진지한 것도 웃기게, 격식 차리지 않고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 몬티 파이튼 군단!! 그들이 전하는 삶을 새로운 해학으로 느끼는 새로운 옴니버스식 이야기!!
- 테리 길리엄 & 테리 존스 두 명콤비의 36회 칸느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에 빛나는 명품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 그 새로운 유쾌함을 즐겨보자!!
- 인간의 삶!! 음식, 정치, 종교, 성에 관한 기상천외한 코미디!! 옴니버스 에피소드!!
- 세상에 대한 신랄한 풍자, 그 세상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의미란?
몬티 파이튼이란 것은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코미디 그룹의 이름입니다. 그레이엄 채프먼, 존 클리스, 에릭 이들, 테리 존스, 마이클 폴린, 마지막으로 테리 길리엄까지 이 여섯 명 이 함께하는 그룹입니다. 영국의 코미디는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재미있습니다. 미국의 퀄리티 하곤 전혀 딴판 입니다. 몬티 파이튼을 숭배하는 세력이 국내에도 암암리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저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몬티 파이튼과 삶의 의미도 정말 재미있고 나머지 다른 시리즈들도 정말 기상천외하게 웃긴데, 코미디 안에 뼈있는 성찰과 풍자가 있다는 것이 이들의 매력입니다.
테리 길리엄 (물고기 4, 월터즈, 줄루 아나운서, 브라운, 하워드 캐젠버그 외 역), 테리 존스 (물고기 6, 사제, 빅스, 브라운, 나뭇잎1, 피오나 포틀랜드 스미스 외 역), 그레이엄 채프먼 (물고기 1, 해리 블랙킷, 와이머, 장군 외 역), 존 클리즈 (물고기 2, 스펜서 박사, 험프리 윌리엄스, 웨이터 외 역), 에릭 아이들 (물고기 3, 가수, 무어, 블랙킷 부인, 왓슨, 앳킨슨 외 역) 음식, 정치, 종교, 섹스에 관한 기상천외한 코미디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영국의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톤이 제작한 마지막 영화. 1983년 작. 이전에 나온 몬티 파이톤과 성배나 몬티 파이톤과 브라이언의 삶과는 달리 식당의 수조 탱크 속에 있던 물고기들이 잡혀 먹히는 동료를 보면서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탄생의 기적" "성장과 배움" "싸우기"(Fighting Each Other) "영화의 중간부분" "중년기 "신선한 장기이식" "황혼기"(Autumn Years) "죽음" "영화의 끝" 등 개별적인 에피소드를 거쳐 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그리고 각 파트 안에서도 또 이야기들이 갈린다.
영화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코미디 부문에서 가장 큰 위상과 파급효과를 갖는 코미디언들을 셋만 꼽으라면 역사상 순서로 따져서 찰리 채플린, 그리고 1930년대의 미련한 홀쭉이와 뚱뚱이로 유명했던 < >콤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활동하는 몬티 파이톤을 꼽아야 할 것 같다.
이중에 몬티 파이튼은 영국 출신의 그래함 채프먼, 존 클레시, 테리 길리암, 에릭 아이들, 테리 존스, 마이클 팔린으로 구성된 코미디 그룹으로, 이들 모두가 캠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를 졸업하자마자 코미디 영화로 뛰어들었다. 이들은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위트와, 다큐멘터리 적, 뮤지컬 적 소재를 두루 사용한 코미디를 선보이며 또한 B급 무비에서나 사용할 법한 다양한 성적 소재를 코믹하게 인용하여 사회에 대한... 인간에 대한... 국가에 대한, 정치에 대한, 역사에 대한, 종교에 대한, 전쟁에 대한, 인간이라는 동물의 삶의 다양한 모습과 고뇌를 통찰하고, 풍자 코미디 전법과 미술기법에서처럼 패러디 이미지를 부분적으로 삽입한 기법으로 비꼰 작품들을 선 보였다. 이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영국의 코미디 명사 MR. 빈이 엉뚱한 행동을 하여 배꼽을 자아내게 한 코미디라면 몬티 파이톤은 모든 작품들을 최대한 웃음을 자제시키며 위트로 극을 이끌어 가 최고의 풍자적 지존의 영역을 구축하였다.
