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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기이한 탐정 셜록 홈즈가 BBC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다.
국제 드라마상을 휩쓴 시리즈1에 이어 시리즈2에서 환상의 콤비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은 지상에서 최고로 어려운 세 건의 난제를 만난다.
■ 프로그램 개요
사람들에게 다 강적이 있지만 셜록 홈즈의 강적은 특별히 예외이다. 셜록 홈즈의 강적은 그를 능가하는 영리함을 갖췄다. 바로 제임스 모라이어티 교수다. 왓슨이 인터넷에 블로그를 개설하자 사건의뢰가 쇄도한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 세 건을 맡게 되는데 ‘여인’(원작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사냥개’(원작 : 바스커빌 가문의 개), ‘폭포’(원작 : 마지막 사건)가 그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들 배후에는 모두 모라이어티 교수가 개입되어 어떻게 해서라도 셜록 홈즈를 무너뜨리려 한다.
매력적인 연기와 기막힌 대본, 적절한 배역들이 어우러져 BBC의 셜록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드라마가 되었다. 시리즈2는 원작 세 편을 기상천외하게 꼬고각색하여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명탐정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 내용 소개
Ep1. A Scandal in Belgravia / 1부. 벨그레이비어 스캔들
아이렌 애들러는 미모를 갖춘 현숙한 여인이지만 위험한 인물이다. 홈즈가 이 사건을 맡게 되자 온갖 협박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다. 사건 의뢰인은 자신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자료만 되찾는다면 어떤 보수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한다. 셜록은 사건 해결은 고사하고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도 머리를 쥐어짜야 한다.
Ep2. The Hounds of Baskerville / 2부. 바스커빌의 개
다트모아 황무지로 초청받은 홈즈와 왓슨은 초자연적인 일들을 경험한다. 그들은 사건 해결 과정 중에 지옥에서 뛰쳐나온 것 같은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
Ep3. The Reichenbach Fall / 3부. 라흐헨바흐(폭포)
한편 배후에 숨어있던 제임스 모라이어티 교수가 정체를 드러내 셜록과 최후의 담판을 벌이는데 둘은 불구대천의 원수가 돼 한 사람은 지상에서 사라져야 할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