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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1950년대 신상옥 멜로드라마세트 (3disc) [어느 여대생의 고백 + 동심초 + 자매의 화원](SHIN SANG-OK`S MELODRAMAS FROM THE 1950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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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orean Film Achiv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어느 여대생의 고백
- 이미지 자료모음

동심초
- 이미지 자료모음

자매의 화원
- 자막복원 과정(4분), 이미지 자료모음

Additional information

□ 어느 여대생의 고백(1958)
한 젊은 여성이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서울의 하숙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할머니가 보내준 학비로 법대를 다니던 소영(최은희)이다. 여기저기 일자리를 알아보다 찾지 못한 소영은 친구 희숙(김숙일)의 집에 찾아가고, 탐정소설을 좋아하는 희숙은 그녀에게 우연히 구한 한 여성의 일기를 보여준다. 소영이 밀린 하숙비 때문에 주인집 남자(최남현)에게 곤욕을 치르고 집을 나오자, 희숙은 그 일기의 주인공이 국회의원 채림(김승호)에게 버림받은 여성이라며, 일기책과 사진을 들고 딸이라며 찾아가라고 권유한다. 소영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취직 면접에서도 회사 사장에게 희롱 당하자, 채림의 가짜 딸이 되기로 결심한다.
소영은 채림을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밤거리를 돌아다니던 그녀는 자신을 희롱하는 취객을 피하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소영을 찾아 낸 채림은 그녀에게 아무 걱정 말고 법과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그는 부인(유계선)에게 지나간 일이라며 과거를 고백하고, 부인은 소영을 딸로 데려오는 것을 허락한다.
소영의 졸업식 날, 채림의 부인은 일기의 찢어진 자리를 발견하고, 찾아온 하숙집 여주인으로부터 할머니의 존재도 듣게 된다. 채림은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 소영을 찾아가, 고등고시에 수석 합격했다며 기뻐한다. 한편 부인은 희숙을 찾아가 추궁 끝에 진실을 듣게 된다. 소영은 같은 나이인 피고 전순희(황정순)의 변론을 맡게 된다. 행방을 감춘 남편을 찾아 서울로 와 갖은 고생을 하던 피고는 옛 동창과 결혼한 남편을 발견하고 격분해 살해한 것이었다. 공판에서 소영은 사건은 역경에 처한 한 여성의 눈물의 호소라며 첫 변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채림은 축하파티를 연다. 소영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집을 떠나려 하지만, 부인은 소영에게 다 알고 있었다며 참된 우리 딸이 되라고 말해준다.

□ 동심초(1959)
전쟁미망인 이숙희(최은희)는 양장점이 망한 후 집에서 지낸다. 딸 경희(엄앵란)가 서랍에서 김상규(김진규)의 편지를 발견해 누구인지 물어보자, 그녀는 양장점을 할 때 신세 진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출판사 전무인 상규는 사장의 딸 옥주(도금봉)와 약혼한 상태이다. 친구의 송별회에 가자며 상규를 찾아온 옥주는, 숙희와 통화한 그에게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지 물어본다. 숙희는 부산으로 출장 가는 상규를 전송 나왔다가, 멀리서만 바라보고 돌아선다. 역에서 숙희는 경희의 옛 가정교사이자 상규의 회사 동료인 한기철(김석훈)을 만난다.
사실 상규는 숙희의 양장점 빚을 떠맡고 있고,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옥주의 모친(한은진)은 상규의 누나(주증녀)를 찾아가 이상한 소문이 있다며 혼인을 서두르자고 말한다. 누나는 출장 다녀온 상규에게 결혼을 재촉하고, 숙희의 빚도 받아낼 것을 종용한다. 한편 경희는 숙희에게 상규를 만났다며, 엄마만 좋다면 자기는 괜찮다고 말한다. 하지만 숙희는 전쟁미망인을 바라보는 세상의 눈이 무섭다며, 집을 팔아서라도 빚을 갚겠다고 딸에게 얘기한다.
숙희는 마음을 잡기 위해 시골 외가로 내려간다. 경희는 집으로 찾아온 상규에게 숙희가 남긴 편지 외에 주소까지 건네준다. 숙희를 찾아온 상규는 결혼하자고 말한다. 상규는 여관에서 숙희를 기다리지만, 그녀를 안게 되는 꿈과는 달리, 지난 날의 꿈으로 돌리자는 편지만 받는다. 몸져누워 있던 상규는 찾아온 옥주에게 숙희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숙희가 집으로 찾아가자, 상규 누나는 그를 사랑한다면 떠나 달라고 말한다. 결국 숙희는 집을 팔고 시골로 내려간다. 기철로부터 소식을 들은 상규는 역으로 나가지만, 멀리서 숙희가 탄 기차가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 자매의 화원(1959)
방사장(김승호)이 외국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와 주치의인 남박사(유춘)를 찾아간다. 남박사는 빚 문제로 병원을 폐업하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박사의 자식인 정희(최은희), 명희(최지희), 창식(안성기)과 화가 김동수(남궁원)가 소풍을 나왔다가, 남박사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간다. 자식들이 도착하기 전에, 남박사는 홍순철(김석훈)에게 정희는 동수와 결혼할 거라며 명희와 창식을 잘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순철은 그 동안 남박사의 지원으로 대학원 공부까지 마치고, 대학병원에서 그의 조수로 근무하고 있었다.
고리대급업자 천세한(주선태)의 빚 독촉이 계속되자, 순철은 자신의 집을 팔아 남박사의 빚을 대신 갚는다. 순철은 정희를 좋아하지만, 남박사의 유언 때문에 내색을 하지 못한다. 정희는 방사장을 만나 일자리를 부탁하고, 방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교외 여관의 마담 자리를 제안한다. 한편 명희는 김동수와 결혼하겠다고 정희에게 말한다. 정희는 청운장을 운영하기로 마음을 먹고, 방사장은 그녀에게 순철이 셋집에 살고 있다며 돈을 건넨다.
오랜만에 집에 들린 정희는 명희가 양장점을 계약하느라 집문서를 가져간 것을 발견한다. 집문서를 찾기 위해 동수는 친구로부터 급전을 빌리고, 기한인 한 달이 다가오자 명희와 동수는 곤란해진다. 명희는 정희에게 찾아가 방사장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부탁한다. 방사장이 흔쾌히 돈을 빌려주자, 정희는 여관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신세를 져서 못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방사장은 집에 들린 정희에게 청혼한다. 창식으로부터 사실을 전해 들은 순철이 정희를 찾아와 자기랑 결혼해 달라고 말한다. 방사장은 청운장을 정희에게 선사하고 홍순철과의 행복을 빈다는 편지를 남긴 채 외국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