몬티 파이튼은 여섯 명의 구성원 모두가 돌아가면서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하고, 배우로 출연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재주를 겸비한 천재적 코미디 아티스트들이었다. 구성원 중 마이클 팔린은 다큐멘타리 여행가이기도 하며 이들 모두가 코미디 대본 말고도 비 소설류의 책들을 펴낸 작가들이기도 하다. 또한, 이들의 코미디 영화와 드라마, 스탠딩 쇼들은 60년대 이후 전 세계의 연극인, 뮤지컬인, 코미디언 등에게 교과서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개그의 시발점이자, 영화 작품을 웨스트와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리바이벌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며, 영화를 만화로도 리바이벌 각색하게 한 장본인들이며, 무수히 많은 광고들에게서 패러디를 하게 한 장본인들이며, 요즘의 정치나 인물을 패러디 한 인터넷 풍자 작품들의 효시였으며, <오스틴 파워>라는 섹시 코미디 영화의 감독 겸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 천의 얼굴 짐 캐리, 미국의 토요일 인기 개그 토크쇼인 과 비틀즈의 멤버 죠지 해리슨, 하다못해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80년대 홍콩 영화의 최가박당,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등의 코미디 적 소재들의 모범적 스승이었으며 길잡이들이었다. 뭐 이들뿐이겠는가, 20여년 간 국내의 개그 프로그램과 연극 프로그램, 뮤지컬 프로그램들을 좌지우지하는 서울 예대 연극과 출신들의 학교 내 실험장이자 연습 마당이었던 <장독대>모임 또한 몬티 파이톤의 작품들과 작품론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었다. 1979년, 몬티 파이톤은 코미디 뮤지컬 필름인 라이프 오브 브리안 이후 여행 중 이던 이들은 어느 날 아침 테리 존스의 인생의 과정을 담은 영화를 하나 만들자는 제의에 에릭 아이들이 프로듀싱하기로 하고 작품 구성에 들어갔는데, 그래함 채프먼과 존 클리세가 글을 작성하고, 테리 길리암과 테리 존스의 공동 감독 하에 탄생하게 된 1983년도 코미디 영화로 몬티 파이톤의 마지막 영화용 시리즈 작품이기도 하다. 브리티시 방송과 영화로 동시에 상영, 방송되었으며 칸느 필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The Meaning of Life 는 탄생에서 죽음까지 총 7편의 스토리로 나뉘는데 그 중에 동영상을 소개한 죽음 편은 마지막 인생의 시기에 누구나 갖게 되는 아름다운 죽음에 대한 내면적 심리의 통찰을 비꼬기와 진중한 유머로 담은 마지막 스토리 장면부문이며 엔딩 필름의 Christmas in Heaven은 엔딩 크레딧으로 천국에 간 몬티 파이톤이 천국의 특별 공연을 보게 된다는 설정을 담은 장면이다. 뭐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이란 것도 알고 보니 코믹하고 다양한<성적으로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왜 기독교인들은 자신들 스스로 순결하고 얌전한 사람들인 것처럼 행동하냐 뭐 이런 것이겠다.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독: 테리 길리엄 (Terry Gilliam) ◈
캘리포니아의 옥시덴칼리지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테리 길리엄은 잡지의 카투니스트와 영국에서 TV애니메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초현실주의적인 애니메이션으로 할리우드 제작자들의 눈에 띄게 되고 [자버 워키]와 [사차원의 난장이 E. T.]이란 영화를 만들게 된다. [여인의 음모]는 그 해 LA비평가협회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미래 사회의 전체주의와 탈출에 대한 환상을 기괴한 미장센 속에 담아낸 걸작이다. [바론의 대모험]은 동화적인 내용으로 기이한 유머와 과장된 비주얼을 보여주었으나 흥행에는 실패한다. [피셔 킹]은 한 디제이와 아내가 죽고 걸인이 된 교수와의 우정을 보여주는 역시 어부왕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였으나 흥행에 실패하고 만다. 크리스 마르께의 [방파제]에서 영감을 얻는 [12 몽키즈]는 브루스 윌리스와 브래드 피트가 나와 미래 사회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온다는 설정과 함께 묵시론 적 비전을 담은 영화이다. 그는 최근에 칸 영화제에서 [라스베가스에서의 공포와 혐오]를 선보였다.
