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TEM > DETAIL
Share   Facebook Share Twitter Share
DVD
[DVD]막스와 고철장수 (1disc)(Max Et Les Ferrailleurs, Max And The Junkmen, 1971)

소 비 자 가 :16,500 원

판 매 가 : 13,500 원

할 인 금 액 : 3,000( 18.182 % ▼ )

Add to Cart Add to Wishlist



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Maru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작품소개 >>
- <나쁜 피><붉은 결혼식>의 “미셀 피콜리“와 <즐거운 인생><태양은 알고 있다>의 ”로미 슈나이더“
- 이들이 만나 음모와 계략의 어두운 세상을 고발한다
- 덫을 놓았다 하지만 거기 빠진 건 내 마음이었다.
실적과 명예를 위한 잘못된 질주!! 파멸의 늪으로 인도하다.
- 실적과 내면의 욕심을 쫓기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경찰이자 한 인간인 “막스“ 그의 모든 시간들은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 <금지된 사랑><즐거운 인생>의 프랑스의 거장!! “클로드 소테” 특이하고 독특한 범죄 드라마!
- 모든 계략과 치밀함은 한 사람의 인생의 전환점으로 바뀌었다.
막스와 릴리의 연민의 마음은 새로운 삶이 되었다.

영화의 초반부는 경찰서의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여주면서 막스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관객에게 유도한다. 두 남자의 대화에서 드러나듯이 영화는 강직한 경찰이던 막스가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주제를 던져놓은 다음 막스가 파멸하게 된 경위를 회상의 형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회상은 은행털이범을 놓친 막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영화는 막스와 그의 상관인 경감과의 대화를 통해 막스의 성격을 드러낸다. 은행털이범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진작에 잡았으면 좋지 않았느냐고 묻는 경감의 말에 막스는 의도만으로 그들을 제대로 처벌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현장에서 그들을 검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한다. 그가 이토록 범인들을 검거하는데 혈안이 되었는지에 대해 영화는 경감의 대화를 통해 드러낸다. 판사 시절 용의자를 증거 불충분으로 풀어주어야 했던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형사가 되었다는 막스의 사연은 그가 얼마나 범인을 자기 손으로 심판하길 원하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범죄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그의 모습은 이후 보여줄 막스의 계획의 동기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은행털이범에 관한 정보를 구하기 위해 중고차 판매상을 찾아간 막스는 우연히 중고차를 판매하는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 남자에게서 범죄자의 감을 느낀 막스는 담뱃불을 빌리는 척하며 남자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막스는 뜻밖에도 그가 20년 전 군에서 함께 복무한 아벨임을 알게 된다. 범죄자에게 말을 걸려다 얼떨결에 군대 동기와 해후하게 된 막스는 아벨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막스는 아벨과의 대화를 통해 그가 고철을 수집해 판 돈으로 어렵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벨이 언젠가 큰 계획을 실행할 생각이 있다는 말을 들은 막스는 그에게서 단순한 자동차 절도범에서 은행 강도로 발전할 가능성을 발견한다. 아벨과의 만남 이후 막스는 그 동안 은행털이범을 잡지 못해 실추된 자신의 명예와 실적을 살리기 위해 그를 집중 감시하게 된다. 아벨의 사생활을 멀리서 관찰하던 막스는 아벨의 애인인 릴리를 발견하게 된다. 낭테르 지역을 관할하는 로진스키 경감에게서 매춘부인 릴리라는 여인에 대한 정보를 얻은 막스는 그녀를 이용해 아벨 일행으로 하여금 은행털이를 유도하도록 만드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막스는 막연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아벨에게서 구체적인 범죄 행위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의 애인인 릴리에게 접근한다. 자신을 은행 지점장으로 소개한 막스는 릴리에게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척하며 릴리의 호기심을 유도한다. 많은 돈을 거침없이 쓰는 막스의 모습을 본 릴리는 점점 자신과 아벨의 생활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비록 릴리는 몸을 팔아 돈을 벌고 아벨은 장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지만 아무리 일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에 점점 지쳐간다. 그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현실이 바뀌지 않은 것은 모두 자신의 고용주에게 고스란히 바치고 나서 남은 얼마 되지 않은 돈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릴리는 막스와의 대화를 통해 은행을 털더라도 결과적으로 보험 덕분에 은행이 손해를 볼 위험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이 막스의 거짓 정보인 줄 꿈에도 생각 못한 릴리는 아벨에게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고백한 후 은행을 털어 한 몫을 챙기자고 설득한다. 비참한 현실에서 어렵게 살아가던 아벨은 릴리의 대화를 통해 은행을 털 결심을 하고 자신의 동료와 함께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운다.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독: 클로드 소테 Claude Sautet ◈
장식예술을 공부하고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다가, 1951년 영화감독으로 전업했다. 영화학교 이덱을 졸업하고, 자크 베커의 스크립터와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클로드 소테는 지난 40년간 모두 30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에마뉘엘 베아르, 다니엘 오테유, 이브 몽탕, 제라르 드파르디외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주로 작업해 왔다. 그는 60년 작〈빅 리스크〉를 비롯, 초기에는 주로 스릴러에 심취했다가, 점차로 리얼리즘을 중시하며 클래식한 미장센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70년 작 로 평단과 관객의 고른 지지를 받았고, 주로 중산층 부르주아 가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스토리를 구사하는 데 능력을 발휘했다.〈어떤 이혼녀〉로 80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했고, 93년 작 〈금지된 장난〉으로 프랑스 밖에서도 크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 마지막 작품인 〈넬리와 아르노〉로는 96년 세자르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0년 7월 24일 지병인 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76세.
[각 본]
1995넬리 앤 아르노 (Nelly & Monsieur Amaud)
1992금지된 사랑 (Coeur En Hiver, Un)
1988며칠만 나와 함께 (Quelques jours avec moi)
1978단순한 이야기 (Une histoire simple)
1972세자르와 로잘리 (Cesar et Rosalie)
1971막스와 고철장수 (Max et les ferrailleurs)
[감 독]
1995 넬리 앤 아르노 (Nelly & Monsieur Amaud)
1992 금지된 사랑 (Coeur En Hiver, Un)
1988 며칠만 나와 함께 (Quelques jours avec moi)
1983 꿈꾸는 웨이터 (Garcon!)
1978 단순한 이야기 (Une histoire simple)
1976 마도 (Mado)
1974 벵상, 프랑시스 그리고 폴 (Vincent, Francois, Paul et les autres)
1972 세자르와 로잘리 (Cesar et Rosalie)
1971 막스와 고철장수 (Max et les ferrailleurs)
1969 즐거운 인생 (Les Choses De la vie)
1965 독재자를 쏘다 (L'Arme A Gauche)
1960 빅 리스크 (Classe Tous Risques)

