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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아름다운 결혼 (1disc)(A Good Marriage, Le Beau Mariage, 1982 (1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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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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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소개 >>

** 에릭 로메르 Eric Rohmer (1920.04.04 ~ 2010.01.11)
에릭 로메르는 다른 누벨 바그 감독에 비해 훨씬 뒤늦게 알려졌지만 '최후의 누벨 바그'라는 말을 들을 만큼 가장 지속적으로 누벨 바그 영화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18세기 철학자 파스칼, 라브와이예르, 라 로슈푸코 등과 같은 '도덕주의자 Moraliste'의 실천을 영화로 옮기려고 노력했던 로메르는 사소한 대화장면에서도 등장인물의 마음을 읽어내는 놀라운 영화기법과 정신의 소유자였다.
1920년에 프랑스 낭시에서 태어난 로메르는 장-마리 쉐레가 본명이고 나치 점령 기에는 질베르 코르디에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썼다. 50년부터 에릭 로메르라는 이름을 걸고 영화평론을 했는데, 클로드 샤브롤과 함께 로메르가 쓴 알프레드 히치콕 연구서는 이 분야에서는 선구적인 저서로 평가 받고 있다. 59년부터 63년까지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을 역임한 로메르는 그 사이에도 꾸준히 영화를 찍었다. 50년대부터 단편영화를 연출한 로메르는 62년 '로샹쥬 영화사'를 차리고 영화를 만들었다.
로메르 자신이 '여섯 개의 도덕이야기'라고 이름 붙인 연작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였던 <몽소 빵집>과 <수잔느의 가방>은 그저 그런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1969년 모드의 집에서 보낸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 <모드 집에서 하룻밤>이 흥행과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내며 로메르의 명성을 입증한다.
70년대 중반에는 유명한 문학작품을 각색한 영화를 찍었고, 80년대부터 다시 새로운 연작을 풀어놓았다. <비행사의 아내>, <해변의 폴린느>, <달밝은 밤>, <내 친구의 친구>, <봄 이야기>, <겨울 이야기>, <여름 이야기>, <녹생광선> 등의 많은 작품을 연출하였다. 세계적인 거장이 된 로메르는 <해변의 폴린느>로 1983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였고, 1986년 <녹색광선>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많은 영화제들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저예산으로 무명 배우를 기용하고 그들과 토론을 통하여 충분히 교감을 나눈 후 영화를 만들며 인간들의 마음을 영화 안에 담아냈던 그는 2010년 1월 11일 8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줄거리 >>

에릭 로메르 감독이 <비행사의 아내>로 시작된 "희극과 격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사빈느는 연인 시몽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평생을 함께 할 남편을 찾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친구 클라리스는 사빈느에게 그녀의 이종사촌이자 파리의 유능한 변호사 에드몽을 소개시켜 준다. 사빈느는 에드몽과의 결혼을 결정하고 그가 완벽한 남편이 될 것이라고 꿈꾼다.
희극과 격언’의 두 번째 이야기로 알려진 이 작품은 다른 연작들처럼 짧은 인용구로 시작한다. “스페인에 성을 짓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성을 짓는 것을 막지 못하는 건 그것이 상상 속의 성이기 때문이며, 이 영화에서 결혼을 그나마 즐겁다고 표현할 수 있는 건 그것이 상상 속의 결혼이기 때문이다. 첫 ‘희극과 격언’의 연작 <비행사의 아내>처럼 유부남과 관계를 맺는 젊은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 간의 관계의 가능성과 실망의 경험을 풍부한 위트와 코미디로 풀어내고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