[ 각 본 ]
2009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2005 타이드랜드 (Tideland)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The Brothers Grimm)
2003 굿 오멘스 (Good Omens)
1998 라스베가스에서의 공포와 혐오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1988 바론의 대모험 (The Adventures of Baron Munchausen)
1985 여인의 음모 (Brazil)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81 4차원의 난장이 E.T (Time Bandits)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 감 독 ]
2009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2005 타이드랜드 (Tideland)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The Brothers Grimm)
2003 굿 오멘스 (Good Omens)
1998 라스베가스에서의 공포와 혐오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1995 12 몽키즈 (12 Monkeys)
1991 피셔킹 (The Fisher King)
1988 바론의 대모험 (The Adventures of Baron Munchausen)
1985 여인의 음모 (Brazil)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81 4차원의 난장이 E.T (Time Bandits)
1977 자버워키 (Jabberwocky)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1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69 몬티 파이튼 비행 서커스 (Monty Python's Flying Circus)
[ 배 우 ]
2011 음반가게 레코드포럼의 조지 해리슨 (George Harrison: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2010 위드 아웃 유, 해리 닐슨 (Who Is Harry Nilsson (And Why Is Everybody Talkin' about Him)?)
2002 로스트 인 라 만차 (Lost In La Mancha)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79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Life Of Brian)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1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69 몬티 파이튼 비행 서커스 (Monty Python's Flying Circus)
◈ 감 독: 테리 존스 (Terry Jones) ◈
아서왕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재구성한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 (원제 :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7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엮어놓은 [몬티 파이돈의 삶의 의미]등의 작품에 출연해 온 테리 존스. 사실 '몬티 파이튼'은 놀랍게도 독특한 세계를 가진 영화인들의 집합체이다. 한국의 장진 사단의 '필름 있수다'라고나 할까? 테리 존슨은 바로 이 '몬티 파이튼'이라는 그룹에서 감독 겸 배우로서 활약 중이다. '몬티 파이튼 '의 크레딧을 걸고 나온 작품들이 하나같이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을 그들만의 재치로 꼬아서 풍자하고 유머러스하게 만들어졌듯 배우 테리 존스의 연기력 역시 마찬가지. 당대 최고의 코디미 퀄리티를 자랑하는 테리 존스가 선택한 애니메이션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에서는 물고기에 미친 교수의 역을 열연, 그만의 독특한 카리스마를 남김없이 들려줬다.
