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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전미 비디오 판매순위 1위!
이 작품은 일본 개봉 당시 흥행에 성공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관객들의 요청으로 재개봉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미국에서 역시 극장 개봉 성적이 그다지 좋지는 못했다. 반면 95년에 발매된 비디오는 일본 영상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전미 비디오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지 8월 24일자 참고).
특히 제임스 카메론을 비롯한 미국의 영상 전문가들로부터 '똑똑한 관객을 노린 지적이고, 도전적인 사이언스 액션'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약 20만장을 웃도는 비디오 판매 실적을 올렸다.
두 천재의 재능이 하나로 융합 되어 만들어 낸 걸작
일본 만화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추앙받고 있던 ‘시로 마사무네’와 일본의 애니메이션계의 천재감독 ‘오시이 마모루’. 두 천재의 만남은 <블레이드 러너>의 SF적 상상력과 창조력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던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문제를단숨에 해결했다.
독특한 SF적 색채와, 액션 영상, 획기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신세기 SF 애니메이션의 탄생.일본 애니메이션계는 <공각 기동대>의 완성으로 오랫동안 지고 있던 <블레이드 러너>에 대한 빚을 모두 갚았고, 반대로 헐리우드는 <제5원소>와 <매트릭스>, <코드명J>등의 영화를 통해 <공각기동대>에 빚을 지기 시작했다.
"나의 작품 <제5원소>의 상상력은'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에서 비롯되었다. " - 뤽 베송 -
<공각기동대>를 처음 보는 관객이라면, 쿠사나기 소령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 어디선가 본 듯 하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바로 뤽베송 감독의 <제 5원소>에서 ‘밀라 요보비치’가 떨어지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그것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오시이 마모루’에 대한 존경과 <공각기동대>에 대한 감탄을 표현한 ‘뤽 베송’의 오마쥬 이다.
<매트릭스>는 전체적으로 <공각기동대>의 네트라는 개념을 이용한 영화이다. 또한 <코드명 J>에서의 두뇌 해킹 또한 <공각기동대>에서 차용한 설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를 통해 구하고자 했던, 사이보그의 자아에 대한 깊은 논의도 <공각기동대>의 오마쥬라고 볼 수 있다.
<공각기동대> 드디어 DVD로 국내 출시!
최고의 화질과 서플로 출시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작품!!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서기 2029년 근미래, 수많은 전쟁은 과학 기술의 발달을 급속도로 촉진시켰고, 사이보그 기술도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부상이나 사고에 의해서, 혹은 필요에 의해서 사람들의 육체는 점점 더 사이보그 바디로 대체되었다. 전쟁이나 위험한 일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사이보그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또한 모든 생활이 네트워크로 이뤄지는 정보화 시대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체불명의 해커가 나타나 전세계를 표적으로 테러를 벌인다.일명 ‘ 인형사’라 불리우는 해커는 인간의 두뇌를 해킹하여 사람들의 의지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천재적인 테러리스트이다. 심지어는 정치인이나 고위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의 의지까지도 조작할 수 있는 위험한 인물이다. 실마리조차 잡히지 않는 이 사건을 위해 공안 9과에서 활동중인 사이보그 테러진압부대 공각기동대가 출동한다.
인형사의 정체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의문의 사이보그가 9과로 전해지게 되고, 9과에서는 이 정체불명의 사이보그가 영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6과에서는 이 사이보그를 회수하러 오고, 사건은 더욱 더 미궁으로 빠진다. 6과의 개입으로 더 혼란에 빠진 사건, 이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공각기동대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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