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소개 >>
** 세계적인 공영방송 BBC에서 방영된 성경 속 숨겨진 이야기!
** 성경시대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파헤치며 성경 속 최대 불가사의를 풀어낸다!
** 한국 PBC 평화방송에서도 방영된 화제의 작품!!

역사학, 고고학 및 인류학상의 증거를 통해 성경시대의 실상을 명쾌하게 보여드립니다.
현대적 각본의 재현, CGI 컴퓨터 그래픽과 전문가의 제언들이, 성경 속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과 사건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와 드립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실제로 매춘부였을까? 베드로는 어디에 묻혔을까? 요셉은 정말로 화려한 색채의 코트를 가지고 있었을까? 헤롯왕은 실제로 영아학살을 명령했을까?
이 시리즈는 이런 질문들과 더 많은 것들에 대해 답해드립니다.

연출: 애나 콕스
감독: 장클로드 브러가드

BBC/Discovery Channel 공동제작


<< 줄거리 >>
누가 진짜 막달라 마리아였나요? 우리는 그녀를 예수에게 용서받았던 한 매춘부로 기억합니다.
그녀는 눈물로 예수의 발을 씻겼고,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았다고 전해집니다. 수세기 동안 그녀는 회개한 죄인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예술 작품에서, 그녀는 반나체의 회개자 또는 광야의 은둔자, 즉 버림받은 자로서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마리아의 본래 모습은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어왔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찾지 못했던 초기 기독교 시대의 문서들은 막달라 마리아의 전혀 다른 모습을 내놓습니다.
그 문서들은 그녀가 초대 교회의 지도자였음을 보여주며, 게다가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기독교 자체의 창시자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이야기는 예수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그녀는 신약성경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장면들 중 하나에서 주역을 맡고 있습니다.
예수가 로마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힐 때, 막달라 마리아도 거기 십자가의 발 아래에서 예수의 마지막 공포의 순간에 그를 지원하고 그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또한 예수의 빈 무덤도 발견하며, 그녀가 예수의 부활에 관한 증인입니다. 그녀는 사도의 모든 기준에 부합하지만, 그것은 그녀가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지위입니다.
성경이 보여주는 그녀의 모습은 충성스런 후원자입니다. 누가복음에서, 예수가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쫓아낸 후에 그녀가 예수를 따릅니다. 이는 그녀가 귀신들려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이 외에는 우리는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유일한 단서는 그녀의 이름인데, 그녀가 막달라(갈릴리호 해변가 어촌) 출신이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진정한 중요성은 수백 년 동안 이집트 사막에 묻혔다가 우연히 밝혀진 고대 문서들에서 드러납니다.
이 책들은, 초기 기독교 시대부터, 예수와 그 가르침에 대한 숨겨지고 비밀스러운 사실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책들 중에 단 한 권도 성경에 포함되지 못했고,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이 책들을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 책들의 상당수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제자들(남성 추종자들과 같은) 중 한 명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책들 중에 하나인 '빌립 복음서'에서는,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고 영적인 파트너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에 대한 이와 같은 묘사는 죄인으로서의 그녀를 바라보는 종래의 시각과 뚜렷하게 대조를 이룹니다. 하지만 또 다른 희귀문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100년 전 한 문서가 신비한 상황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마리아 복음서'로 판명되었습니다. 이 복음서는 놀라운 이야기를 말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의 죽음 이후에 그의 가르침을 전하는 음성이고, 사도들에게 사도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그녀에게 도전하고, 예수를 대변할 권한이 여자인 그녀에게 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사실상, 베드로와 마리아는 모임의 대표자리를 놓고 경쟁합니다.

이 경쟁은 초기 기독교 사회 내에서 의견대립이 나타나게 되었고, 충돌이 생겨 마리아의 명성은 패배자로 전락했습니다.
성장하는 종교에서, 여성 리더십은 비정통적인 것이 되었고, 따라서 교회는 마리아를 대신할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성경 속의 다른 마리아와 이름없는 죄인과 의도적으로 혼동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매춘부이자 회개한 죄인인 마리아가 탄생된 것입니다
지난 1,500년 동안 끈질기게 그녀를 따라다니던 바로 그 모습이죠. 그러나 성경은, 사실, 그녀를 매춘부로 명명한적이 없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를 조작한 움직임들이 너무 많은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진실을 규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언젠가는 막달라 마리아는 원래의 모습 그대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매우 뛰어난 여성이자 기독교 신앙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