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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매니아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으며 SF 액션 어드벤처의 신화로 자리 잡고 있는 <스타트랙> 시리즈 중 제3편. 특히 3편은 볼칸족 스팍 역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레너드 니모이가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3편은 전편에서 죽은 스팍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감행하는 커크 제독 일행의 모험을 담았다. 특히, 스팍의 정신을 간직하게 된 맥코이 박사 역의 드포레스트 켈리의 연기가 일품이다.
레너드 니모이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지만, 스팍의 어릴 적 모습과 청년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또한 클링온 전투함과의 우주 전투씬이나 엔터프라이즈호의 자폭 장면에서 SF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뛰어난 연출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레너드 니모이!
엔터프라이즈호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스팍(레너드 니모이 분)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커크 제독(윌리엄 샤트너 분) 앞에 스팍의 아버지 사렉 대사가 나타난다.
사렉 대사는 스팍이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며 어딘가의 그의 분신이 있을 것이라며, 그것을 찾아 볼칸 행성으로 오라고 부탁한다. 이에 커크 제독은 맥코이 박사(드포레스트 켈리 분)의 이상한 행동이 스팍이 정신이 그 안에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엔터프라이즈호의 항해를 금지하고, 결국 커크 일행은 우주선을 탈취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새롭게 만들어진 제네시스 행성에 떨어진 스팍의 시신은 다시 부활하고 있는 중이었다.
마침 행성을 관찰하고 있던 사빅과 커크 제독의 아들 데이비드 박사가 생명반응을 보고 행성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제네시스 계획을 알게 된 클링곤의 전투함이 나타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