◈ 배 우: 미셸 피콜리 (Michel Piccoli ◈
1925년 프랑스 파리 출생.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비중이 적은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장 뤽 고다르의 <경멸>로 명성을 얻었다. 무려 100편이 넘는 예술 영화와 상업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다졌고, 1980년 <어둠 속의 도약>으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1982년 <이상한 사건>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역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2 홀리 모터스 (Holy Motors)
린하스 드 웰링턴 (Linhas de Wellington)
유 해븐트 신 애니씽 옛 (Vous n'avez encore rien vu)
2011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Habemus Papam)
2009 누벨바그의 추억 (Deux de la Vague)
2008 아녜스 바르다의 해변 (The Beaches of Agnes)
더스트 오브 타임 (Trilogia II: I skoni tou hronou)
전쟁론 (De la guerre)
2007 랑제의 공작부인 (The Duchess of Langeais)
파리의 지붕 밑 (Sous les toits de Paris)
2006 가을의 정원들 (Gardens in Autumn)
2001 나는 집으로 돌아가리라 (Je rentre a la maison)
나는 집으로 간다 (Je Rentre A La Maison)
2000 모든 게 괜찮을 거야 (Tout Va Bien, On S'En Va)
1998 사막 위의 열정 (Simoom: A Passion In The Desert)
1996 파란 피 (Tykho Moon)
1995 시몽 시네마의 101의 밤 (A Hundred And One Nights Of Simon Cinema)
1994 검은 천사 (L'ange noir)
이주자 (The Emigrant)
1993 크게 미친 (Loonies At Large)
1991 누드 모델 (La Belle Noiseuse)
1990 밀루의 어떤 5월 (Milou en Mai)
1986 나쁜 피 (Mauvais sang)
1984 밀고자를 찾아서 (Partir, Revenir)
위험한 행마 (La Diagonale du fou)
1983 위험의 대가 (Le Prix Du Danger)
1982 열정 (Godard's Passion)
1977 불량 소년들 (Des Enfants Gates)
1976 도둑과 경관 (Rene La Canne)
마도 (Mado)
1975 죽음의 4중주 (Sept morts sur ordonnance)
1974 벵상, 프랑시스 그리고 폴 (Vincent, Francois, Paul et les autres)
자유의 환상 (Le Fantome De La Liberte)
지옥의 삼인조 (Le Trio infernal)
1973 그랜드 뷔페 (La Grande Bouffe)
붉은 결혼식 (Les noces rouges)
1972 리자 (Liza)
1971 막스와 고철장수 (Max et les ferrailleurs)
1969 은하수 (The Milky Way)
1967 세브린느 (Belle De Jour)
1966 전쟁은 끝났다 (La Guerre Est Finie)
창조물들 (The Creatures)
1965 레이디 엘 (Lady L)
잠자는 살인자들 (Compartiment tueurs)
1963 사랑과 경멸 (Le Mepris)
1956 애련의 장미 (La Mort En Ce Jardin)

