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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그림자와 안개 (1disc)(Shadows And Fog, 1992)

소 비 자 가 :16,500 원

판 매 가 : 13,500 원

할 인 금 액 : 3,000( 18.18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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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Film 21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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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줄거리 >>
마을 전체를 공포에 젖게 만든 연쇄살인자가 피아노줄로 희생자를 교살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곤히 자고 있던 클라인만은 문을 두드리는 요란한 소리에 깨어난다. 살인자를 잡으려 조직된 자경단원들이 그도 수색작업에 동참해야 한다며 찾아왔던 것. 클라인만은 자경단원들의 협박에 못 이겨 나가지만, 그들과 헤어져 거리를 헤매게 된다. 한편 이 마을에 온 유랑 서커스단에서 칼을 삼키는 재주를 보여주는 여인 어미는 남자친구와 싸우고 울면서 뛰쳐나간다. 하릴없이 마을을 방황하던 어미는 클라인만을 만나서 친해진다. 그러나 클라인만은 황당하게도 범인으로 몰려 마을 사람들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 감독 및 배우 소개 >>
* 감독: 우디 앨런
우디 앨런은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의 빠짐없이 매년 장편 영화 한 편씩을 꼬박꼬박 만들어내며 종종 직접 주연을 맡기도 하는 영화감독이자 코미디 배우이다. 그가 구현하는 상투적인 특성은, 마른 체구에 대머리가 벗겨지고 안경을 쓴 외모에다 팬터마임의 성향을 갖고 있고 끊임없는 걱정에 시달리는 인물인데, 그 걱정은 그의 유머의 바탕이 될 정도로 심각하다. 말재주는 능수능란하나 주연 배우감은 아닌 그는 종종 영화의 중심을 차지한다. 영화 속에서 그의 노이로제는 사랑스러운 동시에 짜증나게 만든다.

앨런은 만담과 텔레비전 시리즈 대본을 쓰면서 활동을 시작했고 1966년에 「타이거릴리(1966)」로 장편 영화에 데뷔했다. 보잘것없는 자신이 몸소 나서서 강력한 의견을 전달하는 것에 오랫동안 편안함을 느껴왔던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그의 영리한 대사와 태도는 그가 카메라 앞에 있든 뒤에 있든 그의 영화들을 잊을 수 없는 것으로 만들었다. 「바나나 공화국(1971)」과 「섹스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1972)」, 「슬리퍼(1973)」 등은 배우로서 그의 하이라이트 같은 작품들이며, 이어서 「애니 홀(1977)」로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애니 홀」은 그에게 아카데미 각본상과 감독상을 안겨주고 최우수작품상까지 거머쥐는 와중에, 배우로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유일한 경험까지 했다. 그 영화는 앨런이 평생 동안 관심을 기울여 온 영리함과 말장난과, 미국 동부 해안과 서부 해안의 감수성 차이, 참된 사랑에 얽힌 문제들, 직업적 성공과 자기실현에 얽힌 복잡한 문제들을 모조리 잘 담아 보여주고 있다. 「맨해튼(1979)」의 어둠으로 치우치는 경향은 다행히도 「한나와 그 자매들(1986)」과 「부부 일기(1992)」를 비롯하여 유머와 탄탄한 연기들로 기억에 남는 그의 영화 중에서 단 한 점의 어두운 음영일 뿐이다. 이런 경향은 그가 「선샤인 보이즈(1995)」등 다른 이들의 프로젝트에도 배우로서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다.


* 배우: 미아 패로우
미아 패로는 언제나 쇼 비즈니스의 피조물이었다. 그녀는 존 패로 감독과 옛날 타잔의 제인을 연기한 배우 모린 오설리번의 딸이다. 또한 그녀는 상당히 유명한 남자들과 결혼을 했거나 연관되어 있었다.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와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프레빈 그리고 배우이자 감독인 우디 앨런까지. 히트한 텔레비전 시리즈 「페이턴 플레이스(1964~1966)」에 한동안 출연한 후, 그녀는 연약하고 기이하고 처량한 역할들로 영화에 진출하면서 1960년대를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가 되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악마의 씨(1968)」에서 악마를 잉태한 산모로서 신경을 곤두세웠고 메이저 스튜디오가 자유로운 정신의 젊은 관객들을 겨냥해서 만든 「존과 메리(1969)」에서는 더스틴 호프만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위대한 개츠비(1974)」에서 로버트 레드포드의 상대역으로 서투른 사교계 인물 데이지 부캐넌을 연기했지만, 1970년대에는 대체로 제자리를 못 찾고 떠다니는 듯했다. 그러다가 로버트 알트만의 「결혼(1978)」에서 신랑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처제 역으로 알몸 상반신을 드러내며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펼쳤으나, 이내 다시 「애벌랜치(1978)」 같은 엉망인 영화에 출연했다. 스크린 밖에서 그녀의 짝이 된 앨런은 그녀에게 스크린 상에서도 훌륭하고 흥미로운 기회들을 제공했다.

「한여름 밤의 섹스 코미디(1982)」와 「젤릭(1983)」, 「브로드웨이의 대니 로즈(1984)」, 「카이로의 붉은 장미(1985)」, 「라디오 데이즈(1987)」, 「또 다른 여인(1988)」, 「뉴욕 스토리(1989)」, 「범죄와 비행(1989)」, 「중년의 위기(1990)」, 「그림자와 안개(1992)」, 「부부 일기(1992)」 등.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지독하게 끝났다. 그 후 패로의 주목할 만한 연기는 얼마 안 되며, 「아일랜드의 연풍(1994)」 같은 영화의 괴짜 역이나 「오멘」의 사악한 유모 같은 카메오 역할들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뉴욕에서 다시 무대로 돌아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프랜의 침대(2005)」로 비평적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