[ 감 독 ]
1989 에릭 더 바이킹 (Erik The Viking)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79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Life Of Brian)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 배 우 ]
2009 기욤 왕 (King Guillaume)
2002 다이노토피아 (Dinotopia)
1989 에릭 더 바이킹 (Erik The Viking)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79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Life Of Brian)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2 엔드 나우 포 썸씽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71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69 몬티 파이튼 비행 서커스 (Monty Python's Flying Circus)
◈ 배 우: 그레이엄 채프먼 (Graham Chapman) ◈
1983 붉은 해적단 (Yellowbeard)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79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Life Of Brian)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2 엔드 나우 포 썸씽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71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69 몬티 파이튼 비행 서커스 (Monty Python's Flying Circus)
◈ 배 우: 존 클레시 (John Cleese) ◈
2011 버크와 헤어 (Burke and Hare)
2009 핑크팬더 2 (Pink Panther 2 )
2008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6 맨 어바웃 타운 (Man About Town)
2004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80 Days)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3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 (Charlie's Angels: Full Throttle)
2002 스코츠드 (Scorched)
007 어나더데이 (Die Another Day)
2001 노브레인 레이스 (Rat Race)
1999 007 언리미티드 (The World Is Not Enough)
1997 와일드 사파리 (Fierce Creatures)
1996 굿바이 마이 프렌드 2 (My Friend Joe)
1994 정글북 (Jungle book)
1989 에릭 더 바이킹 (Erik The Viking)
1988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A Fish Called Wanda)
1986 미스터 스팀슨 구출 작전 (Clock Wise)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81 4차원의 난장이 E.T (Time Bandits)
1979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Life Of Brian)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2 엔드 나우 포 썸씽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71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69 몬티 파이튼 비행 서커스 (Monty Python's Flying Circus)
◈ 배 우: 에릭 아이들 (Eric Idle) ◈
에릭 아이들은 각본과 감독을 겸하기도 하는 재능 있는 코미디 배우로 TV시리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코미디 영화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에릭은 1969년부터 [몬티 피손스 플라잉 서커스]에 출연하며 공동작가로 활약하면서 코미디 배우로 유명해졌다. 1989년부터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코미디 [바론의 대모험]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서도 활약하기 시작해, 다음해에는 조나단 린이 감독하고 자신이 각본을 쓴 코미디 [돈가방을 든 수녀]에서 수녀 행세를 하는 초보 강도로 출연하여 엉뚱한 해프닝을 빚어내며 관객을 웃게 만들었다. 1993년에는 각본과 프로듀서를 겸하고 주연으로 출연까지 한 [못 말리는 후계자]에서 그 특유의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꼬마 유령 캐스퍼], [생사불명의 남자]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매직 스워드], [사우스 파크] 등의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도 보여주었다.
2011 음반가게 레코드포럼의 조지 해리슨 (George Harrison: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2010 위드 아웃 유, 해리 닐슨 (Who Is Harry Nilsson (And Why Is Everybody Talkin' about Him)?)
2004 엘라 인챈티드 (Ella Enchanted)
2000 102 달마시안 (102 Dalmatians)
1999 폭소 기마특공대 (Dudley Do-Right)
파이럿츠 (단편) (Pirates: 3D Show)
1995 꼬마 유령 캐스퍼 (Casper)
1993 못 말리는 후계자 (Splitting Heirs)
1992 혹성 여행 (Mom & Dad Save The World)
1991 신부님 참으세요 (Too Much Sun)
생사불명의 남자 (Missing Pieces)
1990 돈가방을 든 수녀 (Nuns On The Run)
1989 피어스 브로스넌의 로드맨 (Around The World In 80 Days)
80일간의 세계 일주 (Around the World in 80 Days)
1988 바론의 대모험 (The Adventures of Baron Munchausen)
1985 휴가 대소동 - 유럽 (National Lampoon's European Vacation)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79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Life Of Brian)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2 엔드 나우 포 썸씽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71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69 몬티 파이튼 비행 서커스 (Monty Python's Flying Circus)
◈ 배 우: 마이클 폴린 (Michael Palin) ◈
1997 와일드 사파리 (Fierce Creatures)
1988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A Fish Called Wanda)
1985 여인의 음모 (Brazil)
1983 몬티 파이톤의 삶의 의미 (Monty Python's The Meaning of Life)
1981 4차원의 난장이 E.T (Time Bandits)
1977 자버워키 (Jabberwocky)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2 엔드 나우 포 썸씽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71 몬티 파이튼 - 완전히 다른 것을 위하여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1969 몬티 파이튼 비행 서커스 (Monty Python's Flying Circus)
<< 줄거리 >>
1. 크림슨 영구 보험(The Crimson Permanent Assurance)
본격 해적 경제영화. 본편과는 상관없이 테리 길리엄이 감독한 단편영화. 크림슨 영구 보험회사에서 혹사당하던 노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회사 하나를 끝장낸 후 금융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려 하지만 현실성 없는 계획으로 인해 실패한다는 이야기.
