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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드 감독의 조국과 인생에 대한 향수, 박력 있는 남성미를 서정 넘치는 휴머니즘으로 승화시킨 작품
1942년 아카데미 10개부문 노미네이트
5개부문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미술상, 촬영상) 수상
1941년 뉴욕 영화비평가 협회 감독상 수상
리처드 레웰린의 원작소설 영화화
존 포드 감독 (<분노의 포도><역마차><서부개척사><황야의 결투>
<리오그란테>,아카데미 감독상 4회 수상)
월터 피죤 (<내가 본 마지막 파리><화니 걸>)
마린 오하라(<리오그란테><온리 더 론리>)
데릴 F. 자눅 제작 (<그레고리 팩의 인생찾기><이브의 모든 것>)
알프레드 뉴먼 음악( <왕과 나><남태평양>, 아카데미 음악상 8회 수상)
아서 밀러 촬영 (<세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꿈속의 낙원>,아카데미 촬영상 2회 수상)
제임스 B. 클락 편집 (<꿈속의 낙원><버팔로 빌>)
거윈 웨켈링(<삼손과 데릴라>, 아카데미 의상상 수상)
19세기 말 웰스 지방의 탄광촌.
어린 소년 휴에게는 따뜻한 가족들이 있다. 아버지 모건을 비롯한 형들 모두 탄광촌에서 광부로 일하고 있다. 엄한 아버지, 자상한 어머니, 든든한 형과 아름다운 형수님, 누구보다 따뜻한 누나, 그리고 친구 같은 형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한편 탄광촌에서는 회사의 급여와 근무조건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높아가고 형들도 파업에 동참한다. 그러나 평생을 가족과 일을 위해 성실하고 사명감 있게 일해온 아버지는 노조의 파업에 반대해서 홀로 일하러 나가고 동네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된다.
이 일로 형들과 아버지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휴의 가정에도 불화가 찾아 든다.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돌봐주시는 목사님은 휴의 누나를 사랑하지만 아름다운 누나에게 반한 탄광촌 사장의 아들이 청혼해 오고 결국 누나는 아버지의 권유로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한다.
그런 어느날, 탄광촌에서 작업 중이던 아버지가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