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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카오스 (1disc)(Kaos, Chaos, 1984)

소 비 자 가 :16,500 원

판 매 가 : 13,500 원

할 인 금 액 : 3,000( 18.18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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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aru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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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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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작품소개 >>
- 이탈리아 거장 “타비아니”형제 감독의 아름다운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모자관계를 다룬 [또 하나의 아들], 늑대 인간 모티프의 [보름달의 매혹], 농부들의 땅에 대한 애착을 다룬 [레퀴엠]이라는 세 이야기와, 피란델로가 어머니와 대화하는 에필로그가 절제되고 정돈된 프레임으로 펼쳐진 작품!!
- 탁월한 색감과 구도가 가슴을 뒤흔드는 두 거장의 위대한 수작!!
- 타비아니 형제는 원죄, 복수, 용서, 저주, 사랑, 욕심, 권력, 유령, 회귀, 고향과 같은 모든 이야기의 원형을 자유롭게 서정적인 영상 속에 펼쳐내다
- 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타비아니 형제 특별회고전 상영 작

<카오스>는 루이지 피란델로의 단편 세 편을 자유롭게 각색한 타비아니 형제의 작품이다.
‘나는 카오스의 아들이다’라는 루이지 피란델로의 선언으로 시작하는 <카오스>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면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피란델로의 단편을 엮은 <카오스>는 네 개 의 에피소드-1장 '또 하나의 아들' 먼 타향으로 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끊임없이 편지를 보내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2장 '보름달의 병'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부가 보름달만 뜨면 이상한 증상을 보이는 남편으로 인해 두려움을 갖기 시작한다. 3장 '진혼곡' 남작의 땅에 정착을 하던 사람들이 이곳에 무덤을 만들려고 하자 남작은 기병대를 동원해 이를 막으려 한다. 에필로그 '어머니와의 대화' 작가 루이지는 고향으로 돌아와 돌아가신 어머니와 그녀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한다. 타비아니 형제는 원죄, 복수, 용서, 저주, 사랑, 배타, 욕심, 권력, 유령, 회귀, 고향과 같은 이야기의 원형을 남부 이탈리아의 서정적인 영상 속에 펼치는 준수한 작업을 시도했다. 타비아니 형제는 1980년대의 대표작 <카오스>와 <굿모닝 바빌론>를 만들 때만 하더라도 이탈리아영화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후 관심권에서 서서히 벗어났으며, 이젠 난니 모레티나 마르코 벨로키오는 물론 푸피 아바티에게도 밀리는 감독이 되고 말았다.
두 사람의 현재 모습은 1960년대 이후 세계 영화계와 떨어져 과거의 화려한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탈리아영화를 상징하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형제가 과거에 말하던 혁명과 이상이 아닌 낭만적인 세계관에 빠진 <카오스>는 1980년대 중반 이후 노스탤지어를 줄곧 그려온 여타 이탈리아영화와 다름없으며, <굿모닝 바빌론>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채 호기롭게 살던 사람이 마침내 내뱉는 신음처럼 들린다. 어떤 영화에 대한 느낌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바뀐다. <타비아니 형제 컬렉션> DVD를 보며 그 사실을 재확인하게 된다. 사뭇 감동적이던 두 작품이 이젠 씁쓸한 느낌을 안겨준다. <카오스>는 두 가지 버전으로 배급되면서 원래 세 번째 에피소드로 찍힌 <항아리>가 종종 빠진 채 상영되곤 했다. 짧은 버전을 담은 <카오스> DVD는 그래서 <항아리> 에피소드를 부록으로 수록해놓았고, <인톨러런스>가 별도 디스크로 선보인다. 본편보다 거대한 부록이 아닐 수 없다.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독: 파올로 타비아니 Paolo Taviani, 비토리오 타비아니 Vittorio Taviani ◈
- 비토리오 타비아니 (Vittorio Taviani) -
동생 파올로 타비아니와 함께 형제 감독이다. 형인 비토리오는 1929년, 동생 파올로는 1931년에 이탈리아신 미너이토에서 태어났다. 1950년께 피사의 시네클럽을 주도하면서 영화 경력을 시작한 타비아니 형제는 1954년 자바티니와 공동으로 나치즘에 관한 단편영화를 만들고 이후 많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1964년, 이들 형제의 첫 번째 장편영화인 <전복자들>을 시작으로 3, 4년마다 한 편씩 꾸준하게 수작을 발표해 왔다. 톨스토이의 <신과 인간>을 각색한 <성인 미셸은 수탉을 가졌다>(1971), <알팡자팡>(1975), <카오스>(1984), <굿모닝 바빌로니아>(1987), <밤에도 태양이>(1990)로 이어지는 일련의 작품들은 당당한 자존심, 사회적 신분의 변화, 본원으로의 귀환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 파올로 타비아니 (Paolo Taviani) -
음악교육 타비아니 형제는 피사 지방의 산 마니아토에서 변호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 2년 터울을 두고 태어났다.(비토리오 1929년 9월 20일,파올로 1931년 11월 9일) 유복한 환경 덕분에 어려서부터 비토리오는 피아노, 파올로는 바이올린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고 아버지는 형제를 데리고 자주 오페라를 보러 가곤 했다. 어린 시절부터 익힌 음악에 대한 교양은 형제가 나중에 영화를 만들게 되었을 때 깊은 영향을 끼친다. 로셀리니, <전화의 저편> 형제가 영화와 첫만남을 가진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오후 수업을 빼먹고 극장에 몰래 들어갔던 그들은 그곳에서 우연히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전화의 저편 (Paisa(伊), Paisan(英))>(1946)이라는 영화를 보게 된다. 이 영화는 형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그들의 운명을 바꿔놓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고 비극적이었다. 영화는 우리 스스로 당면한 현실을 이해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날 이후로 영화는 우리의 길이 되었다" 오르시니와의 협력 작업 형제는 피사대학에 진학, 비토리오는 법률을, 파올로는 미술을 전공한다. 1950년 형제는 '피사 영화 클럽'에서 발렌티노 오르시니(Valentino Orsini)를 만나게 된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타비아니 형제와 달리 오르시니는 노동자의 아들로, 격렬한 사회혁명주의자였다. 형제는 오르시니와 함께 1963년까지 긴 공동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오르시니 역시 로셀리니와 함께 형제의 진보적 정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첫 번째 다큐멘터리 피사를 떠나 로마로 옮긴 형제는 이제 영화에 전력투구하며, 교대로 조감독, 스크립트,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겸한다. 1956년, 형제는 그들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19944년 7월 산 미니아토 (San Miniato, Luglio 1944)>를 만든다. 이 영화는 형제가 유년시절 고향에서 경험한 독일군의 학살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훗날 형제는 이 이야기를 다시 장편극영화로 만들게 된다. 이 영화가 바로 <로렌조의 밤>이다. 요리스 이벤스와 작업 1959년에는 요리스 이벤스와 함께 3부작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이탈리아는 가난하지 않다 (L'Italia non e un paese povero)>를 찍는다. 그러나 위대한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서 오히려 형제는 다큐멘터리보다 극영화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된다.
첫 번째 극영화 1962년 타비아니 형제는 오리시니와 함께 첫 장편극영화 <불타는 남자>로 감독에 데뷔한다. 다큐멘터리 작업에서 장편 극영화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시도하는 타비아니 형제의 이 영화는 네오리얼리즘과 표현주의, 그리고 브레히트적인 요소를 과감하게 혼합한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로 이후 그들의 영화에 일관되게 등장하는 핵심적인 주제에 대한 선언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절정, 세계적 거장으로 1960년과 1970년을 거치면서 타비아니 형제 영화는 상업적인 성공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얻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떠오른다. 특히 <빠드레 빠드로네>(1977)는 깐느영화제 최초로 황금종려상과 비평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며, 타비아니 형제를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영화 거장으로 거듭나게 한다. 이후 <로렌조의 밤>으로 다시 깐느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할리우드로 진출, G.W. 그리피스에 대한 오마쥬인 <굿모닝 바빌론>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각 본 . 감 독 ]
2012 시저 머스트 다이 (Cesare deve morire)
2007 종달새 농장 (La Casa de las alondras)
2001 부활 (TV) (Resurrezione)
1998 너의 웃음 (Tu ridi)
1996 친화력 (Le affinita' elettive)
1993 피오릴레 (Fiorile)
1990 밤에도 태양이 (Il Sole anche di notte)
1987 굿모닝 바빌론 (Good Morning, Babilonia)
1984 카오스 (Kaos)
1982 로렌조의 밤 (La Notte di San Lorenzo)
1979 초원 (Il Prato)
1977 파드레 파드로네 (Padre Padrone)
1973 알롱상팡 (Allonsanfan)
1972 성 미켈레의 수탉 (San Michele aveva un gallo)
1969 전갈자리 (Sotto il segno dello scorpione)
1967 전복자들 (I Sovversivi)
1963 결혼의 부조리 (I fuorilegge del matrimonio)
1962 불타는 남자 (Un uomo da bruciare)