2. 첫 번째, 탄생의 기적(The Miracle Of Birth)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걸 시작으로 하는데, 의사들이 출산 자체는 별로 신경 안 쓰고 병원 이미지만 생각하지 않나, 사람들이 몰려오자 "관계자가 아닌 사람은 나가달라"며 남편을 쫓아내질 않나, 태어난 아기를 대충 겁을 주고 대충 닦고 대충 인큐베이터에 넣어버리고 다 끝난 뒤 산모를 대충 방치해버린다.
3. 제 3세계(The Third World)
교리 때문에 피임 기구를 쓰지 못해 수십 명의 아이를 먹여 살리느라 가난한 가톨릭 집안과 피임기구를 쓸 수 있어도 안 하는 개신교 집안의 대비되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Every Sperm is Sacred"라는 명곡이 등장했다. 당연히 아이들의 부모에게 모두 허락을 받고 부르게 했는데 부모들이 아주 흔쾌히 허락했다고...
4. 두 번째, 성장과 교육 (Growth And Learning)
기숙학교를 바탕으로 "주는 나의 목자시고 우리는 어린양"이라는 대목을 교묘하게 비튼 "주여 우리를 구워먹지 마소서"(…)가 압권인 에피소드. 게다가 가르치는 과목이 바로 성교육이다... 교사가 아내를 데리고 와서 아주 생생한 시범을 보이는데 학생들은 하품이나 하고 있다. 그러다 딴 짓 하던 한 명이 걸려서 벌로 방과 후 럭비시합에 나가게 된다. 왜 시합에 나가는 게 벌이냐 하면....
5. 세 번째, Fighting Each Other
주인공은 두 번째 에피소드의 그 딴 짓 하던 학생이 성장해서 군인이 된 상황. 중요한 작전을 앞두고 있는데 부하들은 그를 존경한다면서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 아래 그에게 괘종시계와 편지를 선물하거나 케이크를 먹자는 소리나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전부 전멸...인줄 알았으나 사실 군대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교육용 비디오였다. 이걸 설명하던 장교는 군대의 필요성을 주장하다가 "제가 한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신의 손이 저에게 벼락을 내리실 겁니다"라고 말한 직후 진짜 벼락을 맞고 급살을 맞는데...이 뒤에 나오는 인간적이고 관대한 영국군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보면 저 신의 손을 본 게 한두 번은 아닌 모양인 듯...
6. 줄루 전쟁
아마도 글래스고에서 촬영한 듯. 줄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장교들이 주인공. 심히 몬티 파이톤스러운 장교들이다.
그 중 한 명이 간밤에 호랑이에게 다리를 물어 뜯겨서 봉합하기 위하여 뜯긴 다리를 찾으러 가다가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 쓴 이상한 남자 두 명을 만나게 되는데...
7. 영화의 중간부분(Middle of the Film)
줄루전쟁 마지막 부분에서 갑자기 넘어오게 되는 중간 극. 귀부인처럼 분장한 마이클 팔린이 나와서 "다 같이 물고기를 찾아봅시다!"라고 한다. 뭐라 형언할 수 없이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아스트랄한 에피소드.
8. 네 번째, 중년기(Middle Age)
중년부부의 권태기를 풍자한 에피소드. 레스토랑 테마가 중세 고문실인데 배경에선 실제로 사람을 인두로 지지고 있다. 분명히 하와이안 요리를 먹으러 왔는데 웨이터가 가져다 준 메뉴판엔 "부부 사이에 할 대화거리"가 적혀있고 본인들도 그 점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다. 하여튼 철학이라는 메뉴를 시켜서 대화하게 되는데 5분도 안되서 실망하고 웨이터에게 새로운 메뉴를 가져다 달라 하는데 그 주제가 바로...
