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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수탉과 황소 이야기 (1disc)(A Cock and Bull Story, 2005)

소 비 자 가 :16,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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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Film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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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BAFTA Awards Nominated
British Independent Film Awards Best Director Nominated
Chlotrudis Awards Best Adapted Screenplay
Empire Awards, UK Nominated
Istanbul International Film Festival Golden Tulip
London Critics Circle Film Awards ALFS Award Nominated
San Sebastiá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Golden Seashell Nominated


<< 줄거리 >>

** 시나리오가 있긴 있는가 하는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영화!

처음 반가량은 tristram shandy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그러다 중간부터 갑자기 그 영화를 찍는 얘기를 하고 있다
갑자기 제 3의 카메라가 끼어들어서 그 카메라가 한 발짝 뒤로 물러가 tristram shandy 영화를 찍는 장면을 찍기 시작한다. 중간 중간 쉬는 동안 배우와 감독 작가가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누고 장면을 옮겨 새 장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촬영이 끝나고선 다시 사람들끼리 모여 앉아 이런 저런 얘기하고 새로 여자배우로 Gillian Anderson을 캐스팅하는 장면도 나오고 주인공은 사람들 틈을 빠져나와 가족과 함께 촬영장에 있는 방에 들어가잔다.

18세기에 Lawrence Sterne이라는 영국 작가가 쓴The Life and Opinions of Tristram Shandy, Gentleman 이라는 소설이 원작. 영화화가 불가능한 소설이라고 한다. 영화화가 어려운 소설을 영화화하는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이야기를 만들었다고도 한다.


<< 감독소개 >>
*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
옥스퍼드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잉그마르 베르히만에 대한 2편의 다큐멘터리로 영화 데뷔를 했다. < The Strangers >와 < Forget about Me >라는 TV드라마를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와 함께 작업했다. < Love is Bleeding >이라는 TV 영화로 데뷔했다.

95년 레즈비언 연쇄살인범의 로드무비 <버터플라이 키스>로 장편영화에 데뷔하고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주목받는 영화감독이 됐다. 섹슈얼리티와 살인이라는 모양새에서 98년 <광끼>와 연장선상에 있는 듯 한 이 데뷔작은 영국사회를 감싸고 있는 보수주의 속의 위태로운 그늘을 끄집어낸다. 토마스 하디의 소설 <비운의 쥬드>를 각색한 <쥬드>를 통해 현대 영국사회의 계급적 모순과 한계를 드러내고, 전쟁의 실상에 대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미디어의 허상을 비판하는 <웰컴 투 사라예보>를 위해 보스니아 내전을 겪고 있었던 사라예보로 건너가기도 했다.

99년 작 <원더랜드>는 슈퍼 16미리 카메라로 런던의 거리를 여과 없이 담아내고, 한 가족의 모습으로 런던이라는 도시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2001년 뮤지컬영화 <24시간 파티 하는 사람>의 연출까지, 같은 영국내의 마이클 리와 켄 로치의 대를 잇는다는 그의 영화는 깐느와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에 꾸준히 초청 상영되고 있다.
1961년 3월 29일 영국의 랭커셔의 블랙번 출생. 옥스퍼드에서 영문학을, 브리스톨 유니버시티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TV 분야에서 편집자, 드라마/영화 연출 경력을 쌓는다. 1988년 잉그마르 베르히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비로소 영화의 매력에 눈을 떴으며 빔 벤더스, 켄 로치, 피터 그리너웨이, 프랑소와 트뤼포, 마틴 스콜세지 등의 작품에 빠져들었다. 빔 벤더스의 로드무비 <도시의 앨리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영화. 윈터바텀이 영화작업에 뛰어드는데 동기를 제공한 베르히만은 이후에도 일종의 역할모델로 심오한 영향을 미쳤다. 베르히만은 제작비를 투자받는데 연연하지 않고 항상 적은 예산으로 작업했지만 가족처럼 같은 스텝들과 꾸준히 일했고 직접 쓴 시나리오로 50여 편의 영화를 만들어 낸 거장이다. 윈터바텀은 자신의 꿈도 훌륭한 스텝들과 함께 오래오래 많은 영화들을 찍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소수의 스텝들과 적은 예산을 가지고 지난 11년 동안 12편의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부지런한 감독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를 가리켜 '영국의 잉그마르 베르히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베르히만이 일관된 주제를 평생 변주하는 작품들로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면, 윈터바텀은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소재를 영화화하는데다가 각각의 작품의 완성도도 나무랄 데가 없다. 도저히 다음 작품을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영화들은 항상 새롭고 도발적이면서도 새로운 미학적 성취를 향한 야심을 감추지 않는다. 1995년 앤드류 이튼(<인 디스 월드>의 프로듀서이기도 한)과 함께 '레볼루션 영화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만든 영화 <버터플라이 키스(Butterfly Kiss, 1995)>는 퀴어 시네마와 포스트 느와르의 관습을 차용한 로드무비로 레즈비안 연쇄살인범의 무용담을 통해 섬뜩한 광기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토마스 하디의 고딕 소설을 변형한 빅토리아 시대의 비극적 가족 이야기 <쥬드>(Jude, 1996),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웰컴 투 사라예보>(Welcome to Sarajevo, 1997), 또 한 번 하디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서부영화 <클레임>(The Clam, 2000)을 발표했으며, 조이 라이더와 뉴 오더와 같은 영국 펑크 음악의 인기밴드들을 산출한 전설적인 클럽 하시엔다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영화 <24시간 파티 피플(24 Hour party people, 2002)>을 통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감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