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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청춘은 가라~! 잘난 척 하는 남자들도 가라~!
세븐 오크스 대학 룸메이트인 세 친구 바이올렛, 로즈, 헤더는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지닌 소녀들이다. 잘난 척 하는 남자들은 싫어하지만, 조금 부족한 듯 해도 발전의 여지가 있는 순진한 남학생에게 오히려 매력을 느끼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로맨스 방식을 가지고 있다. 편입해 처음 학교에 온 릴리가 거처할 곳이 없자 자신들의 룸메이트로 받아들이고 릴리도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바이올렛은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슬픔과 좌절을 겪는 학우들을 위로한다. 그녀가 우울의 치유 방식으로 착안한 것은 탭댄스. 자살예방센터에서 바이올렛은 우울증이 있는 학우들에게 탭댄스를 가르치고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바이올렛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자살하려는 프리스를 위로하지만, 프리스는 바이올렛의 남자친구 프랭크를 유혹한다. 상처받은 바이올렛은 폐인처럼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혼자서 여행을 떠난다. 한편 릴리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