◈ 배 우: 로미 슈나이더 Romy Schneider ◈
로미 슈나이더의 인생은 과거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유명한 여배우였던 독일인 어머니 마그다 슈나이더에 의해 어린 나이에 연기의 세계로 들어섰고 어머니가 그녀의 연기 경력의 시작을 감독했다. 실제로 마그다는 로미가 맡은 첫 역할 시시의 어머니 역을 연기했다. 시시는 오스트리아 황제의 천사 같은 신부인자 합스부르크 제국의 구원자였던 바이에른 공국의 엘리자베트 공주였는데, 「시시」삼부작(1955~1957)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2차 대전의 폐허에서 회복하고 있던 유럽에 희망의 불꽃이 되었고 그 때문에 그 역할은 슈나이더를 영원히 따라 다녔다. 그녀는 그 이미지를 떨쳐내기 위해 예술영화를 선택하거나「제복의 처녀(1958)」나 루키노 비스콘티의 「루드비히 신들의 황혼(1972)」 같은 작품들을 용감하게 선택하기도 했다. 특히「루드비히」에서는 똑같은 역할을 낭만적이지 않은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시시의 이미지를 해체하려고 시도했다.「태양은 알고 있다(1969)」와 그녀에게 세자르 여우주연상을 처음으로 안겨준 「중요한 건 사랑한다는 거야(1975)」,「어떤 이혼녀(1978)」와 「우먼라이트(1979)」등의 연기로 폭넓은 찬사를 받으며 마침내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렇게 회복한 추진력은 1981년에 열네 살 난 아들 다비트가 울타리를 넘으려다가 뾰족한 창살에 찔려 갑작스럽게 죽음으로써 다시 멎고 말았다. 슬픔과 우울증에 무너진 슈나이더는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우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공식적인 사인은 심장마비지만 알코올과 수면제 과다복용의 자살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 슈나이더는 보석 같은 십여 편의 영화들을 유산으로 남겼는데 아직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것이 많이 있다. 그 작품들은 모두 시시 컬트의 빛에 가려져 있다.

2009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지옥 (Henri-George Clouzot's Inferno)
2002 8 명의 여인들 (8 femmes)
1981 심판관 (Garde A Vue)
운명의 알리바이 (The Inquisitor)
1980 데쓰워치 (Mort en direct, La)
여 은행가 (La Banquiere)
1979 여인의 빛 (Clair De Femme)
1978 단순한 이야기 (Une histoire simple)
1976 더러운 손 (Les Innocents Aux Mains Sales)
마도 (Mado)
1975 중요한 건 사랑한다는 거야 (The Main Thing Is to Love)
낡은 총 (Le Vieux fusil)
1974 지옥의 삼인조 (Le Trio infernal)
1973 마지막 열차 (Le Train)
1972 트로츠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Trotsky)
세자르와 로잘리 (Cesar et Rosalie)
루드비히 (Ludwig)
1971 막스와 고철장수 (Max et les ferrailleurs)
1969 즐거운 인생 (Les Choses De la vie)
1968 태양은 알고 있다 (La Piscine)
1965 고양이 (What's New Pussycat)
1964 이웃 만들기 (Good Neighbor Sam)
1963 추기경 (The Cardinal)
1962 심판 (Le Proces)
내 사랑 영원히 (Forever my love)
복카치오 `70 (Boccaccio '70)
1960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1958 사랑은 오직 한 길 (Christine)
제복을 입은 처녀 (Madchen in Uniform)
1957 씨씨 2 (Sissi - Schicksalsjahre einer Kaiserin)
1956 씨씨 (Sissi - Die junge Kaiserin)
1955 마지막 웃음 (The Last Man)
1953 흰 라일락이 다시 필 때 (Wenn der weiße Flieder wieder bluht)

<< 줄거리 >>
파리에서 형사로 근무하는 막스는 은행 강도 검거에 잇달아 실패하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란 듯 현장에서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에 사로잡혀있다. 전직 판사인 그는 정황상 범죄 사실이 분명한 강도를 증거불충분으로 풀어준 후 자책감으로 법복을 벗었을 만큼 올 곧으면서도 강박적 성향이 있다. 어느 날 그는 20년 전 함께 군복무를 한 아벨을 우연히 만난다. 파리 외곽 낭테르에 사는 아벨은 자신을 고물상이라 소개하지만 실상 그가 하는 일은 비슷한 처지의 동네 건달들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훔친 각종 자재를 밀매하는 것이다. 막스는 아벨에게 자신이 경찰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간접적으로 그를 사주하여 일당에게 은행 강도 짓을 벌이게 한 후 현장에서 검거해 자신의 염원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막스는 전문 강도를 잡지 못할 것이라면 뜨내기 강도라도 잡아야 한다며 직속 상사를 설득하여 지지를 얻고, 상사는 막스가 낭테르 담당 경감 로진스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계획에 따라 막스는 아벨의 동거녀이자 매춘부로 일하는 릴리에게 손님으로 위장해 접근하고 인근 은행의 지점장 행세를 한다.
막스가 바라던 대로 릴리는 아벨에게 그 은행을 털 것을 권유하고, 일당은 현금 수송이 이뤄지는 날을 작전일로 택한다. 막스의 지휘 하에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의 손에 일당이 체포되는 순간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로이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경찰서로 돌아와서 보니 이미 로진스키는 이번 일에서 막스가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차마 막스를 체포하지는 못하는 로진스키는 릴리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워 아벨의 공범으로 구속하려 한다. 릴리를 단순히 이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묘한 감정을 품고 있던 막스는 로진스키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이로써 자신도 그 고물상 범죄자 일당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