◈ 배우: 마가리타 로자노 Margarita Lozano ◈
006 나폴레옹의 연인 (Napoleon)
1990 밤에도 태양이 (Il Sole anche di notte)
1987 굿모닝 바빌론 (Good Morning, Babilonia)
1986 마농의 샘 (I) (Jean de Florette)
1985 미사는 끝났다 (La Messa E Finita)
1984 카오스 (Kaos)
1982 로렌조의 밤 (La Notte di San Lorenzo)
1969 돼지 우리 (Porcile)

◈ 배우: 클라우디오 비갈리 Claudio Bigagli ◈
2001 불공평한 경쟁 (Concorrenza Sleale)
2000 세일즈맨 (Il Commesso viaggiatore)
1993 피오릴레 (Fiorile)
1984 카오스 (Kaos)
1983 비앙카 (Bianca)
1982 로렌조의 밤 (La Notte di San Lorenzo)


<< 줄거리 >>
1장 '또 하나의 아들' 먼 타향으로 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끊임없이 편지를 보내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2장 '보름달의 병'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부가 보름달만 뜨면 이상한 증상을 보이는 남편으로 인해 두려움을 갖기 시작한다. 3장 '진혼곡' 남작의 땅에 정착을 하던 사람들이 이곳에 무덤을 만들려고 하자 남작은 기병대를 동원해 이를 막으려 한다. 에필로그 '어머니와의 대화' 작가 루이지는 고향으로 돌아와 돌아가신 어머니와 그녀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