9. 다섯 번째, 신선한 장기이식(Live Organ Transplants)
장기기증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가 신선도를 위해 산채로 내장이 척출되는 남자의 유혈 낭자한 에피소드.
결국 당연하게도 남편은 척출 당하는 도중에 죽고 장기를 가지러 온 남자는 왠지 작업거는 식으로 "남편이 죽었고 혼자가 됐는데 어쩔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속셈은...그 유명한 Galaxy Song이 바로 여기서 등장한다!
10. 여섯 번째, 황혼기(The Autumn Years)
아마 몬티 파이톤의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더럽고 가장 끔찍할지도 모르는 에피소드. 도입부에 나온 그 물고기들이 사는 프랑스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처음부터 "Penis Song"으로 웃겨주신다.
"Good evening, ladies and gentlemen. Here's a little number I tossed off recently in the Caribbean"
그냥 들으면 대체 뭐가 웃긴다는 건지 모르지만 이 노래가사에 나오는 Dong, Stiffy, Dick, Tadger, Prick, Willy, John Thomas, One-eyed trouser snake, Piece of pork, Wife's best friend, Percy, Cock이 전부 그거를 나타내는 속어다. 레스토랑에 들어오자마자 양동이를 주문해서 끊임없이 토해대는 크레오소트 씨(Mr. Creosote)가 주인공. 참고로 맨 위의 포스터에서 우측 상단에 그려진 인물. 그가 등장하자 물고기들이 전부 도망간다. 에피타이져 메뉴를 전부 양동이에 담아서 가져다 달라는 등 와인을 몇 통을 마시겠다는 등 정말 그렇게 끊임없이 토하는 게 당연할 정도로 먹어대다가 마지막에 박하사탕 하나를 먹고 배가 터져서 폭발. 당연하지만 주변에서 식사하던 손님들이 그걸 다 뒤집어썼다...
11. 황혼기, 파트 B
또다시 저 레스토랑이 배경으로 크레오소트씨의 잔여물을 치우는 청소부 아줌마와 위 에피소드에서 큰 활약을 했던 웨이터가 삶의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뭔가 나올 것 같다가 갑자기 유대인을 욕하는 아줌마 때문에 웨이터가 "인종차별 주의자를 고용해서 죄송합니다."라면서 그냥 흐지부지된다. 위 에피소드에서 크레오소트씨에게 구토용 양동이를 가져다 주던 가스통이라는 다른 웨이터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그는 어디론가 카메라맨을 데려가는데...
12. 죽음(Death)
영화에 성적인 코드를 집어넣었다고 사형이 내려진 한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자비롭게도 스스로 사형방식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나체의 여성들에게 쫓기다가 절벽에서 추락사하는 것. 다른 부부들을 불러 만찬을 벌이던 집에 저승사자(Grim Reaper)가 찾아오는 에피소드. 그림리퍼라고 한 걸 Reaper(수확자)로 알아들어 "이 겨울에 수확하러 다니세요?" 등 사신을 앞에 두고 아무렇지도 않게 수다를 떨다가 결국 자신들이 죽게 될 거라는 걸 알게 된다. 사인은 바로 파티 주최자의 부인이 만든 연어무스...결국 모두가 죽어 영혼만 남게 되는데, 별로 심각해하지 않고 아끼던 크리스탈 잔을 가져가겠다고 하며 마지막엔 자동차를 타고 저승사자를 따라가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천국은 위에 중년기에 나왔던 레스토랑 로비이며 직원의 말로는 천국은 항상 크리스마스여서 파티가 열린다고 한다. 등장인물들이 파티장에 들어가자 그곳엔 지금까지 영화에 나왔던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있다.
13. 영화의 끝
모든 에피소드가 끝나고 영화의 중간부에서 나왔던 그 귀부인이 나와서 "삶의 의미"에 대한 정의를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